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근로의사가 있는 취약계층 지역주민에게 안정된 일자리 및 소득원을 제공하기 위해 정부재정지원 일자리창출사업으로 성주군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 모두 7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역공동체일자리 참여자는 마을주변 유휴공간을 활용한 꽃단지 조성, 산책로 정비 등의 사업에, 공공근로 참여자는 군청 및 산하기관 각 사업장에서 전산화업무, 환경정화활동, 시설물 관리 등의 사업에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약 4개월 정도 참여해 공공분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 및 재산 등에서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한하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반복 참여한 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권자, 정기소득이 있는 자, 공무원가족 등을 제외한 적격자 중에서 심사기준에 의해 선발한다.
근로조건은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65세 이상 고령자는 주 15시간 이내로 근로하여 시급 5천580원 기준으로 임금이 지급되며, 주휴 및 연차 수당과 1일 간식비 3천원이 별도 지급된다.사업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 건강보험증 사본 등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하면 된다.
/성낙성기자 jebo11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