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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지자체 14곳,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 개선 공동건의문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역의원 정수가 감소할 위기에 처한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 14곳이 대통령선거 주요 예비후보와 정당 대표에게 지원을 호소하고 나섰다.이들 지자체는 지난 4일 국회에서 선거구 개편 때 농어촌 특성을 반영해 달라는 내용의 공동건의문을 발표한 데 이어 17일 이를 대선 예비후보와 정당 대표에게 우편으로 발송했다.해당 지자체는 경북 성주·울진·청도, 경남 거창·고성·창녕·함안, 강원 영월·정선·평창, 충남 금산·서천, 충북 영동·옥천이다. 당초 13명의 군수가 공동건의문에 서명했으나 울진군수가 추가 서명하면서 14명으로 늘었다. 공동건의문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 개선이 꼭 필요하다는 간곡한 건의와 해결방안 등을 담았다.이들은 “선거구 획정 개선은 지역 균형발전과 국토 균형개발,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 해소, 지방 살리기를 위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어 공직선거법 제22조 제1항에 따른 광역의원 정수의 조정범위를 ‘100분의 14’에서 ‘100분의 20’으로 확대해 줄 것과 광역의원 최소 2명을 유지할 수 있는 농어촌지역의 특례조항 신설을 강력히 요구했다.앞서 헌법재판소는 2018년 6월 광역의원 인구 편차를 4대 1에서 3대 1로 바꾸라고 결정했다./심한식·전병휴·장인설기자

2022-01-17

경주시, 저출생 극복 우수시책 ‘대상’ 수상

경북도는 20일 도청에서 ‘2021년 저출생 극복 우수시군’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도와 청도군에 따르면 올해 시군별 출생아수 및 인구수 증가율, 저출생 및 인구감소 관련 도 및 중앙공모 실적, 범도민 인식개선 실적 등 5개의 정량지표와 우수사례인 정성지표에 대한 평가를 했다. 그 결과 저출생 극복 우수 시군 평가 대상에는 경주시, 최우수상에는 영천시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시부에 문경과 포항, 군부에 성주, 청도가 최종 선정됐다. 사진대상을 수상한 경주시는 결혼부터 임신·출산·육아·교육·건강까지 책임지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아이행복 원패키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소득 및 나이제한 없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대상자를 확대했고 24시간 영유아 응급진료센터 삐뽀삐뽀 119를 운영하는 등 수요자 중심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최우수로 선정된 영천시는 어린이집에서 사용하는 식판을 세척·소독 후 개별 포장해 어린이집으로 배송하는 ‘아동 가방을 가볍게&엄마의 마음을 편하게 식기 토탈 케어서비스’를 시행, 어린이집에 청결한 위생환경을 제공하고 학부모 만족도 제고에 기여했다.우수상을 받은 문경시는 ‘새문경 뉴딜정책사업(경량철골구조 모듈주택 임대사업)’을, 포항시는 ‘송림 키즈(KIDS) 숲놀이터’사업을 우수시책으로 추진했다.성주군의 ‘청년에서 결혼, 출생까지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지원 사업’과 청도군의 ‘우리마을 인구늘리기 읍면평가’ 등은 각각 저출생 극복을 위한 우수시책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심한식·피현진기자

2021-12-21

경북도, 올해 저출생 극복 우수시군 시상

경북도는 20일 도청에서 ‘2021년 저출생 극복 우수시군’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도와 청도군에 따르면 올해 시군별 출생아수 및 인구수 증가율, 저출생 및 인구감소 관련 도 및 중앙공모 실적, 범도민 인식개선 실적 등 5개의 정량지표와 우수사례인 정성지표에 대한 평가를 했다.그 결과 저출생 극복 우수 시군 평가 대상에는 경주시, 최우수상에는 영천시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시부에 문경과 포항, 군부에 성주, 청도가 최종 선정됐다.대상을 수상한 경주시는 결혼부터 임신·출산·육아·교육·건강까지 책임지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아이행복 원패키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소득 및 나이제한 없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대상자를 확대했고 24시간 영유아 응급진료센터 삐뽀삐뽀 119를 운영하는 등 수요자 중심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최우수로 선정된 영천시는 어린이집에서 사용하는 식판을 세척·소독 후 개별 포장해 어린이집으로 배송하는 ‘아동 가방을 가볍게&엄마의 마음을 편하게 식기 토탈 케어서비스’를 시행, 어린이집에 청결한 위생환경을 제공하고 학부모 만족도 제고에 기여했다.우수상을 받은 문경시는 ‘새문경 뉴딜정책사업(경량철골구조 모듈주택 임대사업)’을, 포항시는 ‘송림 키즈(KIDS) 숲놀이터’사업을 우수시책으로 추진했다.성주군의 ‘청년에서 결혼, 출생까지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지원 사업’과 청도군의 ‘우리마을 인구늘리기 읍면평가’ 등은 각각 저출생 극복을 위한 우수시책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경북도는 향후 시군별 우수 시책을 공유하고 사기 진작 등을 위해 우수 시군 시책추진 유공 공무원에 대한 표창도 할 계획이다./심한식·피현진기자

2021-12-21

청도군, 경부도 수질오염 총량관리 실태평가 최우수 수상

【청도】 청도군이 경북도의 2021년 수질오염 총량관리 실태평가 최우수상과 2021년 탄소 중립 생활실천운동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수질 오염총량관리제는 단위유역별로 목표 수질을 달성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오염물질의 배출량을 관리하는 것이다.군은 2005년 1단계를 시작으로 현재 2021년~2030년 제4단계 시행계획을 수립 중이다.수질오염 총량관리 실태평가는 단위 유역별 목표 수질 준수 여부와 이행평가, 수질개선 사업 추진실적, 제도 개선방안 및 건의 사항, 발표 내용의 적정성과 명확성 등의 항목으로 평가한다.탄소 중립 생활 실천운동은 가정, 학교, 기업 등 비산업부문의 탄소 중립 생활 실천과 온실가스 줄이기 활동에 대해 탄소 중립 생활 실천 문화확산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군은 이번 평가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 준비된 지자체임을 객관적 지표로 증명했다.내년엔 2050 탄소 중립 실현과 그린 뉴딜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지역에 맞는 탄소 중립 도시 조성 및 발전방안을 수립해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황영호 부군수는 “수질오염과 탄소 중립은 군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이 중요하다”며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 감축과 환경보전을 위해 전 군민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21-12-13

이승율 청도군수 "초심 잃지 않고 미래 백년대계 준비" 

【청도】 이승율 청도군수는 25일 제278회 청도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방향과 주요 시책을 밝혔다.이 군수는 “취임 당시 군민에게 약속했던 초심을 잃지 않고 군의 미래 백년대계를 위한 신성장의 주춧돌을 놓고자 힘을 다해 성심의 군정을 펼치겠다”며 6대 군정 전략을 제시했다.6대 군정 전략은 △지속 가능한 친환경 미래농업 육성 △다 함께 누리는 따뜻한 선진복지 실현 △상생과 협력의 신성장 혁신경제 구현 △새로운 도약의 지역발전 인프라 구축 △고부가가치의 문화·관광산업 창출 △소통과 변화의 살기 좋은 청도 조성 등으로 군민의 행복지수와 삶의 질을 높이는 변화와 발전의 새 바람을 불어넣을 예정이다.2022년 청도군 예산(안)은 올해보다 17.5%, 901억원 증가한 6천39억원으로 일반회계 5천44억원, 특별회계 359억원, 기금 636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이 군수는 “이번 예산은 민선 7기 사업 마무리와 더불어 군정의 지속성과 성장 기반에 중점을 두고 민생경제를 살리면서 무한경쟁 시대에 새로운 성장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예산편성 취지를 세심하게 살펴서 원만하게 의결해 줄 것”을 청도군의회에 부탁했다.또 “군민의 입장에서, 군민의 마음으로, 군민의 눈높이로 군정에 임하고 변화와 발전의 적극 행정과 혁신행정으로 역동성을 높여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는 청도 성공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21-11-25

청도군, 새마을 국제학술대회로 개도국의 희망 확인

【청도】 청도군이 23일 청도 신화랑 풍류마을에서 ‘코로나 19 이후 세계의 국제개발 협력’을 주제로 개최한 2021 새마을개발 국제학술대회가 개발도상국의 희망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청도군과 영남대, 글로벌 새마을개발네트워크(GSDN)가 공동으로 주최한 국제학술대회는 코로나19로 ZOOM 회의와 유튜브 생중계 등 비대면으로 개최되고 WFP(유엔세계식량계획)과 총 12개국의 학자, 전문가, 개발 분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학술대회에서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청도군의 새마을세계화사업으로 진행한 베트남 딩화현 토마을과 푸닌마을이 새마을개발 성공사례(주민의식 교육, 마을 주거 환경개선 및 주민소득 증대사업)로 소개 됐다.특히 청도군과 딩화현의 영상회의에서 응웬민뚜 딩화현장은 “새마을사업으로 토마을은 동물사육시설, 꾸정 및 미앤정 생산공장을 설립하고 푸닌마을은 마을회관 건립 및 녹차 밭 시설조성 등으로 주민소득이 2배 이상 크게 증대돼 주민들이 새마을운동의 위대함에 감탄하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청도군은 2022년에도 푸닌마을에 녹차가공설비지원과 녹차 재배 협동조합설립 등 농촌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황영호 청도 부군수는 “1950년대 최빈국이었던 대한민국이 경제 대국이 될 수 있었던 바탕은 새마을운동이었다”며 “현재 새마을운동은 국제적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아 한국사회를 넘어 글로벌 운동으로 성장했고, 개발도상국의 희망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또 “새마을운동이 반세기를 넘어 100년을 향해 새로운 도약을 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청도군과 새마을지도자들은 새마을운동의 전통을 계승하고 미래세대의 새마을운동 정신과 가치에 공감하고 함께할 수 있도록 발상지로서의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21-11-24

청도군 “고병원성 AI 막아라”

[청도] 청도군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부터 청정 청도를 지키고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군은 국내 AI 대응 단계가 위기에서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철저한 차단 방역을 위해 가축방역상황실과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하고 지역 가금농가와 축산 관련 종사자들에게 휴대폰 문자서비스를 통해 방역수칙과 일시 이동중지명령 등 비상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또 가금농장과 청도군 공무원 1:1 전담으로 상시 농장 소독 지도와 방역 실태를 점검하고 축협 공동방제단은 가금농가와 하천변 집중소독으로 선제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아울러 △축산 차량과 종사자의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축산차량 농장·축산시설 방문 전 거점소독시설 소독 △전국 가금 사육농장의 방사 사육 금지 △산란계 농장 내 계란 운반 차량 진입금지 △특정 축산차량(가축·사료·분뇨·깔짚·방역 등 운반차량)외 가금농장 진입금지 △산란계와 메추리 농장의 농장 분뇨 반출 제한 △가금농장 백신접종팀 농장 진입금지 등의 준수사항을 행정명령으로 발령했다.이승율 군수는 “고병원성 AI의 지역 유입 방지를 위해 가금사육농장은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이행하고, 일반 군민도 AI 발생지역 및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는 등 범 군민적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