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내달 1일부터 일반 가정에서 폐가구 등 대형폐기물을 버릴 때 기관에 신고해 수거 담당자와 만나 수수료를 지불한 뒤 처리하는 기존 방식에서 배출자가 직접 스티커를 구매해 부착한 후 처리하는 방식으로 개선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가까운 쓰레기봉투 판매소에서 대형폐기물 수수료 단가표를 기준으로 금액(1천원권, 2천원권, 5천원권, 1만원권)에 맞게 스티커 구입하고 버릴 물건에 부착해 지정된 장소로 배출하면 된다.
또 대형폐기물 중 폐가전제품은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1599-0903)로 전화 예약하면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