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서는 최근 발생한 둘레 길 성범죄와 불특정 다수를 향한 이상 동기 범죄예방을 위해 지역 둘레 길, 산책로, 공원 등 취약지 전수 점검을 시행했다.
청도서는 범죄에 취약한 인적이 드문 둘레길, 산책로에 대한 범죄예방 대책을 수립해 탄력순찰 노선 지정을 통해 순찰을 강화하고 CCTV, 조명 작동 여부 진단 및 방범 시설물이 미비한 경우 지자체에 요청하여 설치·보완한다.
청도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둘레 길을 비롯한 주요 공원 및 산책로 범죄예방을 위하여 기존 순찰과 연계 순찰을 강화하고 가시적 범죄예방 활동을 통해 청도군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