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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재선충병 지상방제 실시

성낙성기자
등록일 2015-07-03 02:01 게재일 2015-07-0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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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성주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및 확산 저지를 위해 오는 6일부터 8월 31일까지 기간 내 5회에 걸쳐 지상방제를 실시한다.

방제지역은 월항면 유월리 달음재 일원 3ha를 대상으로 오전 7시부터 3시간 가량 실시되며 기상상황에 따라 방제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이번 지상방제는 처음 시도되는 연막방제법으로 시행되며, 식물성바이오디젤이 포함된 친환경 확산제를 이용한 방법으로 지상방제에 사용되는 약제가 꿀벌 등 가축에 피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만일에 대비해 홍보를 실시하고 있고 방제기간 중 양봉·양어·축산농가 등에 주의를 요구했다.

군 관계자는 “방제 당일 주거지의 장독, 우물, 음식물 등을 잘 덮어 약해가 없도록 하고 방제기간동안 산나물 등의 채취, 등산 및 산책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성낙성기자 jebo1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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