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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인구 두달 연속 증가

심한식기자
등록일 2022-12-14 17:43 게재일 2022-12-1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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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3명·11월 42명 늘어
[청도] 최근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 추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청도군의 인구가 두 달 연속 증가해 고무적이다.

10월 말 청도의 인구는 4만1천544명으로 9월보다 53명이 늘고 11월에도 42명이 늘어나 귀농 귀촌 등 인구 유입 시책이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지역의 사망자 수가 출생자 수보다 7배나 많아 올해 606명이 자연 감소한 상황을 고려하면 전입 인구가 늘고 있다. 특히, 최근 두 달간 사회적 증가는 193명으로 월평균 증가 폭을 웃돌고 있다.

청도군은 생활환경 개선을 통한 정주기반 확충,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 아동 돌봄·양육 지원 강화, 창의적 교육 환경 조성, 활력 넘치는 노후 지원 등 생애 전반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편, 청도군은 내년부터 대규모 전원주택단지 조성과 공공임대주택 확충, 자연드림파크 조성, 특성화 초등학교 육성, 인재 양성원 운영 등 실질적인 인구 유입 기반 조성을 본격화하고 전입자 맞춤 지원, 귀농인 정착지원 강화, 출산 및 다자녀가구를 위한 혜택 증진 등 다양한 지원시책과 관련한 조례를 제·개정할 방침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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