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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산타할아버지로 변신했다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4-12-17 10:31 게재일 2024-12-1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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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서 크리스마스 마술쇼 눈길
권기창 안동시장이 지난 14일 산타할아버지로 변신해 지역 아동들에게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안동시 제공
권기창 안동시장이 지난 14일 산타할아버지로 변신해 지역 아동들에게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안동시 제공

권기창 안동시장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산타할아버지로 변신해 지역 아동들을 찾아간다.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4일 ‘산타할아버지의 선물’이라는 주제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3회로 나눠 가족관람극 가정문화행사를 진행했다.

총 100가정이 참여한 이번 공연은 다양한 풍선 매직쇼와 산타와 함께 사진을 찍는 포토존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공연으로 진행됐다.

산타복장을 한 권기창 안동시장이 아이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안동시제공
산타복장을 한 권기창 안동시장이 아이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안동시제공

권 시장은 이날 1회차 공연이 끝날 무렵 산타할아버지로 변신해 참석한 아이들과 눈을 맞추며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준비한 간식꾸러미를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하고, 아이들과 사진촬영도 함께하며 뜻깊은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를 마친 후 권기창 시장은 “아이를 키우는 일이 쉽지 않지만,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안동시와 함께 양육하며 즐겁고 행복한 육아로 밝고 건강한 아이 키우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올해 6월 경북도 내 최초로 장난감도서관 연회비(개인 2만 원, 기관 5만 원)를 면제해 이용자의 만족도 및 이용률을 높였다.

또한, 놀이체험실을 운영하는 등 부모교육 및 가정문화행사 등 다양한 가정양육지원으로 지역사회 내 육아 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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