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청도신화랑 스카이트레일’ 오늘 개장

심한식기자
등록일 2023-08-22 18:51 게재일 2023-08-23 10면
스크랩버튼
국내 최대 복합 로프레포츠 시설<br/>연령별 다양한 118개 맞춤형 코스<br/>재미·스릴 만끽, 지역 랜드마크로
국내 최대 다층형 복합 로프 레포츠 시설 청도신화랑 스카이트레일 전경.

[청도] 청도 신화랑 풍류마을을 운영하고 있는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이 23일 국내 최대 다층형 복합 로프 레포츠 시설인 청도신화랑 스카이트레일을 개장한다.

이번에 개장하는 청도신화랑 스카이트레일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로 국내에 네 번째로 조성되고 규모에서는 국내 최대를 자랑하며 신화랑 풍류마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게 된다. 총 4개 층으로 이루어진 청도신화랑 스카이트레일은 동시에 최대 6방향으로 코스 이동이 가능한 연속 안전 확보시스템을 갖추고 1층은 유아가, 2층부터는 성인·청소년이 이용할 수 있다.

코스는 △스카이트레일(성인·청소년) 94 코스 △스카이타익스(유아) 18 코스 △미니 짚라인 4개소 △번지점프 2개소 등 총 118개 코스로 구성되고 상층으로 올라갈수록 스릴 넘치는 체험이 가능하다.

스카이트레일은 신장 125㎝ 이상의 성인(만 75세 이하)과 청소년 누구나 탑승 가능하며, 스카이타익스는 보호자 1인을 동반한 신장 124㎝ 이하의 유아가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성인 2만원, 청소년 1만8천원, 유아 1만원이며 청도군민은 50% 할인된 금액으로, 20인 이상 단체는 별도의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설을 이용하려면 먼저 이용동의서를 작성한 후 표를 구한 후 안전 동영상 시청 후 체험을 시작하면 된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은 23일 개장 후 약 3주간의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9월 14일에 정식 개장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기화서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 청도신화랑 스카이트레일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즐길 거리로 부상하고 이용객들이 안전한 체험이 되도록 철저한 시설 관리와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를 개최해 청도를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청도신화랑 스카이트레일은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 주말 오전 9시30분~오후 6시로 시설 이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청도신화랑 풍류마을 홈페이지 또는 054-370-7330으로 문의하면 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남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