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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박물관, 기증유물 특별전 개최

심한식기자
등록일 2022-12-27 18:41 게재일 2022-12-2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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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잇다, 시대를 읽다’<br/>내년 4월 16일까지 무료로
[청도] 청도박물관이 내년 4월 16일까지 기증유물로 이뤄진 ‘기증유물 특별전-역사를 잇다, 시대를 읽다’를 무료로 개최한다. <사진>

26일부터 시작된 이번 특별전은 2013년부터 2021년까지 청도군민들이 박물관에 기증한 유물 중 주제에 따라 선별한 일부를 일반에 공개한다.

각남 분성 허씨 문중의 교지·호패, 반재현 전 국회의원의 선거공보물· 의원 월급표·일기장, 매전 북지리의 효자비 건립 내력이 담긴 문서, 기증자의 할머니와 어머니가 직접 짠 무명베·삼베옷, 할머니의 혼수 품이었던 재봉틀, 반닫이 등 기증자의 다양한 내력이 담긴 유물을 만나볼 수 있다.

최영대 문화관광과장은 “도난이나 훼손에 노출된 귀중한 유물을 청도박물관에서 안전하게 보존 관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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