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목요일 진료
[청도] 청도보건소가 지역의 소아 청소년을 위해 11일부터 소아 청소년과를 운영해 치료와 약 처방에 나선다.
청도군보건소는 소아 청소년과의 지역 부재로 원거리 진료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안정적인 자녀 양육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의료 환경을 개선하고자 소아청소년과를 설치한다.
청도보건소 소아 청소년과는 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소아 청소년과 전문의 1명과 간호사 1명이 근무하며 △일반 진료 및 처치 △영유아 건강검진 △응급환자 내원 시 처치 후 상급병원 의뢰 등의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법정공휴일은 휴무다. 청도지역에는 17세까지의 소아청소년이 3천14명이 생활하고 있어 소아 청소년과의 개설로 지역 간 접근성과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 불안과 교통비 절감의 효과가 기대된다. /심한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