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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채무 200억 조기상환

성낙성기자
등록일 2015-02-16 02:01 게재일 2015-02-1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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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간 이자 31억 절감

【성주】 성주군은 채무 200억원을 조기 상환함으로써 군비 45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성주일반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분양한데 이어, 성주2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직접 시행하기 위해 2012년부터 3년간 400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했다.

그동안의 경험과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기업과 MOU를 체결하는 등 조기 분양에 힘 쓴 결과, 3년거치 5년상환의 조건으로 2021년까지 상환 계획이었던 채무 200억원을 조기 상환했다.

군은 채무 조기상환으로 7년간의 이자 31억원을 절감하고, 하반기에 원금 100억원을 추가로 상환해 이자 14억원 등 총 45억원의 군비 절감으로 건전한 지방재정운영에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권도기 기획감사실장은 “경상경비 10%절감 등 효율적인 예산절감 대책을 추진해 타 2년 연속 군부 교부세 증가율 최고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성낙성기자 jebo1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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