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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도군장애인복지관, 복지서비스 향상 온힘

[청도] 경북도의 17개 장애인복지관 중 제일 늦은 2019년 개관한 청도군장애인복지관이 기존의 조직·프로그램 재평가를 통해 지역 장애인과 군민이 함께하는 복지관으로 도약하고 있다.청도지역에는 4천300여 명의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다.청도군장애인복지관은 국도 25호선과 연결되는 복지관 진입로 확·포장으로 복지관 진·출입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높이고 신호등과 건널목 신설로 교통사고의 위험을 낮췄다.일반주차 선보다 넓은 주차 선을 구획해 주차구역을 재정비하고 기존 여닫이 출입문 8개를 자동문으로 교체, 승합차에 자동문과 안전 발판 설치로 이용고객들의 편의를 증진했다.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특화프로그램도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농촌지역 복지관에서는 이례적으로 ‘원어민 영어교실’을 개설해 영어교육과 더불어 외국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장애인은 영어를 잘하지 못할 것이라는 편견을 깼다.또 ‘청도군장애인복지관의 현재와 미래전략’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해 복지관 조직개편과 서비스 전환, 고령 장애인 서비스 확대, 홍보전략 다변화, 복지관 사업의 차별화 및 특성화에 대해 깊은 토론으로 장애인 복지 정책에 반영토록 하기도 했다.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한 장애인복지서비스 향상도 추구하며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단체의 네트워크를 통한 복지서비스 인프라 구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청도군장애인복지관 권기섭 관장과 직원들은 “세상의 모든 것이 변화하는 것처럼 우리도 변화해 더 나은 복지관으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12-20

새마을운동발상지 청도 위상 또 증명

[청도] 청도군이 2022년 경상북도 새마을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군은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 대상에 이어 최우수상을 받으며 새마을운동발상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사진청도군은 지난 9월 28일 경북도와 공동 개최한 ‘2022 새마을 환경 살리기’ 행사의 성공적 추진과 대한민국 환경대상 3년 연속 수상, 새마을운동기록물 유네스코 등재 홍보 조형물 조성 등 새마을운동발상지 청도만의 특색 있는 새마을 특수시책을 추진했다.또 새마을 업무추진과 지원체계구축, 새마을지도자 사기진작과 역량 강화, 깨끗한 환경조성 등 새마을종합평가 전체에서 적극적이고 특색 있는 새마을 사업을 추진했다.한편, 경북도 새마을회에서 시행한 2022년 새마을운동종합평가에서 청도군새마을회가 최우수상을 받아 시·군 평가와 새마을회 평가에서 공동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김하수 청도군수는 “새마을종합평가에서 지난 2년 연속‘대상’과 이번 최우수상은 새마을운동발상지로서 새마을운동에 대한 자부심과 청도군만의 특색 있는 독창적인 새마을 사업을 발굴해 추진한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제2의 새마을운동이 세계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2022-12-12

군민 참여·소통협력공간 구축 경북-청도 지역혁신 포럼 성료

[청도] 청도군은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청도군의 자생적 창조역량과 문제해결력을 높이고 군민 참여와 소통협력공간 구축을 위한 ‘소통협력공간 경북-청도 지역혁신 포럼’을 개최했다.‘소통 협력공간 경북-청도 지역혁신 포럼’은 소통 협력공간 사업의 마중물로써 지방시대를 맞이해 청도군의 현황을 반영해 농촌공동체와 청년을 키워드로 진행됐다.포럼은 ‘주제1 하고 싶은 일’과 ‘주제2 살고 싶은 삶’이라는 두 가지 주제 발표와 주제에 따른 각 사례를 제시, 토론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는 함께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다른 지역 해결사례를 공유하며 토론에 참여해 논의하는 과정을 거쳤다.지역거점별 소통 협력공간 조성 및 운영 사업은 2022년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사업으로써 선정된 9개의 광역적 거버넌스 중 유일한 군 단위인 청도군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한다.소통 협력공간 사업은 공공과 시장이라는 기존 역할로 풀어낼 수 없는 복잡성의 시대에 주민·사회적 기업·공공이라는 해결 주체의 다변화로 해결 방법을 찾는 현재 패러다임에 호응하는 것으로 청도군은 정책 공동생산자인 군민을 육성·지원한다.군은 지역의 유휴공간인 청도군 보건소를 활용해 군민과 공공을 넘어 민·관·산·학 협력으로 지역문제를 새롭게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주체적으로 찾는 공간으로 조성해 소통 협력공간(커먼즈필드 청도)을 경북의 거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심한식기자

2022-12-08

청도군의회, 제9대 첫 행정사무감사 성공적 마무리

[청도] 청도군의회 행정사무 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전종율)가 6일 제9대 첫 행정사무 감사를 마무리했다.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된 행정사무 감사는 철저한 서류감사와 대면 질의를 통해 날카로운 지적과 비판, 정책대안 제시 등 청도군의 전반적인 추진사업을 꼼꼼하게 점검했다.이번 행정사무 감사는 지방공기업과 출자법인의 내실 있는 감사를 위해 처음으로 청도공영사업공사와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을 찾아 현장에서 행정사무 감사를 시행했다.감사위원들은 행정사무 감사를 통해 수의계약 시 특정 업체의 계약 독점 지양 민간위탁 사업에 대한 철저한 운영 관리 이월사업 및 불용액 과다 발생에 따른 예산편성 철저 인구소멸에 대한 특수시책 수립 등을 주문했다.전종율 행정사무 감사 특별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 감사는 의원 모두가 오직 군민들만 생각한다는 한마음 한뜻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잘못된 정책에 대한 개선책을 모색하는 등 열의를 다했다”며 “앞으로도 불합리한 행정 사항과 군민들의 다양한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수치에 대한 사전 확인과 요점을 비킨 장황한 질문 등은 앞으로 개선해야 할 문제로 지적된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12-07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 지원 폭 넓힌다

[청도] 재단법인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이하 장학회)가 장학금 지급을 대폭 확대한다.장학회는 29일 제21회 이사회를 개최해 장학회 정관 및 정관 시행세칙 일부를 개정해 장학 혜택 대상과 장학금액을 전폭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장학회는 현재 저출산·고령화 현상이 가속화됨에 따라 전국적으로 학생 수가 감소하고 청도군과 같은 농어촌지역의 인구 감소 추세는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 막연한 모금 활동을 이어가기보다 장학 혜택 대상과 장학금액을 확대하는 것이 장학회의 본래 설립 취지에 맞고 미래를 위한 길이라는 판단을 했다.장학회는 2023년부터 저소득 장학분야의 수혜대상을 이전 대비 2배 확대하고 다문화 및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도 신설해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또 지역 학생들의 방과 후 수업을 진행하는 인재 양성원도 운영한다.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2008년 설립돼 지역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모금 활동으로 현재 133억여원의 기금을 조성해 지역 교육 복지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장학회는 2009년부터 매년 지역의 인재를 발굴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다양한 분야의 인재 155명을 선발해 장학금 8천230만원을 지급했다.김하수 이사장은 “도시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한 지역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장학회는 교육 복지 향상을 위해 늘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관계 기관과 유기적인 업무 협조를 통해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많은 지원과 혜택이 전해질 수 있도록 사업 확대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11-29

청도읍성 ‘국가사적 지정’ 추진 총력

[청도] 청도군이 청도읍성의 역사 가치와 보존 및 활용방안에 대해 조명하고 추후 국가 사적 지정의 학술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학술대회를 25일 개최했다. 경북문화재단 문화재연구원 주관으로 개최한 학술대회는 ‘청도읍성의 역사와 복원’이 주제로 전공자와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학술대회의 주제발표는 △경상도 지역 조선시대 읍성의 축조와 청도읍성(정의도 한국성곽학회장) △청도읍성의 조사성과와 축성기술(김찬영 계정문화재연구소) △청도읍성의 공간 구조(권순강 우리문화재연구원) △청도읍성의 경관 특성(이수진 동신대학교 박물관) △청도읍성의 정비와 활용 방향(김규원 한울문화재연구원) 등이었다.1995년 경상북도 기념물도 지정된 청도읍성은 청도군이 2005년부터 청도읍성 보수·복원 기본계획을 수립한 이후 10번의 시·발굴조사와 15년간의 복원공사를 통해 읍성의 총 길이 1.8㎞ 중 문루가 확인된 서문과 북문이 건립되고 성벽 1.1㎞ 가 복원되었다.청도읍성은 현재 남아있는 읍성 중 성곽시설 내부에 문화재로 지정된 아사(동헌), 객사(도주관) 등의 관아시설과 현재 주민 생활공간이 공존하는 유일한 곳으로 조선 시대 교육시설인 향교도 함께 있어 조선 시대 읍성의 기능과 공간 구조를 잘 보여주는 예로 평가받고 있다.주제발표 이후에는 정의도 한국성곽학회장을 좌장으로 전문가 대담이 이어져 청도읍성이 지닌 역사적 가치와 사적 지정을 위한 앞으로 과제가 논의되었다.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학술대회 결과를 청도읍성 사적 지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또한 제기된 과제들을 다각도 검토해 청도읍성의 활용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11-28

청도소방서, 경북 첫 119청도수호 행복기금 조성 협약

[청도] 청도소방서는 소속 소방공무원이 하루에 119원씩 모은 기금으로 화재 등 재난과 사고로 긴급하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청도군민을 지원하기 위한 ‘119 청도수호 행복 기금’ 조성 사업을 경북 최초로 시작한다.조유현 청도소방서장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우헌 회장과 28일 청도소방서에서 ‘119 청도수호 행복 기금’ 조성과 운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이번 업무 협약은 소방공무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개인당 하루 119원씩을 기부해 조성한 기금을 사랑의 열매가 운용해 수혜자에게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대상은 화재 등 각종 재난 탓에 도움이 필요한 청도군민을 원칙으로 하며 소방서가 긴급한 경제적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대상자를 추천하면 사랑의 열매가 엄정한 심의과정을 거쳐 지원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청도소방서는 불의의 사고로 도움이 절실한 청도군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돕는데 마중 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기금은 12월부터 적립을 시작해 뜻을 함께하는 의용소방대원과 소방행정자문단, 소방안전협의회, 민간단체 등 참여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조유현 청도소방서장은 “119 청도수호 행복 기금 조성의 취지와 성과가 알려지면 여러 봉사단체나 개인의 동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며 함께하는 분들의 정성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힘이 되는 청도 소방이 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2022-11-28

청도군, 마령재터널 기공식 개최

청도군민의 숙원사업인 마령재터널이 28일 첫 삽을 떴다.  청도군 풍각면 풍각쟁이 광장에서 기공식을 가진 마령재터널은 청도 풍각면과 대구 달성 현풍읍을 연결해 20분을 단축할 수 있으며 2027년 완공되며 국비 296억원과 도비 265억원 등 561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토목사업이다.  터널이 완공되면 지역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 관광객 접근성 상승, 경제인구 유입 등으로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게 된다. 마령재터널은 이만희 국회의원의 숨은 역할이 한몫했다는 평가다. 청도군은 대구와의 낮은 교통 연계성을 극복하고자 마령재터널 사업을 지역 현안으로 추진했지만, 진전이 없어 지역사회에서조차 사업추진 가능성에 대해 회의가 있었다. 이만희 의원은 그간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의 장·차관과 실무 공무원들과도 머리를 맞대고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사업추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이번 결실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만희 의원은 “마령재터널은 사업 규모만 무려 560억원에 달하는 대형 토목사업으로 사업계획 입안, 예산확보 등과 같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청도군민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 “마령재터널을 통해 청도가 경상도와 전라남도를 연결하며 명실상부한 물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중단없는 발전을 위해 적재적소에 예산을 확보할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11-28

김하수 청도군수“내년 예산 6천억 시대 열 것”

[청도] 김하수사진 청도군수가 지난 25일 제288회 청도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민선 8기 첫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2023년 군정 방향으로 혁신하는 친환경 미래농업 육성과 고부가가치의 문화관광사업 육성, 행복한 선진복지 청도 실현, 지방소멸 위기 적극 대응과 안정적인 정주 환경조성, 상생협력의 신성장 혁신경제 구축, 소통과 변화·섬김의 군정 추진 등 6대 정책과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일반회계 5천672억원과 특별회계 368억원 등 올해 본예산보다 637억원(11.8%) 증가한 6천40억원을 2023년도 예산(안)으로 편성했다.김 군수는 “2023년도 본예산은 청도군 역사 이래 처음으로 예산 6천억원 시대를 여는 의미 있는 한해로 청도군 예산 ‘1조원 시대’가 상상만이 아니라 현실이 되도록 공모사업 등을 통한 청도군 재정 확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청도의 내일을 위해서는 지금 준비하지 않으면 보장받을 수 없다는 비장한 각오로 도약과 성장을 통해 희망의 미래로 빛나는 청도를 만들고자 먼저 앞장서겠다”며 “청도군의 미래 백년대계를 위한 신성장 주춧돌을 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군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청도군의 2023년도 예산(안)은 사회복지·보건 분야 1천324억원, 농업 분야 1천197억원, 지역개발 및 교통 분야 603억원, 교육·문화관광·환경 분야 1천104억원, 공공행정과 공공질서·안전 분야 959억원, 기타분야 455억원, 예비비 30억원과 상수도사업 특별회계 등 총 8개 특별회계 368억원이다. 청도군은 2022년 총 29건, 594억원의 공모사업 선정과 지방소멸 대응 기금 160억원 확보, 한국 매니페스토 선거 공보분야 최우수상, 대한민국 환경대상, 농정 평가 최우수상 수상 등 많은 성과를 거둬 위상을 높였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11-27

청도신화랑 풍류마을, 유니크 베뉴 MICE 행사 유치

[청도]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은 청도신화랑 풍류마을에서 18일과 19일 대구파티마병원 중간관리자 워크숍을 유치해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의 ‘2018 유니크 베뉴 공모전’에서 청도신화랑 풍류마을이 MICE 행사 개최 최우수 장소로 선정되면서 숙박비 등으로 500만원을 지원받았다.유니크 베뉴는 지역의 문화적 독특성을 체험할 수 있는 고택, 박물관, 연수원 등 특색 있는 회의 장소를 의미하며 경북도가 특화 MICE 브랜드로 육성하며 지정 기관에서 당일 또는 1박 2일 이상의 워크숍, 세미나, 포럼, 콘퍼런스,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단체에 차량 임차비용과 대관료, 숙박비를 지원하고 있다.대구파티마병원 관계자는 “청도신화랑 풍류마을은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MICE 행사 최적지로 지정돼 있어 효과적으로 행사를 준비할 수 있었다”며 “줄인 예산으로는 직원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김하수 이사장은 “청도신화랑 풍류마을은 화랑의 세속오계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체험형 교육관광 단지로 앞으로 더 특화된 교육, 연수,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각종 마이스 행사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청도신화랑 풍류마을 MICE 행사 이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cdws.or.kr)를 방문하거나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054, 370-7300)으로 문의하면 된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11-21

청도군, 과실전문생산단지 사업 선정

[청도] 청도군 무등지구(청도읍 무등리)가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과실 전문 생산단지 국비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23억 5천만원(국비 18억 8천만원)을 확보했다. 과실 전문 생산단지 사업은 과수 주생산지를 대상으로 용·배수로 및 경작로 정비 등 과수 생산과 출하 기반구축을 위해 경쟁력 있는 과실 생산 거점지역을 육성하는 사업이다.청도군은 지난 2018년부터 6년 연속 과실 전문 생산단지 기반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청도군은 무등지구에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수혜면적 50ha에 23억 5천만원을 투입해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과실 주생산단지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시장 경쟁력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하수 청도군수는 “최근 기후변화 등 농업환경 변화에 따라 과실 재배 농가들이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와 함께 생산기반 현대화 수요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사업을 통해 가뭄이나 폭우에도 재해 피해 없이 안정적인 과수를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청도군은 남성현과 가마실, 덕암, 쇠실, 문수 등 5개 지구의 과실 전문 생산단지 기반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내동지구와 원동지구, 운산지구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10-26

청도군, 내년 사업 문제점·개선방안 점검

[청도] 청도군은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부서별 내년도 사업계획과 신규사업 및 특수시책을 중심으로 예상되는 문제점이나 개선방안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예산의 적정성, 정책의 실효성 등을 논의한 2023년 군정업무 보고회를 개최해 본격적인 내년도 업무 준비에 나섰다. 이를 통해 혁신하는 친환경 농업도시라는 군정 방침을 바탕으로 농업인회관 건립, 신 소득 품목 도입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치유농장 대표모델 육성사업, 병해충 드론 방제 및 과실 전문 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등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농업의 4차산업 혁명 및 기후변화에 선제 대응키로 했다.또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복합관광형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청년 창업인 인큐베이팅 사업 등을 추진하고 중소기업 제품 온라인 플랫폼 판로지원 사업 및 기숙사 임차비 지원 등 관내 중소기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더불어, 청도드림생활봉사센터, 청도군가족센터를 건립을 추진하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확대 및 나눔 냉장고무료 빨래방 운영, 맞춤형 SNS 상담 서비스를 새롭게 운영해 복지 사각지대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이 밖에도, 청도읍성 브랜드화 사업, 임당리 지붕 없는 마을박물관 조성, 대비지 관광 자원화 사업 등을 통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도시재생 뉴딜사업, 보건소 신축, 농업인 재활센터 설치, 회전교차로 설치 단계별 추진, 공영주차장 조성, 지방상수관로 연장사업 등으로 군민의 편의를 증진하기로 했다.김하수 청도군수는 “올해 추진 중인 사업은 잘 마무리하고 내년도 사업은 사전행정절차로 연초에 바로 사업착수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공약 등 주요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공모사업에 과감하게 도전해 예산 1조 원 시대를 개막하겠다”고 밝혔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