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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18~26일 공공근로 참여자 모집

성주군은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2015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및 공공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근로의사가 있는 취약계층 지역주민에게 안정된 일자리 및 소득원을 제공하기 위해 정부재정지원 일자리창출사업으로 성주군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 모두 7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지역공동체일자리 참여자는 마을주변 유휴공간을 활용한 꽃단지 조성, 산책로 정비 등의 사업에, 공공근로 참여자는 군청 및 산하기관 각 사업장에서 전산화업무, 환경정화활동, 시설물 관리 등의 사업에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약 4개월 정도 참여해 공공분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 및 재산 등에서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한하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반복 참여한 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권자, 정기소득이 있는 자, 공무원가족 등을 제외한 적격자 중에서 심사기준에 의해 선발한다.근로조건은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65세 이상 고령자는 주 15시간 이내로 근로하여 시급 5천580원 기준으로 임금이 지급되며, 주휴 및 연차 수당과 1일 간식비 3천원이 별도 지급된다.사업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 건강보험증 사본 등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하면 된다./성낙성기자 jebo119@kbmaeil.com

2015-05-15

성주군, 영상자료원 우수작품 유치 공연

【성주】 성주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영상자료원의 우수 영화작품 3편과 변사공연 1편을 유치해 문화 활동을 통한 지역민 삶의 활력소를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영화관 운영 사업으로, 성주문화예술회관은 지난 3월 1961년 개봉작 `서울의 지붕밑`상영과 7일부터 8일까지 성밖숲에서 수 백여 명의 관람객이 모인 가운데 영화 `해적`과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를 야외 상영해 지난날의 낭만과 추억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또 오는 27일에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맞이해 1930년대 경성역으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청춘의 십자로` 변사공연이 개최된다.이 작품은 부산국제영화제 초청 및 베를린 국제영화제 특별 상영된 것으로 변사, 배우, 악단으로 구성된 라이브 버라이어티쇼로 엇갈린 운명의 십자로 앞에선 청춘들의 희노애락을 고스란히 함축된 다양한 장르가 녹아있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한국 영화다.성주군 관계자는 “군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골고루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감으로써 군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성낙성기자 jebo119@kbmaeil.com

2015-05-13

모든 행사는 군민이 중심이다

【성주】 최근 경북도내 지방자치단체가 잇따라 의전을 간소화 하자 성주군도 이 대열에 합류했다.성주군은 이달부터 군민 중심의 의전 간소화 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행사를 치를 때 초청인사 좌석을 지정하지 않고 도착하는 순서대로 앉도록 하는 한편 행사를 주관한 단체 관계자나 노약자를 우선 배려하기로 했다.또 행사시간을 줄이기 위해 내빈 소개를 생략하고 필요하면 직위와 이름만 알리거나 영상으로 일괄 소개하기로 했다.행사를 주관하는 기관단체장 1명만 기념사나 대회사를 하고 최대 3명이 각 3분 안에 축사를 마치도록 방침을 정했다.이밖에 초청 인사를 줄이는 등 다양한 의전 간소화 정책을 도입한다.앞서 지난달 30일 성주군사회단체협의회는 자정결의대회를 열고 각종 행사에 기관·단체장 초청을 자제하고 무분별한 보조금 신청을 하지 않기로 했다.김항곤사진 성주군수는 “나부터 각종 행사 참석시 소개를 생략하는 등 간소화 방안을 적극 실천하여 불합리한 행사·의전 관행을 과감하게 개선해 나가겠다”며 “모든 행사는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군민 중심형 행사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한편, 경북 도내에서는 영천시, 군위군이 최근 성주군과 마찬가지로 각종 행사에서 내빈 소개, 축사 등을 생략해 의전을 간소화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성낙성기자 jebo119@kbmaeil.com

2015-05-13

성주군 `무인자동 포충망시스템` 도내 첫 설치

【성주】 성주군은 오는 4월 말 농작물 이동성 돌발 해충을 24시간 실시간으로 예찰할 수 있는 `무인자동공중포충망시스템`사진을 도내 최초로 운용한다고 15일 밝혔다.무인자동공중포충망시스템은 기존 공중 포충망에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실시간 포집한 해충 수를 측정하고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그동안 벼멸구류와 같은 이동성 돌발 해충은 발생 지역이 한정돼 있지 않는데다 날아오는 시기도 예측하기 어렵고, 비가 올 때는 예찰이 불가능해 신속하고 정밀한 감지에 한계를 보였다.이달 말에 설치되는 이 시스템은 포집 대상 해충을 유도해 개체수를 측정하고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는 스마트 시스템을 개발해 기존 공중포집기에 장착했다.이 포집기를 이용하면 기존 공중 포충망에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실시간 포집한 해충수를 측정하고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날씨에 관계 없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실시간 포집 해충수 및 이미지(영상)를 확인할 수 있어 신속 정확히 안정적으로 예찰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성주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벼멸구 등 이동성 돌발 해충으로 인한 피해가 증대하고 있는 추세이다”며 “앞으로 이 시스템이 돌발 해충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 대책을 수립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성낙성기자 jebo119@kbmaeil.com

2015-04-16

성주군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시연회

【성주】 성주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농업인들의 농작업 재해예방과 농작업 능률향상을 위한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시연회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시연회는 사업대상자인 참외작목 `참사모작목반`회원 16명과 전문 컨설턴트인 계명대학교 인간공학과 신승헌 교수 및 관련 편이장비 업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업체별 수확운반기와 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비닐하우스 배수로 흙제거기 등 편이장비를 전시하고 시험운전해보는 기회를 가졌다.농작업 환경개선편이장비 지원사업은 해당 작목의 농작업 여건을 파악한 후 전문가와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 기존 장비를 지역별, 작목별 특성에 맞게 보완·개선하는 보급하는 사업으로 과도한 노동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농작업 능률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농작업 환경개선편이장비 지원사업은 주작목 농가 비율이 높고 영농규모가 크며 사업참여 농가가 최소 15농가 이상으로 개선방안을 적극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가 높아 파급효과가 높은 단체 또는 마을에서 신청할 수 있다.성주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확운반 등 작목별 맞춤형 농작업편이장비 지원을 통한 농작업 생력기계화로 생산능률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보급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성낙성기자 jebo119@kbmaeil.com

2015-04-14

`태실` 세계유산 등재 중간보고회

성주군은 지난 10일 성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세종대왕자 태실`세계유산 등재추진 학술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김항곤 성주군수는 보고회에 참석 용역성과 및 향후 추진방향 등에 대한 보고 및 토론을 주재하면서 연구진에게 학술용역 추진에 박차를 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태실은 우리 조상의 장태문화가 빚어 놓은 문화유산으로 전국에 200여 곳이 산재해 있으며, 세종대왕자 태실은 19기의 태실이 한 곳에 집중되어 있는 전국을 대표할 수 있는 태실이라 할 수 있다.성주군은 `세종대왕자 태실`을 세계유산에 등재해 문화재적 가치를 제고하고 지역의 정체성 확보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로 삼고자 지난해 6월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원장 정우락)에 학술용역을 의뢰한 바 있다.보고회에서는 연구책임을 맡고 있는 경북대 정병호 교수가 그동안의 용역추진 현황 및 성과, 학술대회 개최결과, 등재추진 방향, 향후 연구일정 등에 대한 보고가 있었고, 이어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대한 의견개진 등이 진행됐다.김항곤 성주군수는 “ 이번 학술용역을 기초자료로 세계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으며`태실의 고장`, `생명문화의 고장` 성주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성낙성기자

2015-04-13

성주참외 해외판촉 큰 성과

【성주】 성주군은 지역특산물인 성주참외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싱가포르, 홍콩을 방문해 시장개척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김항곤 군수을 비롯한 군 관계자들로 구성된 방문단은 첫 방문지인 싱가포르에서 전문 수입업체인 센추리 글로벌(Century Global)과 간담회를 갖고 성주참외 100t(50만달러 상당)를 수출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싱가포르 최대 슈퍼마켓 체인인 페어 프라이스(Fair price) 5개 지점에서 성주참외 특판행사를 실시해 7.8t 가량의 판매기록을 달성했다.홍콩에서도 연간 200억원 이상의 수출입 실적을 가진 프레코 인터내셔널(Freco International)과 성주참외 50t을 수출하는 협약을 맺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홍콩 유통회사 이온(AEON)의 5개 매장에서 성주참외 판촉행사를 실시, 1.7t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이밖에 홍콩 내 시장점유율 30%에 달하는 파크앤숍(ParknShop) 슈퍼마켓과 홍콩시장점유율 40%를 자랑하는 웰컴(Wellcome) 슈퍼마켓 등 여러 마켓과 도매시장도 방문, 홍보활동을 펼쳤다.김항곤 군수는 “이번 해외판촉행사 및 MOU 체결을 계기로 성주참외의 국내가격 안정화와 해외시장 경쟁력을 키울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얻은 현지정보를 활용해 동남아지역의 수출확대는 물론, 중국시장개척의 교두보를 확보함으로써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성낙성기자 jebo119@kbmaeil.com

2015-04-03

가야산에 멸종위기 박쥐 산다

【성주】 국립공원관리공단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해 12월부터 가야산 내 익수(박쥐)류 서식현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멸종위기종인 토끼박쥐(Plecotus auritus) 4개체를 포함한 동면중인 박쥐 182개체의 서식을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는 겨울철 생물종 변화상을 파악하기 위해 박쥐 서식지 환경, 서식실태 및 월동현황 등을 조사해 토끼박쥐, 관박쥐, 관코박쥐 등 3종 182개체를 관찰했다.토끼박쥐는 귀가 매우 길어 토끼귀와 닮은 것이 특징이며,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보호받고 있는 종으로. 유럽, 러시아 등지에 분포하나 우리나라에는 강원도 인제, 정선, 태백 및 경북 봉화 등 중부 이북지역에 제한적으로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토끼박쥐는 발견당시 집단적으로 무리지어 안정적으로 동면중인 것을 확인했으며, 꼽등이류, 거미류 등 동굴환경 대표생물종들도 함께 발견됐다.특히 동굴은 비교적 한정된 생물종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으로 이들의 안정적인 서식과 종보전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해 추진하고 있다.조점현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생물종의 안정적인 서식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강화하고 정밀조사와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성낙성기자jebo119@kbmaeil.com

2015-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