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쿠버서 수출 활성화 판촉 행사<br/>감 말랭이·식초·반건시 등 판매<br/>현지인과 교민들 입맛 사로잡아
[청도] 청도군이 7일부터 12일까지 캐나다 벤쿠버에서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과 가공품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판촉 행사를 했다.<사진>
이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와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 T-Brothers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청도군이 주최하고 경북통상과 벤쿠버 한인 최대 도·소매 유통 사업과 마트를 운영하는 T-Brothers가 행사를 공동 주관했다.
청도군과 T-Brothers는 2019년 양해각서를 체결해 청도 농특산물의 북미지역 유통과 공급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청도군 특판행사에는 감 말랭이와 식초, 반건시, 버섯, TEA 등이 판매돼 현지인과 교민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특히, 군은 청도 쌀 12t과 미나리, 잡곡 등의 수출협약을 체결해 앞으로 대내외적으로 청도 쌀과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할 수 있게 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캐나다 전역으로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과 식품들이 좋은 반응으로 수출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현지 업체들과 소통 협력으로 농가 소득에 힘이 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심한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