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안동터미널 공영 노외주차장 폐쇄

권광순기자
등록일 2015-08-06 02:01 게재일 2015-08-06 9면
스크랩버튼
驛舍 건립으로… 26일부터

【안동】 도담~영천간 복선전철화 사업에 따라 안동역(驛)사 건립이 추진되면서 기존 사용중인 안동터미널 공영 노외주차장이 오는 26일부터 폐쇄된다.

안동시는 5일 송현동 안동터미널 1주차장 인근 5필지에 대해 도담~영천간 복선전철화 사업에 따른 안동역사 부지에 편입돼 5일부터 8월 25일까지 행정예고 기간을 거쳐 26일부터 폐쇄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터미널 이용객의 주차 편의를 제공했던 안동터미널 1주차장은 121면 규모로 지난 2011년 1월 조성해 현재까지 무료로 운영됐다.

시는 기존 주차장이 안동역 건립부지로 편입됨에 따라 송현동 773번지 일원(안동터미널 남쪽) 대체 주차장 예정 부지에 임시 주차장을 조성해 터미널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당초 대체 주차장은 철도공단이 지상에 141면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지만 안동시는 지형을 고려해서 90억원을 투입해 174면 규모의 지하주차장 건립을 검토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터미널 1주차장 폐쇄는 안동역사 건립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로서 터미널 이용시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부탁한다” 며 “터미널 대체 주차장의 조속한 완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광순기자 gskwon@kbmaeil.com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