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제지역은 월항면 유월리 달음재 일원 3ha를 대상으로 오전 7시부터 3시간 가량 실시되며 기상상황에 따라 방제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이번 지상방제는 처음 시도되는 연막방제법으로 시행되며, 식물성바이오디젤이 포함된 친환경 확산제를 이용한 방법으로 지상방제에 사용되는 약제가 꿀벌 등 가축에 피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만일에 대비해 홍보를 실시하고 있고 방제기간 중 양봉·양어·축산농가 등에 주의를 요구했다.
군 관계자는 “방제 당일 주거지의 장독, 우물, 음식물 등을 잘 덮어 약해가 없도록 하고 방제기간동안 산나물 등의 채취, 등산 및 산책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성낙성기자 jebo11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