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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조선 특별과거시험 도산별과 경북도 주관행사 격상 재탄생

【안동】 정조 임금의 명으로 치른 최초의 임시 과거시험인 `도산별과(陶山別科)`재현행사가 올해부터 경북도 주관행사로 격상됐다.안동시가 주최하고, 경북도와 한국국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재현행사는 오는 23~24일 도산서원에서 열리며 이 시험이 최초로 치러진 음력 3월25일(24일)에 맞춰 백일장이 열린다.첫날 행사에는 정조 임금이 직접 지은 치제문(致祭文)을 도산서원에 전달하는 재현행사를 시작으로 치제문 낭독에 이어 퇴계의 위폐가 모셔진 도산서원 상덕사에서 고유례를 올리는 순으로 진행된다.여기에 `도산별과의 역사적 가치와 현대적 계승`의 학술강연과 `도산십이곡`정가 공연도 준비된다.시상의 규모도 높아져 장원일 경우 국내 대표 한시 백일장인 경북궁 조선과거시험 재현행사와 사천 한시 백일장에 준하는 상금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부터 한문후속세대 양성을 위해 학생부 백일장이 신설됐다.이번 재현행사에는 전국 한시인 200여명이 참가해 도포와 유건차림으로 돗자리에 줄지어 앉아 약 3시간 동안 시험을 치르게 된다.시제는 `도원상매(陶院賞梅)`, `도산서원에서 매화를 감상하다`는 의미로 매화를 `매형(梅兄)`이라 부를 정도로 퇴계의 각별한 매화 사랑의 뜻을 담았다.채점에 영향을 끼칠 압운은 행사 당일 공개된다.김미영 한국국학진흥원 수석연구위원은 “도산별과는 정조 임금이 학문적, 정신적 스승으로 여긴 퇴계 이황 선생의 학덕과 유업을 기리고 영남인재를 선발하고자 실시했던 것이다”며 “특히 올해는 경상도라고 명명한지 700년이 되는 해이고 도산별과를 시행한지 222년, 퇴계선생이 타계한지도 222년이 된 만큼 행사의 의미는 더욱 크다”고 말했다./권광순기자 gskwon@kbmaeil.com

2014-04-18

안동 도산中 기숙공립학교 전환

【안동】 안동교육지원청은 지역 5개 면의 소규모중학교를 통합한 기숙형공립중학교로 도산중학교가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안동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와룡면, 예안면, 녹전면, 도산면, 임동면 등 5개지역 중학교 교장, 지역대표로 구성된 `기숙형공립중학교위치추진위원회`는 통합학교로 도산중을 확정, 2018년 개교할 예정이다.도산중은 추진회 투표를 통해 투표자 77명 중 53.2%인 41표를 받았다. 이에 앞서 교육지원청은 지난해부터 소규모중학교가 있는 면을 대상으로 기숙형공립중학교 설립에 대한 설명회를 시행, 소규모학교를 통합해 기숙형공립중학교를 설립하는데 합의했다. 특히 학부모 설문조사결과 평균 90.35%가 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기숙형공립중학교가 설립되면 다양한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비롯해 기숙사운영비, 방과후 활동비 등의 지원으로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재현 안동교육청 교육장은 “기숙형공립중학교의 설립 및 운영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역의 자발적 의사로 결정된 만큼 학부모, 지역주민, 관련 기관 등의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해 안동을 대표하는 명품기숙형학교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

2014-04-18

안동시 무분별한 행사·축제 손본다

【안동】 안동시가 최근 지역에서 무분별하게 남발되고 있는 축제규모를 축소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10일 안동시는 지역내 300여개의 축제 및 행사에 수백억원이 낭비되고 있다는 지적을 시민사회로부터 꾸준히 받으면서 이를 재진단하고 축소·폐지하는 방안을 마련했다.이에 따라 시는 도내 최초로 주민화합, 지역홍보, 관광객 유치 등 특정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와 지역고유의 전통문화를 주제로 열리는 축제를 외부전문기관에 위탁해 사후평가제를 도입하기로 했다.평가는 1천만원 이상 예산이 지원되는 행사·축제를 외부전문기관에 의뢰해 실시,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 행사·축제는 계속지원·확대하고 60점 이상 80점 미만은 축소, 60점 미만은 예산지원을 중단할 계획이다.평가기준은 행사·축제의 효율성과 외부 관광객 유치율, 주민 호응도, 행사·축제의 특수성과 대표성, 부대행사 효율성, 예산 집행계획 대비집행 실적 등을 기획단계, 실행단계, 사후단계 등 3단계로 구분해 진행된다. 특히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시민평가단을 구성, 행사 추진기간 중 현장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해 행사·축제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점 및 개선대책 등도 강구할 방침이다./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

2014-04-11

안동 정보화마을 체험공간 각광

【안동】 안동 하회정보화마을(hahoe.invil.org)과 안동포정보화마을(andongpo.invil.org)에서 운영 중인 농촌테마체험이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지난 2001년 농촌지역 정보격차 해소와 농가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안동시 풍천면 광덕리 등 8개리에 조성된 하회정보화마을은 2004년부터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11년차를 맞으면서 매년 2천명이 넘는 체험객이 찾고 있다.이 곳에는 2월부터 싱싱 딸기따기 체험을 비롯해 감자·고구마 캐기, 배따기 등 계절에 맞는 친환경 농산물 체험과 사군자, 국궁을 가미한 선비체험프로그램 운영되고 있다.사군자 그리기 체험은 벼루와 먹, 붓을 접하기 어려운 세대에 친근하도록 특수 컴퓨터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최근에는 딸기 수확철을 맞아 딸기따기 체험이 주를 이루고 있다. 2월 이후 지금까지 1천여 명의 체험객이 찾은 가운데 유치원생 체험객이 줄을 잇고 있다.임하면 금소리 안동포정보화마을도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 2009년 시작한 농촌체험프로그램은 안동포 귀주머니 만들기, 사과, 복숭아, 수박따기, 다슬기 줍기, 찰떡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또 마을 내 마련된 수용규모 50명의 길쌈마을 숙박촌도 안동포의 제작과정 중 삼 훑기, 삼 벗기기 작업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어 주말예약이 어렵다.이 마을에는 2010년 이후 모두 6천500명이 찾아 체험비, 숙박비, 특산물 구입 등으로 약 4억 원을 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서도 현재까지 500명의 체험객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체험프로그램 참석자 대부분은 도시민들로 정보화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체험정보를 얻어 참여하고 있다”면서 “각 정보화마을의 특성을 살린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전자상거래 등을 활성화시켜 부자농촌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했다./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

2014-04-10

“농가 어려움 두고볼순 없죠”

【안동】 안동시 공무원들이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에 두 팔을 걷었다.9일 안동시에 따르면 최근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공무원들이 내부 전산망을 이용한 자율적 농산물 팔아주기에 나서고 있다.지난해 농산물 작황 호조와 소비부진으로 가격이 하락한 감자, 고구마, 표고버섯 등의 재배농가가 어려움을 겪자 1천300여 공직자로 구성된 내부 전산망이 활용되기 시작한 것.지난 2일 행정지원실은 안동시 서후면의 한 표고버섯 재배농가가 유통의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을 알고 내부 전산망 전자우편을 통해 1㎏당 1만원에 판매한다는 내용을 공유, 2일 만에 110건의 주문을 받아냈다.이와 함께 안동시 풍천면사무소는 감자재배 농가들이 지난해 생산한 감자를 20㎏ 상자 당 3천원에 출하하자 면사무소가 나서 하루만에 5천원으로 180상자를 구매하기도 했다.특히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농산물을 임시 판매할 수 있도록 천막 등을 하회마을 입구에 마련해 관광객들에게 130상자를 판매토록 지원하기도 했다.이밖에 농정과와 임동면사무소도 와룡밤고구마, 불미나리 등의 농산물을 내부 전산망을 이용해 판매토록 지원해 농가소득보전에 힘을 보탰다.안동시 관계자는 “공무원들은 저렴한 가격에 최고 품질의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고 농민들은 정성껏 재배한 농산물을 소중하게 판매할 수 있어 상생효과가 있다”면서 “내부 전산망에 `알뜰장터`라는 전용게시판을 마련하는 등 다방면에서 유통 방안을 마련해 갈 것”이라고 했다./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

2014-04-10

안동 산림자원 `치유·소득` 두 토끼 잡는다

【안동】 안동시가 특용수 조림사업과 숲 가꾸기, 산림기반시설 확충 등으로 산림치유와 산림소득을 높이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노린다.8일 안동시는 길안면 고란리 계명산자연휴양림 인근에 특용수 조림사업을 펴고 임청각 주변 경관림 조성과 탄소흡수원 확충 및 건강한 숲 조성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생태 숲 조성사업을 비롯해 임도개설과 사방사업, 산림소득 지원 사업 등으로 산림에 의한 소득 증대 기반도 구축할 방침이다.특용수 조림은 다음달까지 9~10년생 전나무 1천300그루가 식재돼 자연치유 숲으로 조성되고 계명산자연휴양림과 연계될 계획이다.전나무는 피톤치드를 발산하는 수종으로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장과 심폐 기능이 강화되며 살균 작용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생태숲 조성사업은 계명산 자락에 약 30억 원을 들여 생태숲 교육과 숲 체험, 탐방시설 등이 갖춰질 계획으로 올해 타당성 조사 등을 통해 산림청 심사 후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임청각 주변에는 1억 원이 소요되는 경관림이 조성된다. 임청각 주변 3㏊에 리기다소나무가 제거되고 높이 2m 내·외의 전나무와 소나무가 식재된다.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시 면적 1천522㎢ 가운데 70%가 넘는 1천69㎢가 임야”라며 “풍부한 산림자원을 자연치유의 공간으로 조성하고 녹색 자원화해 산림소득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수립·시행하겠다”고 했다./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

2014-04-09

아무나 못하는 이야기 할머니

【안동】 750명 모집에 지원자 4천995명, 경쟁률 6.6대1. 어느 기업의 사원모집 경쟁률이 아니다. 한국국학진흥원이 내년부터 활동할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모집을 위해 지난 2월 신청접수를 마감한 결과다.안동의 한국국학진흥원과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사업`이 해를 거듭할수록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다.7일 한국국학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모집될 제6기 이야기할머니는 모두 750명. 이번 모집에는 지난해 응시자 2천600여 명에 비해 지원율도 절반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수도권·강원권 일대에서 2천435명이 지원자가 몰릴 정도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국학진흥원 측은 지원자가 증가한 원인에 대해 앞서 1~5기 할머니들의 활발한 활동상과 사회 재진출에 대한 높은 기대감 등이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다.한국국학진흥원은 7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수도·강원권에 이어 영남권, 충청·전라권, 제주도 순으로 전국 권역별로 동시에 면접을 시행할 계획으로 오는 28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최종 선발된 제6기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들은 안동시 도산면의 한국국학진흥원에서 내달 12일부터 2박3일 과정의 신규 교육에 이어 6월부터 11월까지 월례 교육 등 전문 양성 교육을 받는다.본 교육 과정을 모두 수료한 이야기 할머니들은 내년부터 해당 거주 지역 인근의 유아 교육기관에서 활동하게 된다.노인일자리 창출에도 일조하는 이야기할머니 사업은 과거 조부모들이 손자, 손녀들을 무릎에 앉히고 이야기를 통해 인성 교육을 시켰던 전통을 되살려 조손 세대 간의 문화를 소통하고 유아 인성을 함양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2009년부터 대구·경북권을 중심으로 시범적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급기야 서울지역으로 확대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다./권광순기자 gskwon@kbmaeil.com

2014-04-08

안동대, 서울어코드 활성화사업 `계속 지원` 대상 선정

【안동】 안동대학교 멀티미디어공학과가 2013년도 `서울어코드 활성화 지원 사업` 연차평가에서 4차년도 계속 지원 대학으로 선정되면서 총 4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30일 안동대에 따르면 멀티미디어공학과 서울어코드 활성화사업단(단장 임한규 교수)은 미래창조과학부의 서울어코드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돼 2011년 7월부터 2017년까지 6년 6개월간 약 29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서울어코드는 4년제 컴퓨터, 정보기술 관련 전공 졸업자들이 참가회원국 내에서 자유롭게 취업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상호 보장하는 국가들 간의 국제협약으로 한국, 미국, 영국, 일본 등 8개국이 회원으로 있다.안동대 서울어코드활성화사업단은 ß-ESCORT(균형잡힌 실무형 인재) 기반의 중소·중견기업형 인재양성을 사업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졸업기준학점을 150학점으로 확대, 인턴십 및 멘토링 프로젝트의 필수 교과목 지정, 6개의 프로젝트 교과목 필수 지정, 전공 이수학점의 확대, 졸업요건의 강화, 장학금 대폭 확대 등을 통해 학과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 및 전공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구체적인 사업 내역으로 △기숙형 집중 강좌(영어, 프로그래밍, 웹디자인) 개설 △야간·주말 강좌(프로그래밍, 웹디자인, 모바일 앱 개발, 영상제작) 개설 등이 있다./권광순기자 gskwon@kbmaeil.com

2014-03-31

“농촌 무시한 선거구 획정 반대”

【안동】 안동시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을 두고 도·농 복합도시의 특수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처사라며 시민단체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양돈지부, 농민회, 새농민회,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생활개선회 등 14개 단체로 구성된 (사)안동시농업인단체협의회는 26일 안동시청 전정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촌과 농업인을 외면하고 정치적 이익만 생각하는 안동시와 의회, 새누리당은 각성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협의회는 “농업환경이 더욱 열악해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도시권을 중심으로 한 기초의원 선거구획정과 새누리당의 공천은 농민의 눈과 귀를 막고 민의를 역행하는 것”이라며 “농업과 농촌을 저버린 정당공천제는 폐지돼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협의회는 또 “안동시와 안동시의회는 농산물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구체적인 현실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최근 경북도선거구획정위원회는 안동시 광역의원 선거구가 늘어나면서 인구수에 비례해 기초의원 선거구를 획정했다.획정된 선거구는 △가 선거구(북후면·서후면·송하동) △나 선거구(옥동) △다 선거구(풍천면·일직면·남후면·풍산읍) △라 선거구(와룡·예안·도산·녹전·임동·길안) △마 선거구(남선면·임하면·강남동) △바 선거구(용상동) △사 선거구(태화·평화·안기동) △아 선거구(중구·명륜·서구동)이다.여기에 가 선거구는 김성진·권명복, 나 선거구 김은한·권남희·손용락, 다 선거구 권기탁·김백현·이종길, 라 선거구 이숙희·남윤찬·권기익, 마 선거구 천진숙·김한규, 바 선거구 권광택·강석목, 사 선거구 김대일, 아 선거구 김근환·김수현·김상진 예비후보들이 각각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했다.이들 중 농촌이 기반인 예비후보는 8명으로 시민들 사이에서 4~5명 정도만 의회 입성을 점치고 있다.또 무소속 예비후보들이 강세를 보이는 3개 선거구 중 1곳이 농촌지역 선거구지만 이마저도 선거구 획정으로 혼란을 겪는 상황이다./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

2014-03-27

안동상수도 도청신도시에도 공급

【안동】 안동시가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올해도 780억 원을 들여 상수도 시설을 대폭 확충한다.안동시는 지난 2010년부터 의성군에 하루 8천t 가량의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이어 지난해 7월 예천군 지보면과 개포면 지역에 하루 2천t의 용수를 공급하기로 예천군과 업무협의를 마쳤다. 특히 도청 신도시 용수공급사업도 총 697억 원을 들여 내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시는 도청 신도시 용수공급을 위해 용상취수장 및 정수장을 하루 3만t 생산 규모로 개량하고 있다.또 송수가압장 1개소와 배수지 2만1천t/일, 송·배수관로 34.27㎞를 설치해 깨끗한 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된다.이와 함께 예천군 지보·개포면 용수공급을 위한 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과 용수공급 협약도 추진하고 있다. 예천군에서 시행중인 상수도 통폐합공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안동상수도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안동지역 내 상수도 급수구역도 꾸준히 확장되고 있다.시가지 변두리인 송현·정하·성곡동 일부 지역을 비롯해 녹전면 신평리, 풍천면 광덕·신성·기산리, 일직면 원리·명진·평팔리 지역에도 상수도 공급을 위한 공사가 추진된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65억 원을 들여 관로 38.1㎞, 배수지 3개소, 가압장 1개소를 설치해 500가구 750여 명에게 맑은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이밖에 상수도 관련 공기업 개선대책도 함께 추진된다.시설 확장에 비해 상수도 요금은 지난 2008년 이후 동결상태로 적자인 실정, 따라서 시는 도청 신도시 동일요금 적용을 계기로 예천군과 협의해 올해 상반기 중 요금조정을 진행할 계획이다./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

2014-03-26

안동 도심을 녹색정원으로

【안동】 안동시가 도심지내 녹색공간을 확충하고 가로변과 둔치 등에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등 녹색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8일 안동시에 따르면 올해 공원녹지기본계획 등 관련계획을 미리 수립하고 대대적인 녹지공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시는 먼저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안막동, 상아동 일원 영남도시자연공원의 폐지와 도청신도시 연접 검무산 일대 근린공원 지정 및 안동호 내 수변공원 지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0안동공원녹지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달 말 승인고시를 앞두고 있다.또 안동시 전체 76곳의 공원 중 조성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28곳과 변경 3곳 등 총 31곳에 대해 13억5천여만 원을 들여 오는 11월까지 도시공원조성계획수립 용역을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하동 낙동공원 등 동 지역 5개 근린공원에 대해서도 1차적으로 내달 2~3일 양일 간 해당 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 예정이다.이와 함께 안동시는 도심 내 소공원 조성도 활발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녹지공간이 부족한 도심 곳곳에 25개 소공원을 지정하고 올해 3곳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범사업은 쇠퇴한 구도심 및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운흥동 문화갈비 앞과 옥야동 중앙신시장 및 서부시장 일원 등 3곳이다. 이곳에는 토지매입비와 사업비 등 45억원이 투입된다.지난달 소공원 기본계획(안)의 설계공모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하고 현재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중으로 토지매입과 도시계획시설 결정 등을 거쳐 착공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소광장과 휴게공간, 조경수와 파고라 및 주차장 등이 설치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 2011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추진 중인 마을단위 복합기능 소공원 조성도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해까지 28억여 원을 들여 63개 소공원 조성을 마무리한 가운데 올해도 5억 원을 들여 용상동 등 13곳에 마을단위 복합기능 소공원을 조성한다./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

2014-03-19

흥정재미 더하고 이웃돕기 동참하고

【안동】 안동시자원봉사센터가 자원과 사랑 나눔의 장터 `2014년 행복안동 벼룩시장`을 개장한다. 이번 벼룩시장은 15일부터 오는 11월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뒤편 공간에서 정기적으로 열리게 된다.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고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소장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비상업적 물품을 사고파는 직거래 장터로 운영된다. 판매 수익금 20%는 자율적 기부로 모금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쓰여 진다. 주로 판매될 물품들은 농산물 등 먹거리를 제외한 도서, 의류, 유아용품, 신발류, 가방, 체육용품, 주방용품, 소형 가전제품 등과 가정에서 손으로 직접 제작한 다양한 수공예품이다.참가 신청은 안동시자원봉사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 또는 전화(054-841-9897~8)로 신청 할 수 있고 참가비 없이 당일 지정장소에 설치한 돗자리에서 직접 판매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안동시청 공무원들도 부서별로 동참할 계획이다.안동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벼룩시장은 기부문화 형성은 물론 자원 재활용을 통해 정성과 사랑을 나누는 건강하고 정감 있는 사회문화이다”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

2014-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