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청도군지부·매전농협,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

농협 청도군지부(지부장 김진성)와 매전농협(조합장 강동호)이 28일 농가 주부 모임 청도군 연합회(회장 정경자) 회원들과 함께 매전면 일대에서 농작업 후 버려진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 수거 사업을 펼쳤다.

영농폐기물 수거 사업은 농촌지역에서 농작업 후 버려지거나 방치되는 폐비닐 때문인 환경오염과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지속 가능한 영농환경을 만들고자 ‘영농 後 환경 愛’라는 주제로 매년 농협과 농협 여성 조직이 함께 펼치고 있다.

수거 작업에 참석한 강동호 매전농협 조합장은 “앞으로도 영농폐기물을 조기에 거둬들여 깨끗한 농산물 생산과 소비자들이 믿고 찾는 농촌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경자 농가 주부 모임 청도군 연합회장은 “농가 주부 모임이 앞장서서 농촌 곳곳에 버려진 영농폐기물 수거로 관광객들이 믿고 찾는 깨끗한 농촌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