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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민 85% “계속 지역에 살 것”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3-06-20 18:39 게재일 2023-06-2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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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1년 행정수요 여론조사<br/>시정운영 전반에서 긍정적 평가

[경산] 경산시가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실시한 행정수요 여론조사에서 조현일 시장의 시정 운영에 시민들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여론조사는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의 욕구와 다양한 행정수요를 민선 8기 시정 운영에 반영하고자 시행했다.

조사 결과 85.4%가 계속해서 경산에 정주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정평가 긍정 평가 층에서 높게 응답했다.

또 정책 수립 시 시민 의견 반영률은 64.8%, 시정 업무 평가는 74.9%, 앞으로 시정 운영에 대한 기대 정도는 82.1%로 나타나 전반적인 시정 운영 만족도가 긍정적 평가로 이어졌다.

분야별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만족도는 △행복 문화 도시 분야가 78.7%로 가장 높게 나타나 대표적 시민 힐링 장소인 남천 둔치 정비와 함께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 시민들이 체감하는 곳에 아낌없이 투자한 결과로 분석된다.

그 뒤를 이어 △성장하는 도시 76.5% △농촌·농업 73.5% △산업·경제 73.4% △청년 창업 도시 68.4% 순으로 나타나 응답자의 76.9%가 전반적인 생활환경에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주요 정책이나 시정 활동인지가 홈페이지와 SNS 등 인터넷이 28.1%, 발행 소식지와 홍보물 등이 14.4%로 나타나 민선 8기 핵심 기조인 소통행정이 시민과의 공감대 형성으로 이어진 고무적인 결과로 평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민선 8기 1년에 대한 평가에서 긍정적인 평가와 앞으로 시정 운영의 높은 기대감에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변화된 경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을 통해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여 1천4명을 대상으로 1:1대면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p다.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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