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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성주참외 인터넷쇼핑몰 3월 오픈

【성주】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성주참외 전문 인터넷 쇼핑몰 구축을 위해 30개 참외 농가와 사과, 표고버섯 등 기타 작목 16개 농가들이 입점 신청을 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농민들이 생산한 성주군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의 판매 활성화와 고품질의 성주 참외를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신청한 46개 농가를 대상으로 3월 초순까지 쇼핑몰 제작을 완료하고 쇼핑몰 활용법 및 고객관계관리 등 쇼핑몰 운영에 관한 교육을 한다.또 3월 중순 참외 시즌에 맞춰 성주참외 포털 쇼핑몰을 오픈해 농가에서 생산한 싱싱하고 맛있는 참외가 복잡한 유통 단계를 거치지 않아 농업인은 제값을 받고 소비자에게는 시중가격 보다 20~30% 싸게 소개한다는 방침이다.쇼핑몰 오픈 후에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입점할 수 있도록 개방해 참외 뿐 아니라 낙동강변의 비옥한 토지에서 생산된 성주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성주군농업기술센터 장상영 소장은 “성주참외 포털 쇼핑몰 운영으로 도시 소비자들이 고품질의 성주참외를 저렴하게 구입하고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으로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장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4-01-28

성주군, 불법 건축물 양성화 신속처리

【성주】 성주군은 `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지난 17일 공포돼 1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건축법을 위반한 중·소규모 주거용 건축물을 양성화한다.군은 건축위원회를 정비하고 전담 분과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추진방안을 마련해 양성화 신청 시 신속하게 처리할 방침이다.양성화 신고 대상건축물은 2012년 12월 31일 이전에 건축법령을 위반한 중·소규모 주거용 건축물(해당 건축물 연면적의 50/100이상이 주택용도인 건축물)로서 무허가 건축, 무단 증축·대수선을 한 건축물 중 세대당 전용면적이 85㎡이하인 다세대주택과 연면적 165㎡이하인 단독주택, 연면적 330㎡이하인 다가구주택에 한정한다.양성화 적용배제 지역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도시·군계획시설의 부지, 개발제한구역,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구역, 도시개발법에 따른 도시개발구역, 산지관리법에 따른 보전산지, 도로법 또는 고속국도법에 따른 접도구역, 대통령령으로 지정하는 상습재해구역 또는 환경정비구역이다.신고기간은 17일부터 12월 16일까지 11개월 간이며, 처리절차는 신고 접수일로부터 30일 내에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용승인서를 교부해야 하고 건축법 제80조에 따라 산정한 이행강제금 1회분에 해당하는 과태료(시가표준액의 50/100)를 납부해야 한다.위반건축물의 양성화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처리절차 등은 성주군 도시건축과(☎930-6541~3)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4-01-24

참외산업특구, 도내 최우수 특구상

성주군 참외산업특구가 경상북도 2013년 지역특화발전특구 운영실적 최우수 특구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2006년 2월 유통 혁신을 통한 주민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구지정 승인을 받은 성주참외특구는 2007년 대형유통센터 건립과 참외 박스 규격화를 시작으로 저급참외수매 자원화사업, 참외박스 10kg경량화 디자인 단일화사업 등을 해왔다. 또 시설원예 품질개선사업, 보온덮개자동개폐기사업, 고속도로휴게소 참외홍보관 설치사업 등의 민관 일체 노력으로 그동안 전국 최우수상 2회, 경북 최우수상 2회 등 총 6번의 기관표창을 수상했다.이번 최우수 특구 선정은 경북도 내 25개 특구를 대상으로 최근 2년간 운영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성주참외특구는 4천500여 가구가 3천879ha에서 15만t의 고품질 참외를 생산해 연간 4천억원대 매출을 올렸다.특히 2013년 역점시책사업으로 추진한 122억원 규모의 시설원예 품질개선사업, 저급참외수매 액비자원화, 중부내륙고속도로 참외홍보관 설치 사업 등의 남다른 노력을 인정받았다.성주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참외특구 활성화를 위해 2014년 역점시책 사업으로 263억원 규모의 시설원예 품질개선사업,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 대형유통시설 보완사업, 참외 맞춤형 액비 개발사업 등을 추진해 주민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3-12-19

상수도 동파예방 비상대응체제

성주군 상하수도사업소는 매년 겨울이 되면 연례행사처럼 찾아오는 한파로 인한 수도시설 동파와 동결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목표로 지난 6일부터 내년 3월말까지 동절기 상수도 비상대응체제에 들어갔다. 사업소는 지난 11월말부터 공공 상수도시설물(지방상수도 2곳, 배수지 4곳, 가압장 19곳, 소규모 수도시설 260곳)에 대한 일제 점검과 취약시설부분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또 겨울철 수도시설 종합상황반을 운영 편성해 동파 발생 신고 즉시 현장 확인 및 당일 보수를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또 수도계량기 검침 시 옥외에 노출된 수도전은 검침원이 직접 보온조치 요령을 안내하고 수도시설 동파예방 안내문을 1만매 제작해 배부했다.겨울철 수도시설의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계량기 보호통 속에 헌옷이나 보온재를 넣고 야외에 노출된 수도관은 수도꼭지까지 보온재로 덮거나 헌옷으로 두툼하게 단단히 감싸고 장기간 집을 비울 때 수돗물을 약하게 흘려보내면 수도관 동파를 방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수도시설이 얼었을 때 갑자기 뜨거운 물을 부으면 수도관이 파손될 위험이 있으므로, 헌옷으로 감싼 후 미지근한 물이나 헤어드라이기로 서서히 녹여야 한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3-12-17

성주군의회, 예산설명 청취·군정질의

【성주】 성주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수경)는 6일부터 성주군의 2014년도 예산안에 대한 계수조정에 들어갔다. 군이 제출한 내년 예산규모는 3천1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34억원(0.78%)이 증가됐다.군의회는 지난달 11월 22일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위원장 이수경의원, 간사 이화숙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군의회는 지난달 28일부터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5일부터 기술센터를 마지막으로 각 실과소에서 상정한 예산안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의원들은 각 사업들에 대한 적절한 예산편성 유무와 보조금 지원, 예산낭비 요인 최소화, 중복투자 차단, 국도비 확보 등의 노력을 당부했다.군의회는 오는 14일 내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군의회는 지난 11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군정질의를 했다. 김영래 의원은 농기계임대사업과 관련해 인력운영 전반에 대한 질의를 했고, 백철현 의원은 산업폐기물 처리시설과 성산동고분군 사전 정비 계획에 대해 질을 했다.이성재 의원은 4대강 사업과 연계한 자전거길 조성사업과 행정구역 경계조성에 관한 질의를 했으며, 김명석 의원은 클린성주만들기 사업에 관한 질의를 했다.또 배명호 의원은 장애인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롯데스카이힐 성주CC를 대중골프장으로 승인한 경위에 대해 질의했으며, 이수경 의원은 가야산국립공원 가천면 신계리에서 칠불봉 구간 탐방로 개방과 관련한 질의를, 이화숙 의원은 복합민원 인허가 절차 불편해소 방안과 각종 농업보조 사업에 대한 질의를 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3-12-09

성주군, 예산효율화 사례발표 `대통령상`

【성주】 성주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농촌, 클린성주 만들기` 사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예산효율화 부문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지난달 29일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장에서 안전행정부가 주최한 `2013 예산 효율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전국 광역시도의 심사를 거쳐 출품된 사례 27건 중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10건의 우수사례가 열띤 경연을 벌인 결과 성주군의 `클린성주 만들기, 영농폐기물 수거체계 개선을 통한 세출예산 절감`이 최우수 사례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5억원의 교부세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성주군은 명품 참외의 주산지답게 6만여동의 비닐하우스 단지에서 배출되는 영농폐기물의 재활용과 재생산이라는 획기적인 수거체계를 구축하여 예산절감과 함께 정부의 국정과제인 `친환경 행복농촌`의 선도 모델로 제시되어 심사위원들로 부터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전국 최초로 도입한 `들녘 환경심사제`, `폐부직포 무상수거 MOU`를 통한 연간 5억6천만원의 예산절감과 자원 재생산 효과와 버려지고 소각되던 불량참외 액비화, 참외넝쿨 퇴비화 등을 통해 연간 총 77억원의 예산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등 획기적인 사례로 높이 평가 받았다.`Clean 성주군 만들기`는 지난 6. 14일 환경부·조선일보사 공동 주최 전국 `환경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9. 17일 대통령이 주재한 청와대 국무회의에 `자원순환사회 조성`과 `농어촌 환경개선대책`의 모범 모델로 보고되는 등 정부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사업이다.김항곤 성주군수는 “지난 6월 `전국 환경대상`에 이어 이번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은 클린성주 만들기가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와 함께 앞으로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3-12-04

성주 2일반산단 조성 속도낸다

【성주】 성주군이 성주읍 일대 180만㎡(55만평)에 조성중인 일반산업단지 중 1차단지 85만㎡(26만평)가 완공된데 이어 2차산업단지 95만㎡(29만평)에 대한 기공식이 19일 열린다.기공식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이완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내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2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읍 금산리 현장에서 개최된다.성주2일반산업단지는 총 900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4년 상반기 분양에 들어가고, 2016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현재 많은 기업체들이 앞다투어 입주의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미 조성된 1차산업단지와 연계되는 조립금속, 전기·전자, 기계장비, 자동차관련부품, 기타제조업종 등을 주로 유치할 계획이다.성주2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것으로 예상된다.성주2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는 조달청에서 입찰 및 계약을 대행하여 청도건설_과 제이디건설_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선정됐다.특히 보상, 설계, 시공, 분양까지 성주군이 직접 시행함으로써 분양가를 크게 낮출 수 있어 타 지역에 비해 경쟁력이 높아 중견 우량기업을 대상으로 조기에 분양될 것으로 보인다.이번에 조성되는 성주2일반산업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기존 1차산업단지 내 기반시설인 폐수종말처리시설, 폐기물처리시설, 공업용수와 생활용수 등 입주업체에게 필요한 기반시설 인프라 뿐만 아니라,기존 경부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 내년에 개통 예정인 국도33호선 고령~성주간 도로와 성주~김천간 지방도 905호선 확포장공사가 완료 되면 사통팔달의 교통망에 따른 접근성이 좋아 물류비용 절감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지난 1월 준공 인가된 1차산업단지 85만㎡(26만평)산업단지에는 총 53개의 기업체가 입주계약을 체결하여 그 중 3천200억원의 대규모 투자 기업인 한국파워트레인_ 등 30개 기업이 공장을 완공하여 생산 가동 중에 있고, 나머지 기업도 조만간 착공할 계획으로 있다.현재 기존 1차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우량 자동차 부품생산 업체인 _평화발레오가 2차산업단지에도 투자의향을 보이고 있으며, _모토닉과 같은 자동차 부품관련 기업들이 상당수 2차산업단지에 입주를 희망하고 있어 자동차부품생산 클러스트가 자연스럽게 형성될 전망이다.김항곤 성주군수는 “2일반산업단지가 완공되면 첨단산업단지를 갖춘 기업도시로 거듭나게 되고, 이로 인해 약 5천명의 고용유발효과 및 3천여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너지 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3-11-18

성주 독용산성 자연휴양림 부실공사 의혹

【성주】 성주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독용산성 자연휴양림 조성공사가 부실시공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성주군 시행, 벽진건설(주)이 시공하는 금수면 봉두리 산110번지(146ha) 일원에 독용산성 자연휴양림 조성공사가 연말준공 목표로 마무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그러나 현장에 설치한 U자형 배수관이 파손된 불량자재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돼 성실시공과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이다.또한 급경사에 조성되는 만큼 완공 후 찾아올 휴양객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절개지 보강공사가 필요하다는 지적과 함께 신축건물 벽면타일이 깨어져있고 오래전에 벌목된 폐목방치, 쓰고 버린 페인트통과 오일통 등이 방치돼 있어 친환경적인 설계란 말을 무색케 하고 있다.독용산성 자연휴양림은 성주호 수상레포츠사업과 연계한 가족단위 휴양 공간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한다는 목적으로 휴양관(1개동 8객실), 숲속의 집(4개동 4객실), 관리사무소(1개동), 야영장, 탐방 및 등산로, 주차장 등 총 63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부실시공 의혹과 관련해 성주군 관계자는 “공사현장 전반에 걸쳐 성실시공 여부를 점검하고 위법 사항이 파악되면 적법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3-11-18

성주 `별고을 부추` 첫 출하

【성주】 성주군이 참외소득 보완작물로 시범육성중인 겨울부추를 7일 첫 출하했다. 이번 출하한 겨울부추는 성주참외원예농협을 통해 서울 가락동시장에서 `성주 별고을부추` 브랜드로 500g 1묶음에 3천원정도의 높은 경락가를 기대하고 있다.부추 품종은 슈퍼 그린벨트로서 잎이 넓고 부드러우면서 단맛이 많고 향이 좋은 것이 특징이며, 수확은 11월부터 시작해 이듬해 3월까지 5개월간 출하될 예정이다.농업술센터는 전체 농가의 소득안정화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시설겨울부추 시범재배를 하고 있다. 현재 성주읍 대흥리를 중심으로 18농가(6ha)에서 재배되며 연간 100t 정도 생산된다.성주 겨울부추는 소비자에게 품질로서 사랑받는 상품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가락동 시장에서도 고품질 상품으로 브랜드 인식을 점차 높여가고 있다.겨울부추재배는 참외 하우스시설(턴넬, 보온덮개자동개폐기 등)을 그대로 이용하여 재배할 수 있으며, 한번 파종하면 3~4년간 재배가 가능해 참외보다 경영비부담은 물론 노동력부담도 크게 줄일수 있는게 장점이다.최근 들어 다른 채소보다 영양가치가 높은 식품으로 알려지면서 건강식품으로 소비자들이 선호하고있어 김치, 전, 보양음식 등 다양한 요리로 이용되어 소비량이 꾸준히 증가추세에 있다. 부추는 단백질, 카로틴, 비타민 B₂, C, 칼슘, 철 등의 영양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부추잎에 들어있는 당질은 대부분이 포도당과 과당으로 구성되어 있는 단당류로써 피로회복에 매우 효과적이며, 황화아린성분이 몸에 흡수되면 몸이 따뜻해지는 효과가 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범농가의 경영분석을 토대로 향후 부추재배 면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3-11-08

“성주 남티고개 도로공사 서둘러 주오”

【성주】 성주군 가천면 이장, 지역주민 30여명은 지난 4일 가천면 사무소에서 박기진 도의원, 경북도 종합건설사업소 소장외 실무직원 5명이 방문한 자리에서 국도 903호선 지내 남티제 도로 선형개량사업에 대한 건의를 했다.지방도 903호선 구간 중 금봉리 산21-6번지와 남티고개 산23-2번지 급커브 구간은 교통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곳이다.또한 동절기 강설시에는 교통이 통제되는 구간으로 포천계곡 방문객 및 신계, 용사, 법전리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는 도로 구간이다.이날 박기진 도의원은 “성주군 가천면 지역의 숙원사업인 남티제 선형개량사업에 대한 건의를 받고 이 사업의 시급성을 확인하기 위해 경북도 실무진과 함께 방문했다며 조속한 시일내에 집행부와 협의해 본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성현 경북 종합건설사업소장은 “지방도 903호선 지내 남티제 선형사업에 대한 현장확인 및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시급한 사업으로 판단된다”며 “도로사용자의 안전을 위하여 표식판 설치 및 차선도색 등으로 위험요소를 우선 제거하고 본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여러모로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3-11-07

성주군의회, 임시회기 중 사업장 22개소 현장방문

【성주】 성주군의회는 194회 임시회기간 (22~28일까지) 성주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장 22개소를 방문했다.군 의원들은 현장에서 실과소장들의 사업 설명을 듣고 문제가 있는 사업장에는 시정 하도록 조치하는 등 5일간의 일정을 29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했다.사업장방문 첫 날인 22일 성주군 1, 2차 산업 단지 내에 있는 돔형 폐기물처리장을 찾은 의원들은 현장설명을 듣는 도중 업체 대표와의 불미스러운 일로인해 한동안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24일 금수면 독용 산성 자연휴양림 조성공사 현장에서 배명호 의원은 “6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휴양관(1개동8객실), 숲속의 집4개동 4객실), 야영장 등을 조성하면서 안전을 고려하지 않은 설계를 했다”며 “준공을 늦췄더라도 안정하게 시공을 하라”고 지적했다. 또 “조경석을 자연석으로 시공하지 않고 깬 돌로 시공해 자연경관과 맞지않다며 설계변경을 해서라도 자연석으로 시공하라”고 말했다.29일 2차 본회의장에서 군 의회는 주요사업장 개선·건의 사항 15개소에 대해 담당부서에 조치하도록 했다.이날 성주군 화장 장려금 지원조례안 등 7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중 가야산 오토캠핑장 조성사업, 성주군 참별미소농업대학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부결 처리됐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3-10-30

성주군 공무원 등 25명 환경연수 구설수에 5천만원 들여 홍콩·마카오 등 관광성 외유

【성주】 성주군 환경지도자, 이장, 공무원 등 25명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홍콩, 마카오, 심천 등에 해외환경연수를 떠났다.환경지도자 14명, 이장7명, 공무원 4명 등 25명은 4천960만원(군비)의 예산으로 4박5일간 환경연수를 가진다.이들은 해외 친환경 농촌 모범 사례 벤치마킹과 환경 마인드 함양으로 클린성주 만들기 사업에 목적을 두고, 홍콩, 마카오, 심천의 역사·문화 유적지 견학과 문화체험으로 문화 마인드 향상으로 군민 역량강화를 한다는 목적으로 연수에 나섰다.하지만 이를 지켜보는 성주군민들의 시선은 따갑기만하다.성주읍 이 모씨는 “약 5천만원으로 해외 환경연수를 떠나는 것은 이해하지만 클린성주와는 전혀 맞지 않는 지역을 선택했다”며 연수를 빙자한 선심성 해외여행이라고 비꼬았다.또 다른 주민 김 모씨는 “홍콩(습지공원), 마카오(빅토리아 피크), 심 천(세나도 광장, 성바울 대성당, 중국소수 민속촌) 등으로 연수를 한다는 것은 성주군민들을 우롱하는 것”이라며 “예산을 더 들여서라도 선진농업국에 연수를 해야 한다”고 했다.또한 군청에 근무하는 한 공무원은 “환경지도자 해외연수를 한다면 클린성주에 큰 보탬을 준 읍·면에 근무하는 공무원 1명이라도 동참을 했어야 한다”며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뗏 놈이 챙긴다는 비유를 하며 말로만 클린성주라고 떠든다”며 쓴소리를 했다.이에 대해 성주군 “관계자는 당초 일본으로 연수를 잡았지만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해 연수 국을 바꿨다”고 해명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3-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