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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2022년 4분기 경산 희망 기업, (주)포머스 선정

경산시는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축적된 기술력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룬 (주)포머스(대표 허연옥, 강준기)를 2022년 4분기 경산 희망 기업으로 선정하고 4일 트로피와 현판을 전달했다. 사진 또 시청 국기 게양대에 회사기를 달았다. ㈜포머스는 사무용 가구 제조 전문 생산 기업으로 ‘자연과 하나 되어 친근하고 편안한 사무공간을 창조한다’를 경영이념으로 창의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이 우수한 사무용 가구를 개발·공급하고 있다. 제품 기획부터 A/S까지 국내 동종업계 최고 수준의 품질경영시스템을 정립하고 적극적인 연구비 투자와 철저한 품질관리로 특허 74건, 실용신안등록 2건, ISO, KS 인증 등을 획득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다양한 판로를 개척해 100억원대의 매출을 조기 달성하고 2017년에는 GSA 입찰 및 판매 자격을 획득, UN 산하기관과 외국 군 기관으로 수출을 시작해 코로나19의 위기 상황 속에서도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지역으로 사무용 가구와 의자, 소파류 등을 수출해 매년 수출액을 경신하며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또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을 위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정기후원 등으로 매년 1억원 이상의 기부와 사회 취약계층(장애인, 경력 단절 여성 등) 채용에 앞장서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10-05

경일대 교직원 78명, 채용 면접전문가 자격 취득

[경산] 경일대가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재학생 진로 및 취업 지도 능력 향상을 꾀하기 위한 노력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경일대는 최근 교직원 78명(교수 36명, 직원 42명)이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민간자격증인 ‘채용 면접전문가’ 과정을 이수해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이번 과정은 12시간의 이론 수업과 필기시험을 거쳐 자격증이 발급됐다.채용 면접전문가 자격증 과정은 △기업의 채용 인재에 대한 요구역량 △능력 중심 채용의 입사지원서 작성 사례 △다양화된 면접 과정에 따른 실제적 지도법 등으로 구성되어 재학생들의 취업률 증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교직원들이 직접 취업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갖추는 것은 취업 및 채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채용 트렌드부터 취업 면접에 이르기까지 최적의 교육 및 상담을 설계하고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취업 지도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경일대는 지난해에도 교직원 91명이 ‘커리어 컨설턴트’ 자격을 취득하고 재학생들의 진로지도와 커리어 관리에 집중하고 있으며 26일 교내에서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참여기업과 함께 실제 채용 면접을 할 예정이다.원철호 경일대 대학 일자리 플러스 센터장은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을 위해서는 교직원들의 취업 역량향상과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재학생들의 진로 취업 지도 역량 신장과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전문자격 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10-03

경산시, 6개 대학과 벤처창업 활성화 협약

[경산] 경산시가 지난 29일 지역의 경일대, 대경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영남대 등 6개 대학과 벤처창업 활성화 역량공유를 위한 대학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윤두현 국회의원과 정현태 경일대 총장, 이채영 대경대 총장, 성한기 대구가톨릭대 총장직무대행, 박순진 대구대 총장,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최외출 영남대 총장이 참석해 청년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지역의 창업 활성화 촉진을 위해 상호협력의 협약서를 교환했다.협약 주요 내용은 △지역의 창업 촉진과 활성화를 위한 지원 확대 △창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 △창업기업, 기관별 지원사업, 행사, 창업지원 인프라 등의 창업정보 공유 △지자체, 대학, 혁신기관 연계 ICT 벤처창업 허브 플랫폼 구축 △기타 지역 창업 인재 양성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이번 협약은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른 지역 경제위축, 학령인구감소로 말미암은 대학의 위기를 타개하고자 지역과 대학의 우수한 자원과 역량을 공유해 청년과 지역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 추진됐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윤두현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역 6개 대학의 우수한 인력, 경산시의 창업 인프라가 결합한다면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경산시가 미래의 먹거리를 갖춘 경쟁력 있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10-03

경산시, 맞춤형 인사·조직혁신 컨설팅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경산시가 지난 29일 ‘경산시 맞춤형 인사 조직혁신 컨설팅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조현일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공무원노조 위원장과 직렬별 대표 직원, 자문위원인 이경옥 전 행정안전부 제2차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희현코퍼레리션은 인사와 조직현황 내외부 환경분석, 내부 구성원 의견 청취 및 심층 면접 조사,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통해 도출한 ▴일·성과 중심의 공정한 인사 운영 ▴소통·공감하며 함께하는 공직문화 ▴미래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 운영 3개 분야 25개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에 중점을 둔 특별(발탁)승진 추진, 공무원 보호를 위한 배상책임보험 강화, 시정 홍보 강화를 위한 홍보전담부서 신설 등 행정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며, 성과를 창출하는 방안을 전략적으로 제안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정적이며 신명 나게 일하는 조직을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 인사․조직 혁신을 지속으로 추진해 시민 중심의 일 잘하는 경산시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10월 최종보고회와 용역보고서가 제출되면 이를 바탕으로 2023년 상반기 인사 운영과 조직개편에 나선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10-03

올해 ‘경산시민상’ 4명 선정

[경산] 2022년도 경산시민상 수상자로 사회복지 부문 우도현(74), 문화체육 부문 임혜자(78), 산업건설 부문 이윤도(62), 특별상에 최준일(62) 씨가 선정됐다. 경산시민상 수상 후보자는 지난 8월 2일부터 8월 26일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되고 27일 경산시민상 심의위원회에서 수상자를 결정했다.사회복지 부문 우도현 씨는 평소 지역 주민을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에 의용소방대와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에 30여 년간 몸담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헌신과 장학금 및 성금 기탁,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 물품 전달 등 나눔 확산에 이바지했다.문화체육 부문 임혜자 씨는 대한무용협회 경산시지부를 창설하고 회장을 역임하며 무용 불모지였던 경산지역의 공연 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힘썼다.200여 편이 넘는 무용 작품의 연출 및 안무를 기획하고 경산의 역사와 문화, 지역의 생활상을 무용으로 구현하는 ‘팔공산·갓바위 프로젝트’를 기획해 매년 무대에 올리는 등 지역 공연 예술 창달에 이바지했다.산업건설 부문 이윤도 씨는 화분 교배 육종과 조직배양 기술을 활용해 기후변화 대응 및 안배 재배가 가능한 조·중·만생종인 신비, 신선, 올인, 금봉, 도희 등 16종의 복숭아 품종을 육종 보급해 지역 복숭아 재배 농가 소득증대에 이바지했다.전국 최고의 천도복숭아 재배지역인 경산의 신품종 90%를 보급하고 복숭아 재배에 필요한 신지식과 기술을 공유해 농촌의 변화를 주도한 공적을 인정받았다.경산시의 명예를 드높인 출향 인사에게 시상하는 특별상 수상자인 최준일 씨는 용성면 출신으로 국토교통부 도로국과 철도국,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재직하면서 시의 사업부서와 적극적인 업무협조로 ‘남산~하양 간 국도 대체 우회도로’,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대구권 광역철도 사업’, ‘국도 25호선 남천면 삼성교차로 진입로 개설’ 등 대형 SOC 사업과 주민 숙원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되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이바지했다.경산시민상은 10월 8일 제27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된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9-29

경산 대추 농촌융복합사업단, 일본시장 개척 위한 MOU

경산 대추 농촌 융복합사업단은 26일 사단법인 한일교류협회, 사단법인 한방스타일협회와 경산 대추의 일본 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경산 대추 농촌 융복합사업단은 지난 7월 제21회 대한민국 한방엑스포에 서 (사)한일교류협회 카나이 마수미 대표와 (사)한방스타일협회 이와모토 야수히로 대표를 만나 경산 대추의 일본 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협의를 했었다. 업무협약 후 삼자 기관의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앞으로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은 ▲경산지역 대추 포함 제품의 일본 판로 개척(규제 분야, 제품의 효능 및 안전성, OEM 등)을 위한 상호 필요한 산업화 교류 ▲세미나, 연구발표회, 초청강연회 등 정보화 교류 ▲ 경산 대추 제품의 일본 내 홍보 등을 위해 상호 협의·지원이다.  한편, 경산시는 지난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에 ‘경산 대추지구’가 선정돼 4년간 ▲대추 스타트업센터 조성 ▲ 경산 대추 네트워크 구축 및 산·학·연·관 협력체계 강화를 통한 네트워킹 및 역량 강화 ▲ 대추 RD 성과물 상용화 개발 및 제품화, 스타트업기업 공공판로 개척 등으로 고부가가치화 및 브랜드화를 추진하게 된다. 이수일 경산 대추 농촌 융복합사업단장은 “본 업무협력 협약을 계기로 경산 대추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판매망 확대를 위해 일본 시장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해외 시장 판로개척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9-27

‘경산 벤처창업 활성화 지구’ 이름 찾습니다

[경산] 경산시는 벤처·창업 중심도시 이미지 조성과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경산시 벤처창업 활성화 지구 네이밍 공모전’을 26일부터 10월 14일까지 개최한다. 경산시 벤처창업 활성화 지구는 대구도시철도 2호선 임당역 인근 대임지구 내에 창업 열린 공간(스타트업 파크)과 지식산업센터 등 벤처·창업 지원시설을 집적화해 영남권 ICT 분야 벤처창업 및 기업 지원 특화지역으로 조성될 예정이다.영남권 최대 벤처밸리로 조성될 경산 벤처창업 활성화 지구는 대구와 경산의 접경지로 창업기업들이 대구와 경북의 창업 인프라를 상호 공유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에 지하철 임당역 100m, 경산·수성 IC 10분, 경산역(KTX) 5분 등 교통요충지로 지속적인 확장성과 폭발적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곳이다.경산시는 벤처·스타트업 기업 지원의 핵심 거점 역할과 예비·초기 창업자의 창업 성공 실현, 중소벤처 기업이 성장 날개를 달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 인재들이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 머무르면서도 재능을 발휘하고 합당한 가치를 인정받게 하는 역할을 담당한다.이번 공모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하고자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인당 1점 참가할 수 있으며 △최우수상 1명(100만원) △우수상 1명(50만원) △장려상 5명(100만원)으로 당선작은 11월 중 경산시와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홈페이지 게시와 개별 통보되며 시상식에서 상금이 전달된다.조현일 경산시장은 “벤처창업의 메카라는 이미지를 상징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다양한 작품이 출품될 수 있도록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9-25

경산시, 동네 시설물 활용해 평생학습에 나서

경산시는 10월부터 생활 속 평생학습을 위해 지역 내 유휴시간과 공간을 활용한‘동네 배움터-낭중지추(囊中之錐)‘ 사업을 진행한다. 동네 배움터-낭중지추는 지역의 공방, 카페, 학원 등 개인·단체가 보유한 시설에서 유휴시간대를 활용해 주민 스스로가 학습문화를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주민 누구나 집 가까이에서 자신의 취미와 부족한 학습을 채워 줄 커리큘럼을 재료비 정도의 실비로 이용할 수 있다. 또 근거리 평생학습 공간 발굴로 평생학습 참여 기회 확대와 접근성을 강화해 시설을 제공하는 개인과 단체는 지역사회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기여 및 시설 홍보 등의 효과를 누릴 이점이 있다.                         동네 배움터는 △공예중심서상동(성악교실) △들꽃처럼(포크기타) △렛츠코딩(4차산업 입문과정-기초코딩) △사회적협동조합 사람풍경(심신정화프로젝트) △올세움교육 사회적협동조합(쿠킹클래스) △예나공방(캘리그라피) △예정차문화교육원(꽃그림 천아트) △차이랑중국어 경산캠퍼스(중국어 기초회화) △팜앤그린(뚝딱뚝딱 금손 클래스) △향만가(아로마를 이용한 만들기) 등 공개모집으로 10개소가 선정됐다. 이번 동네 배움터 사업에 참여한 시설운영자는 “동네 시설물을 활용한 평생학습 강좌 운영이라는 새로운 아이디어 사업에 참여하게 돼서 기쁘다”면서 “주민들에게 널리 알려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 생기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동네 배움터 강좌는 경산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경산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22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9-25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 24~25일 개최

[경산] 경산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보물 제431호 경산 팔공산 관봉 석조여래좌상(일명 갓바위)을 모티브로 한 ‘2022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가 24일부터 25일 와촌면 대한리 갓바위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평생 한 가지 소원을 이루어 준다는 갓바위와 소원성취를 주제로 하는 경산 갓바위 소원성취 축제는 올해 21회째로 선본사와 은해사의 지원으로 제1회 갓바위 소원성취 어린이 찬불가 경연대회와 주제공연(댄스컬 어머니의 소원) 등으로 더욱 특색있는 소원성취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24일에는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다례봉행을 시작으로 풍년 기원 농악과 창작 마술 공연, 제1회 갓바위 소원성취 어린이 찬불가 경연대회, 시립합창단 공연, 대북모둠 북 공연, 통기타 라이브 공연 등이 이어진다.저녁에는 가족들과 함께하는 무료영화도 상영된다.25일에는 태권도 시범단과 경산시립극단의 ‘경산 연가’공연에 이어 달마 퍼포먼스 및 범패 공연, 갓바위 소원성취 봉축 시 낭독, 주제공연 ‘댄스컬 어머니의 소원’ 등이 이어진다.오후 8시부터 열리는 갓바위 소원성취 음악회에는 팝페라 가수 배은희와 소찬휘, 설운도, 박우철, 진시몬, 서지오, 문연주, 양혜승 등이 출연한다.체험행사로는 소원 향초 만들기와 소원엽서 쓰기, 합격 기원 찹쌀떡 만들기, 달고나 체험, 말 먹이 주기 등 다양하게 진행되고 와촌자두와 우리 농산물을 현장에서 시식과 구매할 수 있으며 방문객 중 추첨으로 와촌자두 등을 나눠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생각하고 마음먹은 대로 일이 이루어진다는 심상사성(心想事成)처럼 마음속에 품은 간절한 소원을 갓바위 소원성취 축제에서 기원하고 가족과 함께 팔공산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길 추천한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22-09-15

월천장학회, 대학발전기금 1억원 영남대에 기탁

영남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명예교수와 현직 교수들이 결성한 월천(月泉)장학회가 14일 제자들의 교육,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자 대학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  월천장학회는 영남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개설부터 발전을 이끌어온 정종학 명예교수의 교육 정신을 기리고 후학을 양성하고자 정 교수의 호 월천(月泉)을 따 2012년 결성한 장학회다.  이번 월천장학회의 발전기금 1억원은 정종학 명예교수가 5천만원, 김창윤 명예교수가 3천만원을 기탁하고 영남대 의대 사공준, 이경수, 황태윤, 박철용 교수 등 현직 교수들이 힘을 보태 조성했다.  발전기금은 영남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학생들의 교육과 연구 활동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정종학 명예교수는 “1981년 영남대 의대 교수로 부임한 이후 지난 40여 년을 돌이켜보면, 영남대 의대와 의료원이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다”며 “제자들이 성장하는데 월천장학회가 작은 힘을 보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대 최외출 총장은 “영남대 의대가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연구 역량을 인정받고, 영남대의료원이 지역 최고의 대학병원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오늘 이 자리에 계신 교수님들이 노고 덕분이다”며 “교수님들의 소중한 뜻을 담아 대한민국 의료계를 이끄는 의료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9-15

경산지식산업지구 2단계 산업용지 분양

[경산] 경산지식산업지구 2단계 산업시설용지가 8일부터 분양을 시작한다.분양되는 토지는 10필지로 분양면적 11만148㎡(3만3천320평)로 분양가(평균단가)는 28만5천879원/㎡(평당 94만5천49원)이다.경산지식산업지구 2단계는 주력산업인 자동차·건설기계부품업종과 더불어 의료기기 및 메디컬 신소재단지로 개발될 예정으로 개발면적 총 29만 평에 사업비 3천216억원이 투입되며 현재 공정률 52%로 2023년 준공이 목표다. 또 2천200여 세대의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학교, 상업시설이 산업시설과 함께 조성돼 활력이 넘치는 직주근접의 복합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특히, 인근에 5천여 세대의 하양택지지구와 5분 거리의 청통와촌IC,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에 따른 대도시와의 뛰어난 접근성으로 물류 수송, 인력 채용 등 기업 입지로는 최적의 조건으로 평가받고 있다.지식산업지구 1단계는 건설기계 부품특화단지로 조성돼 외국인 투자구역을 일부를 제외하고는 100% 분양으로 151개 기업이 유치돼 현재 100여 개 기업이 가동 중이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시민이 행복해지는 길은 부가가치가 높은 신산업을 발전시키고 유망 선도기업을 유치하는 일”이라며 “2단계 지구를 잘 조성해 일자리가 넘치는 미래경제 발전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2022-09-07

폭언·폭행 악성민원 예방 ‘신분증 녹음기’ 지원

[경산]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이 특이 민원의 폭언·폭행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자 읍면동과 민원부서에 신분증 녹음기를 지급했다. 최근 적법한 행정절차에도 지속해서 늘어나는 특이 민원으로 말미암아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조합원이 늘어남에 따라 민원 처리 담당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법적인 보호를 받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로 녹음기를 배부했다.이번에 배부한 녹음기는 녹음 중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신분증 케이스 형태로 근무 중 상시 착용이 가능하고 뒷면의 스위치를 누르면 손쉽게 대화 내용 확보가 가능해 특이 민원 발생 시 대화 녹음에 따른 심리적 위축으로 폭언·협박 등을 예방하고 폭언 등이 발생하면 증거 채집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전국 행정기관에서 발생한 민원인 위법행위는 2018년 3만4천484건에서 2020년 4만6천079건으로 지속으로 증가하고 있다.유형별로는 특히 폭언·욕설이 가장 많았고, 협박과 폭행, 성희롱, 기물파손 등이 뒤를 이었다.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 이상현 위원장은 “특이 민원으로부터 조합원들을 보호하고 양질의 대시민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며 “민원인과 공무원이 서로 존중하는 문화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