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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公 추천 `성주`로 오세요

성낙성기자
등록일 2015-07-01 02:01 게재일 2015-07-0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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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가볼 만한 곳`에 가야산 야생화식물원 선정… 사우당종택 등도 소개

【성주】 성주군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천하는 `7월의 가볼 만한 곳`으로 선정됐다.

`손쉽게 만날 수 있는 야생화 탐방`이라는 테마로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15년 7월에 가볼 만한 곳으로는 성주군 가야산 야생화식물원을 비롯해 포항 기청산식물원, 용인 한택식물원 등이 함께 선정됐다.

노각나무 등 644종 52만8천390본을 보유하고 있는 가야산야생화식물원은 2006년 6월 문을 연 이래 입장객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일반시민들이 손쉽게 꽃과 산을 접할 수 있고 식물원에서 직접 채취한 꽃차 시음과 저렴한 값에 구매도 할 수 있다. 또 주변에 나뭇조각으로 다양한 공예품을 만드는 자연물 공작체험실이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의 주말 나들이장소로도 그만이다.

가야산 야생화식물원 외에도 인근에 둘러볼 만한 곳으로는 가야산자락에 위치한 사우당종택과 성주읍 경산리에 있는 성밖숲, 성주5일장 등이 소개됐다.

여행작가 한은희씨는 “말로만 듣던 참외의 고장 성주에서 가야산자락의 고즈넉한 모습과 성밖숲, 전통시장의 활기찬 모습을 모두 눈에 담고 갈 수 있게 돼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여행이었다”며 1박 2일간의 취재소감을 전했다.

박재범 성주군 문화관광과장은 “오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성주에서 다양한 체험과 휴양을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낙성기자

jebo1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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