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첫 시정연설
이를 위해 일반회계 5천672억원과 특별회계 368억원 등 올해 본예산보다 637억원(11.8%) 증가한 6천40억원을 2023년도 예산(안)으로 편성했다.
김 군수는 “2023년도 본예산은 청도군 역사 이래 처음으로 예산 6천억원 시대를 여는 의미 있는 한해로 청도군 예산 ‘1조원 시대’가 상상만이 아니라 현실이 되도록 공모사업 등을 통한 청도군 재정 확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청도의 내일을 위해서는 지금 준비하지 않으면 보장받을 수 없다는 비장한 각오로 도약과 성장을 통해 희망의 미래로 빛나는 청도를 만들고자 먼저 앞장서겠다”며 “청도군의 미래 백년대계를 위한 신성장 주춧돌을 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군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청도군의 2023년도 예산(안)은 사회복지·보건 분야 1천324억원, 농업 분야 1천197억원, 지역개발 및 교통 분야 603억원, 교육·문화관광·환경 분야 1천104억원, 공공행정과 공공질서·안전 분야 959억원, 기타분야 455억원, 예비비 30억원과 상수도사업 특별회계 등 총 8개 특별회계 368억원이다. 청도군은 2022년 총 29건, 594억원의 공모사업 선정과 지방소멸 대응 기금 160억원 확보, 한국 매니페스토 선거 공보분야 최우수상, 대한민국 환경대상, 농정 평가 최우수상 수상 등 많은 성과를 거둬 위상을 높였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