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면 서부농협 회의실에서 개최된 간담회는 주민 70명이 모인 가운데 대구경북 녹색연합 이재혁 공동대표가 `미래를 위한 선택 클린성주`라는 주제로 클린성주의 미래 가치 및 주민들의 역할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재혁 대표는 전국적인 친환경 농촌 운동의 모범모델 인정받고 있는 클린성주만들기의 성공 및 군민들의 앞선 농촌환경 의식에 대해 격려했다.
이어 성주군 관계자는 클린성주 생활 속 정착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을 설명하고 우리 주위에서 쉽게 할 수 있는 클린성주만들기의 예로 `쓰레기종량제 봉투사용하기`, `재활용품 분리배출하기`등을 설명했다. 관계자는 또 클린성주만들기의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나부터, 내 마을부터, 내 작업장부터” 주민들의 실천과 동참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2013년 성주군과 MOU 체결을 통해 `클린성주` 군민의식교육을 전담한 경상북도 환경연수원은 주민들이 농사일로 바쁜 시간을 피해 오후 2시와 저녁 6시에 강사진이 직접 마을회관을 찾아 실시하고 있다.
/성낙성기자 jebo11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