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사유지 소유자와 2년간 토지 무상사용 약정을 체결해 최근 도심화가 가속되고 있는 중산동 주민들을 위해 주차장을 확보했다. 개방되는 공영주차장은 중산동 683번지(부지면적 1만 157㎡) 일원에 조성된 임시주차장으로 190면의 주차공간이다.
특히, 중산동 공영주차장은 기존 공영주차장과 달리 일반차량 주차면 130면과 캠핑 차량 전용 주차 60면의 주차구역을 분리 설치해 그동안 지속해서 제기된 공영주차장 내 캠핑 차량 장기 주차에 따른 민원 해결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산시는 지난 3월 유휴 국유지를 활용해 조성한 ‘진량 부기리 소규모주차장’을 현재 무료 개방 중이고 연내 추가로 유휴 국유지 2개소와 사유지 4개소의 공영주차장을 예산 범위 내 순차적 조성할 계획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