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 26일 안동인공암벽장서

【안동】 제96회 전국체육대회 경상북도대표 선발전을 겸한 제12회 경상북도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가 오는 26일 안동인공암벽장(안동청소년수련원 서편)에서 개최된다.

경상북도 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안동시체육회, 안동시 산악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와 임원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난이도와 속도부문으로 나눠 치러질 예정이다.

난이도는 남·여 초·중·고등부와 남·여 일반부, 남·여 장년부 경기로 진행되고 속도는 남·여 일반부(고등부 포함)로 진행된다.

안동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역동적이고 활기찬 청정스포츠도시 안동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한편 우수한 문화관광자원과 특산품, 대한민국 글로벌육성축제 `201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안동시체육회 관계자는 “흔히 `인공암벽 등반`이라고 불리는 스포츠클라이밍은 체력과 근력뿐만 아니라 평소 쓰지 않던 근육을 자극해 최근 다이어트 운동으로도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권기웅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