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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성주군 공약사업 해결 `단비`

【성주】 성주군은 내국세 감소 등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건전한 재정운영과 체계적인 의존재원 확보에 노력한 결과 2015년 교부세를 1천380억원 확보해 도내 군부 단위 2년연속 최고 증가율 1위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12일 밝혔다.이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2년 연속 도내 군부 최고 증가율을 달성한 것으로 최근 지방재정이 갈수록 악화되는 상황에서 이 같은 성과를 나타내 성주군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군은 민선 6기 공약사항 등 현안사업 해결과 경제 활성화에 단비와 같은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성주군이 이처럼 2년 연속 증가율 1위를 달성한 주된 요인으로는 보통교부세 기준재정수요 산정에 기초가 되는 통계자료를 완벽하게 관리하고 신규 산정자료의 적극적인 발굴과 철저한 원인분석으로 유리한 산정요소를 적극 반영하는 등 정부 재정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처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또한 지속적인 경상경비 예산절감과 지방세 징수율 제고 노력 등 계획성 있고 목적에 맞는 예산편성과 세입확충의 자구노력이 교부세 산정에 반영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김항곤 성주군수는 “교부세 2년 연속 도내 최고 증가라는 성적표는 전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확보된 교부세는 경제 활성화와 안전시설 확충, 취약계층 지원, 농업 경쟁력 향상 등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해 쓰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성낙성기자 jebo119@kbmaeil.com

2015-01-13

성주 지난해 화재 건수 7% 증가

【성주】 성주소방서(서장 김완섭)는 지난해 성주군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134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 1명(부상), 재산피해는 4억8천600만원이 발생했다고 5일 밝혔다.이는 2013년 화재발생 현황과 비교하면 지난해 125건에 비해 9건(7.2%)이 증가했으며 인명피해는 지난해 3명(사망 1, 부상 2)에 비해 2명이 감소, 사망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고 재산피해 역시 지난해 9억5천여만원에 비해 4억6천500여만원(48.9%)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화재 출동 현황은 총출동 329건 대비 오인신고로 인한 출동이 195건으로 총출동건수 중 59.2%로 나타나고 있는바, 이는 참외주산지의 특성상 농업 활동 부산물의 소각으로 인한 오인 출동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지난해 화재 발생 장소별로는 비주거시설이 36건(27%)으로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였고, 기타(야외, 비닐하우스 등)가 34건(25%), 주거시설 30건(22%), 차량 22건(16%), 임야 12건(9%)의 순으로 나타났다.발화 요인은 부주의가 58건(43%)으로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였고, 다음으로 전기적 요인 40건(30%), 기계적 요인 25건(19%)의 순으로 발생했다.소방서 관계자는 “전년도에 비해 화재 발생건수와 피해현황을 크게 줄일 수 있었던 것은 성숙한 성주군민의 화재예방에 대한 의식과 화재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열심히 땀 흘린 소방공무원의 노고”라며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과 화재예방·홍보활동을 통해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고 질 좋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성낙성기자jebo119@kbmaeil.com

2015-01-06

성주농기센터 토양검정 서비스 큰 호응

【성주】 성주군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업 육성과 과학영농 실현을 위해 관내 농업인에게 토양검정 서비스를 제공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에 따르면 토양검정은 친환경농업의 첫 걸음으로 반드시 해야 할 항목으로 매년 의뢰건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2천866점을 토양분석해 하루평균 15점을 시비 처방했다고 5일 밝혔다.성주군농업기술해터에서 운영하는 토양검정실은 농경지 토양이 갖추어야 하는 필수 성분에 대한 분석을 통해 구석구석 이상이 없는지 검진을 하고 재배작물 특성에 꼭 맞는 처방을 내려 적정 생육환경으로 개선을 하고 부족한 영양을 채워주는 맞춤형 토양검정을 하고 있다.토양검정실에서는 친환경농업 확대 및 고품질쌀 생산을 위한 친환경·GAP 인증, 쌀·밭농업직불제 토양검사 및 농경지 적정시비처방을 위한 토양 정밀분석을 하고 있다.이와 함께 성주군 전체 농경지 토양화학성 조사 및 농업환경 DB구축을 통한 지속적인 토양환경 관리를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토양비료관리과)과 공동연구과제로 `주요작물재배지 토양검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밖에도 관내 미검정 필지 중심으로 연간 600여점에 대한 정밀분석을 통해 화학비료 남용을 예방하고, 적정시비처방에 따른 토양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성낙성기자 jebo119@kbmaeil.com

2015-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