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경북도 주관 ‘2024년 저출생 극복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1000만 원의 포상금을 획득했다.
17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결혼, 출산, 양육에 대한 우수 정책과 성과를 평가했다.
안동시는 전방위 맞춤형 저출생 대응 시책으로 ‘아이낳아 희망안동, 아이키워 미래안동’을 만든다는 목표로 올해 7월 인구정책과를 신설해 결혼, 출산, 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조경식 인구정책과장은 “저출생 문제는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통해 해결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동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아이 낳아 희망 안동, 아이 키워 미래 안동’을 실현하고, 시민이 결혼과 출산을 기꺼이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해서 만들어갈 계획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