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청도군, 새마을 환경살리기 행사 개최

【청도】 청도군 새마을회는 지난 10일 청도천 둔치에서 ‘2021 청도 새마을 환경살리기’ 행사를 개최했다.한정애 환경부장관과 이만희 국회의원, 염홍철 새마을운동중앙회장,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해 전국 최대 규모 자원순환운동에 대한 의미를 더했다.행사는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 업사이클링 메이커체험, 새마을 및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회 등 3가지 구성으로 진행됐다.2000년 시작해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청도군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는 새마을지도자, 이장, 마을주민들이 마을 곳곳에 버려져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는 쓰레기를 모아 자원화하고, 자원순환을 통해 환경 보호와 나눔 실천을 동시에 할 수 있는 21세기형 새마을운동의 하나다.올해는 기존에 수거해오던 재활용품에 폐건전지, 플라스틱, 스티로폼 등 최근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는 품목을 추가해 환경살리기에 박차를 가했다.지난 21년간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 행사를 통해 수거된 재활용품은 약 1만6000t이며, 판매 수익금은 21억원에 달한다.판매수익은 매년 10여 가구의 불우 이웃에게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나누기, 쌀‧연탄 등 생필품 나눔 사업 등 사용되고 있다.이승율 군수는 “그간 한 해도 빠짐없이 행사가 추진된 것은 새마을지도자와 이장들의 노력과 희생 덕분이다”며 “앞으로 생명을 살리고 지구를 지키기 위한 이러한 노력들이 끊임없이 지속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21-09-12

청도군, 적극행정 문화 확산 ‘적극행정위원회’ 출범

[청도] 청도군이 최근 적극행정 정착과 군민 체감형 적극행정 문화확산을 위해 ‘청도군 적극행정위원회’를 출범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돼 출범한 적극행정위원회는 △적극행정 실행계획 심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적극행정 정책 추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고 자문 역할을 맡는다. 군은 적극행정 결과에 대해 고의 또는 중과실이 없고 적극행정위원회의 면책기준을 충족하면 징계와 구상권 청구를 제한해 적극행정 공무원을 보호한다.이날 첫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2021년 청도군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심의하고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심사·선발했다.군은 적극행정을 일상적 공직문화로 정착시키고자 농정과(현 경제산림과) 원종길 주무관과 문화체육시설사업소 이운기 주무관을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원종길 주무관은 청도군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가 경상북도 1호로 지정돼 귀농·귀촌인 유치와 지원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데 주역을 담당했다.문화체육시설사업소 이운기 주무관은 ‘코로나19 대응 백신예방접종센터 희망근로자 체계적 관리·운영’으로 75세 이상 어르신 등의 안전한 접종을 도왔다.군은 선정된 2명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청도군 적극행정 운영 조례에 따라 인사 때 인센티브를 부여한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8-16

 청도군, 정부합동평가 종합대책 회의 개최

【청도】 청도군이 3일 ‘2021년 정부합동평가 실적제고 대응방안 교육 및 종합대책 회의’를 개최했다.정부합동평가는 국가위임사무 등 국가 주요 시책과 도정 역점시책 추진성과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역량을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와 함께 매년 공동으로 시행하는 종합평가다.황영호 부군수 주재로 관·과·소 정부합동평가지표 담당 등이 참석한 보고회는 지난해 합동 평가 결과의 부진사항을 분석하고 현재 정상 추진 중인 21개 정성지표를 제외한 6개 분야 84개 정량지표에 대한 추진현황 점검 및 실효성 있는 대책 수립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자 마련됐다.군은 지표별 평가 방법에 대한 매뉴얼과 달성 목표를 정해 지금까지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매월 추진상황을 점검해 실적을 높이기 위한 대책 보고회를 병행할 계획이다.또 부진지표에 대해서는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각 지표 과제의 지속적인 연구 등을 통해 정부합동평가 지표별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황영호 부군수는 “정부합동평가 지표 하나하나가 군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항인 만큼, 직원들의 역량을 총 결집해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8-04

신화랑풍류마을에서 곡선형 짚라인도 즐겨요

지역민과 인근 도시민들에게 웰빙과 힐링 문화를 제공하고 있는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이 11월부터는 모험문화도 제공한다. 청도 운문면 방지리에 2017년에 개장한 신화랑풍류마을은 화랑정신의 발상지인 청도에서 심신 수련과 몸과 마음의 치유, 화랑 정신문화 계승을 화랑정신발상지 기념관과 체험프로그램, 화랑촌(콘도), 카라반, 오토캠핑장 등의 시설물에서 얻을 수 있는 복합문화관광지이다. 청도군은 신화랑풍류마을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7.7km에 달하는 화랑체험로드(등산로)를 2019년 개설하고 지난해 6월에는 12대의 카라반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장해 화랑의 발자취를 쫓지 않고도 가족들이 안심하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경북문화관광공사의 겨울 언택트 관광지 23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군은 운문댐과 인접하고 운문사와 가까운 신화랑풍류마을의 이점을 살리고 더 많은 인원을 유치하기 위한 다층형 복합로프코스 체험시설 설치를 한창 진행 중이다.  10월까지 설치완료될 다층형 복합로프코스는 3개 층에 곡선형 짚라인과 자유낙하, 유아용 코스 등 112개의 체험코스가 설치돼 연간 49만 9천여 명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다. 공중모험 놀이시설인 스카이 트레일과 유아용 체험시설인 스카이 타익스, 곡선형 짚라인인 스카이 레일, 자유낙하 체험을 할 수 있는 퀵플라이트 등이 시설의 주요 구성으로 1~2시간을 즐길 수 있다. 청도군 관계자는 “신화랑풍류마을 찾는 다양한 사람들이 휴식과 체험, 즐거움, 숙박을 한 장소에서 해결하고 만족감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