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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고향 사랑 기부자 줄이어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3-01-04 18:14 게재일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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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되자 청도를 사랑하는 출향인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1일부터 사흘 동안 총 10명이 기부에 동참했으며 고향사랑e음 온라인 1호 기부자는 500만 원을 기부한 세무법인 누리 서대구지점 대표 이수희 세무사다.

이 대표는 청도군 마을 세무사로 위촉되어 꾸준히 청도군민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는 각남면이 고향이다.

또 대면 납부 1호는 금천면이 고향인 ㈜중앙환경기술 대표 박인현 씨로 농협은행 청도군청 출장소에서 500만 원을 기부했다. <사진>

박 대표는 “청도 특산품인 답례품으로 농가에 도움이 돼 기쁘고, 고향의 재정확충에도 이바지해 더 좋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부 한도액은 1인당 연간 500만 원이며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 세액 공제되고 기부금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http://ilovegohyang.go.kr) 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전국 모든 농협에서 오프라인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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