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성과 악취·벌레 차단 등 기대
[경산] 경산시가 생활 쓰레기와 재활용품의 효율적 배출로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고자 ‘경산형 클린하우스’의 디자인을 자체 개발해 설치했다.
기존의 클린하우스는 규모가 작고 바닥이 지면에 닿고 넘치는 쓰레기로 도시 미관을 저해하며 우수 시 악취, 벌레 등으로 주민 생활환경에 불편을 가져왔다.
시는 아연도강판 재질로 만들어 내구성을 견고히 하고 크기를 기존의 두 배 이상인 실용적이고 환경적인 읍면동별 맞춤형 클린하우스를 제작했다.
또 바닥을 지면으로부터 10cm 정도 띄워 우수 시 발생하는 악취와 벌레 등을 차단하는 효과를 기대하며 일반쓰레기인 종량제봉투와 재활용품을 동시에 배출할 수 있어 시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심한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