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 내일까지 안동서 열려

【안동】 장애인고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취업기회 확대 및 직업안정을 도모하는 `2015 경상북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안동에서 열린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2~24일까지 3일간 지역 장애인 133명이 참가한 가운데 안동 시내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가구제작, 시각디자인, 컴퓨터 수리, 목공예, 양복, 양장, 전산응용기계제도(CAD), 컴퓨터활용능력 등 18개 직종에 걸쳐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대회 직종별 금상 수상자에게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이, 시범직종을 제외한 직종별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해당 직종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이밖에 입상에 실패했지만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경기에 임한 참가선수들에게도 소정의 장려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권기웅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