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 다량 함유… 영양 최고<br/>홈쇼핑·백화점·대형마트 공략<br/>해외서도 큰 인기… 연 200t 수출
[청도] 청도군이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청도반시로 만든 감말랭이와 반건시 판촉 행사를 추진한다.
감말랭이와 반건시에는 비타민C가 다량 함유돼 면역력 강화, 피로 해소, 피부 개선 등에 도움을 준다. 칼슘과 마그네슘은 성장기 어린이 건강에 유익하다. 베타카로틴의 항산화 효과도 있는 등 맛과 건강에 탁월한 간식이다.
군은 이러한 우수성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알리고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홈쇼핑과 E-커머스, 백화점 및 대형 마트 등 온·오프라인을 동시 공략하는 판촉 행사로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 감말랭이는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인의 입맛도 사로잡아 미국, 일본 등에 한 해 200t 정도를 수출할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청도군수가 확실하게 보증한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또 “지역의 대표 먹거리인 감말랭이와 반건시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소비자들에겐 건강 간식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소비 확대로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