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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맑은물사업단 7월 1일부터 업무 시작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3-06-27 18:37 게재일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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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가 물 관리업무를 보다 전문적이고 세분화하고자 7월 1일부터 맑은물사업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청 후관에 있던 상하수도과 사무실을 백양로 74(구 수도사업소)로 이전한다.

신설된 맑은물사업단은 기존 상하수도과와 수도사업소, 건설과 하천팀 업무를 이관해 상수도과와 하수도과, 정수과 등의 3개 과로 편제해 운영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맑은물사업단 출범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고자 경산정수장 확장 및 노후 상수도관 망 정비 등 현안 사업 추진하고 주민 생활과 직결된 생활하수의 안정적 처리와 장마철 상습 침수구역 정비 등에도 주의를 기울여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도 요금과 관련된 업무는 기존대로 경산시청 내 상하수도 검침대행소에서 처리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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