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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매전농협 박명수 조합장, 제15회 경북농협 으뜸조합장상 수상 

청도 매전농협 박명수 조합장이 5일 제15회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을 받았다.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은 지난 2019년 10월부터 매달 경북농협 관할 157개 농·축·인삼협 가운데 △계통 간 상생·발전 △농·축협 간 협력 △사업추진 우수 △농가소득 증대 기여 △농업·농촌·농협 발전을 위한 이미지 제고에 이바지한 최고의 조합장에게 수여한다.  박명수 조합장은 제15회 수상자였지만 코로나19 관계로 시상식이 연기되어 제16회 수상자인 문경농협 김종호 조합장과 함께 수상했다. 박 조합장은 지난 2010년 2월 취임 이래 3선 조합장을 거치는 동안 상호금융대상 7회 수상과 9년 연속 클린뱅크 인증 획득, 고객만족도 우수사무소 10회 연속 선정 등 상호금융부문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루고 한국인삼공사와 건대추 납품 계약을 체결해 270t을 납품하고 올해에도 100여t을 납품할 예정으로 조합원의 안정적인 소득원을 창출했다.  박명수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에서 묵묵히 잘 따라 준 매전농협 직원들과 아내에게 이번 수상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지위 향상과 조합경쟁력 강화에 남은 역량을 다 쏟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7-05

청도 가마실·덕암지구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준공

【청도】 청도군이 청도읍 부야1리 가마실지구와 덕암1리 덕암지구의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을 완료했다.30일 군에 따르면 과수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기반사업 시행으로 과수 주산지역내 관정 개발, 용수공급시설 개선, 경작로 정비 등이 이뤄졌다.과수원 면적이 55ha인 가마실지구는 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관정과 저수조 각각 6개소 개발, 길이 8.8km의 용수로와 경작로 861m를 정비했다.과수원 47ha의 덕암지구는 15억원을 들여 관정과 저수조 5개소 개발, 용수로 13km와 경작로 141m를 정비했다.가마실지구와 덕암지구는 그동안 용수 부족으로 농민들이 농작물 생산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군은 이번 기반조성사업으로 안정된 과수생산이 가능해 고품질의 감과 복숭아 주산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승율 군수는 지난 29일 열린 준공식에서 “지역의 많은 농가들이 가뭄 피해 없이 안정적으로 과수를 생산하고 농가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기반조성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준공식에는 이승율 청도군수, 전태목 한국농어촌공사 경산청도지사장, 이경동 청도군의원, 전종율 청도군의원, 박영훈 청도농협 조합장, 사광길, 양해옥 추진위원장외 위원, 청도농협장, 주민들이 참석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6-30

청년 목소리에 귀 기울인 청도군수

[청도] “청년이 희망인 젊은 청도를 만들어 가겠습니다.”청년들의 기를 살리기 위한 ‘청년 현장 토크콘서트’가 청도군 한국코미티다운 광장에서 열려 관심을 모았다.20일 청도군에 따르면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청정두레 청년들과 청도군수가 함께하는 현장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청청두레는 민간 주도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중 하나로 청도에 거주하는 청년들(만 19~49세)이 월 1회 모임을 가져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모임이다.최근 진행된 6월 청정두레 활동은 청년들이 이승율 군수의 개인 일상에 대한 궁금한 점과 군정에 바라는 바를 자유롭게 질문하고 군수가 답변하며 서로 토론하는 방식으로 이어졌다.‘청년들과 가까워지다’란 주제로 진행된 1부에는 청년들이 이 군수에게 “자주가는 청도 맛집은”, “좋아하는 18번 애창곡은”, “평소 직원들에게 강조하는 말씀은” 등을 격의없이 물었으며 이 군수는 청년들이 좋아하는 문화와 음식, 삶의 태도 등을 물어보며 서로의 거리를 좁히는 시간을 가졌다.‘군수에게 바란다’는 주제의 2부 시간에는 청년들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정책은”, “청년들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 부족과 이에 대한 청년들의 문호를 열어 둘수 있는 대책은”, “촌집과 빈집을 활용한 도시청년들의 유입 방안은 무엇인가” 등 청년과 관련된 정책 등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다.이승율 군수는 “청년들의 자유로운 생각과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며 “청년들이 느끼는 목소리에 더 귀기울여 소통과 협업으로 청년이 희망인 젊은 청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2021-06-20

청도군, 농촌협약사업 선정으로 국비 300억원 확보

이만희 국회의원실은 청도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농촌협약사업’에 선정돼 최대 국비 300억원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17일 밝혔다.  농촌협약은 정부와 지자체가 쾌적하고 안락한 농촌공간 조성을 위해 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함께 협업하며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라는 공동목표를 달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9년 12월 처음 도입됐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도군은 농촌 공간전략계획과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에 대한 보완 및 승인 절차를 거쳐 올해 농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2022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430억원(국비 최대 3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만희 국회의원은 농촌협약 선정을 위해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청도군과 긴밀히 협의하고 경북도를 비롯한 중앙부처 등에 협조와 지원을 요청해 왔다. 청도군 농촌협약사업은 금천생활권(금천면, 매전면, 운문면)을 중심으로 농촌정주여건개선사업 17개, 농촌경제활력 제고 사업 6개,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 9개 등 총 32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내용은 ▲마을단위 맞춤형 생활환경 개선, ▲문화 및 생태 관광산업 활성화, ▲귀농 귀촌 청년역량 강화 등이다.  이만희 의원은 “농촌협약을 충실히 준비해 준 이승율 군수를 비롯한 청도군청 공직자와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농촌협약이 잘 이행되어 군민 여러분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살기 좋은 청도군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관심을 두고 챙기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6-17

‘청도상품권’ 판매액 100억 돌파

[청도] 청도사랑상품권의 판매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청도군이 전 군민에 대한 청도사랑카드 발급 홍보와 전 공직자의 1인 1청도사랑카드 갖기 운동을 펼친 결과다.16일 군에 따르면 지역화폐는 자금의 외부유출을 방지하고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도입된 청도사랑카드는 판매액이 20억원에 그쳤으나, 올해는 현재까지 63억원에 이르는 등 가정경제와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청도사랑카드의 월 한도액은 100만원으로, 10% 선할인 혜택외에도 소득공제 신청을 통해 연말정산시 체크카드와 동일하게 30%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어 1석 2조의 혜택을 볼 수 있다. 청도사랑상품권 구입은 실명 확인 절차를 거쳐 판매대행점에서 가능하며, 만 14세 이상이면 모바일 앱을 통한 카드·모바일 상품권도 구입할 수 있다. 지역에 등록된 가맹점 3천439여개소이며, 구매자는 다양한 발행 형태로 상품권을 10% 할인 구매할 수 있다. 군은 올해 청도사랑상품권을 120억원 판매할 계획이었으나,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180억원까지 판매 금액을 확대했다.이승율 군수는 “상품권 활성화로 가정, 소상공인 등이 다양한 혜택을 볼수 있고 나아가 지역경제도 살리고 있는 청도사랑상품권을 많이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심한식기자

2021-06-16

청도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본격 나서

[청도] 행복지수 전국 4위를 기록한 청도군이 좀더 안전한 도시로 거듭난다.군은 최근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군민의 안전을 책임질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에 들어갔다.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청도군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은 군과 경북도, 관계기관(경찰, 소방 등)이 실시간 CCTV 영상공유로 안전을 확보하고 청도군만의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10월 통합플랫폼 구축이 완료되면 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재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경찰, 소방서에 제공해 신속·최적의 대응과 필요한 골든 타임 확보로 지역민의 생명과 안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또 공중화장실 스마트비상벨 시스템, 청도시장 화재 감지 시스템, 돈치재 터널 영상분석시스템 등 청도군만의 특화 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군은 앞으로 목적별·부서별로 설치·운영되고 있는 CCTV와 보건소의 스마트헬스케어 등 ICT 기반 스마트서비스를 통합플랫폼과 연계해 지능형 도시 운영의 플랫폼으로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청도지역에는 일반·방범 CCTV 607대와 번호판인식 CCTV 121대 등 728대의 CCTV가 운용되고 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