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28일 올해 2억원의 예산으로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사업 지원공고를 진행해 33개 지역 1천953가구의 신청을 받아 6개 사업구간 520가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가구는 도시가스사와 공급계약을 맺고 내부배관 등 사용자 시설에 대해 시공업체와 시공계약을 체결하고 공사를 완료한 후 시에 시설분담금 설치비용을 요청하면 된다.
앞서 시는 지난 2012년 단독주택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사업 지원 조례를 제정한 이래 지난해까지 총 5억5천만원을 투입해 1천245세대에 도시가스를 확대 공급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지원대상자로 선정되지 못하더라도 추경예산 1억원을 추가 확보해 후순위 지역 210세대에 도시가스가 확대 공급될 수 있도록 도시가스사와 협의를 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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