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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CES 2025' 참가한 지역 기업과 현지 소통한 경산시

경산시가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5에 참가 중인 지역 기업과 라스베이거스에서 ‘경산인의 밤’을 개최해 글로벌 무대에서의 도약을 다짐했다. 현지시각 8일에 열린 경산인의 밤 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해 CES에 참가한 경산시 14개 기업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CES 참가 경험과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혁신상을 받은 ㈜엔퓨처와 ㈜휴머닉스를 축하했다. CES 2025에 참가한 경산시 14개 기업은 스마트 헬스케어,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시장에서 주목받아 해외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CES 혁신상을 수상한 ㈜엔퓨쳐의 노현영 대표는 “CES를 통해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체감하고, 해외 바이어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경산시와의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CES는 경산시의 혁신 기술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로 참여 기업들은 글로벌시장에서 경산의 이름을 알리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며 “경산인의 밤은 그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자리로, 앞으로도 기업들과 함께 세계무대를 향한 도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1-10

경산시 혁신기업 2개 사 CES 2025 혁신상 쾌거

경산시가 혁신 기술 강소기업을 발굴하고자 참가한 CES 2025에서 지역 기업 ㈜엔퓨처(대표 노현영)와 ㈜휴머닉스(대표 최정수)가 혁신상을 받았다. 경산 지역 기업은 지난해에도 혁신상을 받았었다. CES 혁신상은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를 주최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수여하는 상으로, 세계를 선도할 혁신 기술과 제품에 부여되며 ‘CES 최고의 영예’로 불린다. 혁신상을 받은 ㈜엔퓨처는 AAM(미래 항공 모빌리티)과 EV(전기차) 충전을 위한 차량 탑재 ESS(에너지저장장치) 충전시스템을 선보였다. ESS는 배터리에 에너지를 저장해 필요할 때 사용하는 기술로, 에너지 공급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기술로 경량화와 친환경 충전 기술, 배터리 안정성 확보 기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또 다른 수상 기업인 ㈜휴머닉스는 사용자 맞춤형 피트니스 로봇 플랫폼 ‘SEGYM’을 출품했다. AI와 IoT 기술이 결합한 이 플랫폼은 사용자의 운동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최적의 운동 방법을 제안하는 차세대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산시는 ‘CES 2025 경산기업 지원사업’으로 CES 참가 및 혁신상 수상을 위한 사전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지역 7개 기업을 선정해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참가해 경산관인 K-스타트업관(3개 사)과 일반관(4개 사)을 운영하고 있다. K-스타트업관에서는 △㈜엔퓨처(차량 탑재 ESS 충전시스템) △㈜크림오프(반려동물 건강 모니터링 디바이스) △㈜스마트크리에이터(산업안전 VR 교육 콘텐츠) 등 3개 사가, 일반관에는 △㈜하가(시각장애인용 시력보조기기) △㈜이스트(제조업 분야 자동화 검사 및 분석 시스템) △㈜알오지스틱스(굴절형 무인지게차 자율주행 시스템) △㈜글로벌코리아(IoT 접목 문보트) 등 4개 사가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CES와 같은 세계적 무대에서 지역 기업이 혁신적 기술력을 인정받는 것은 글로벌시장에서 경산 기업의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경산이 대한민국 기술 혁신의 중심지로 자리 잡도록 지속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1-08

경산시, 산후 조리비 지원금 100만 원으로 확대

경산시가 1월부터 출생아의 산후 조리비 지원금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까지 출산 가정에 산후 조리비를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했으나 출산 후 산후조리 비용이 부담으로 나타나 산후 조리비를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부 또는 모가 경산시에 주소를 두고 출생 신고한 가정으로,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2025년 1월 1일 0시 이후 출생아부터 적용된다. 2024년 출생아에 대해서는 기존 지원 금액인 최대 50만 원이 유지된다. 산후 조리비는 신생아 출생일 기준 6개월 이내에 병·의원(한방 병·의원 포함), 약국, 산후조리원, 방문 산후도우미 업체 등 출산 관련 이용 비용 등이다. 신청은 신생아 출생일 기준 1년 이내에 구비서류를 준비해 경산시보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고위험 임신 확률이 높아지는 출산 연령 증가에 따라 35세 이상 산모에게는 최대 50만 원의 의료비 지원이 추가되고 출산 가정에는 15만 원 상당의 출산 축하 상자도 제공된다. 또 지역 거주 중인 2자녀 이상의 다자녀 가정에는 농수산물 구매비로 사용할 사이소 쇼핑몰 5만 원 쿠폰을 지원하는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시책을 추진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임신·출산에 대한 지원을 한층 강화해 출산을 장려하고, 더 나은 육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는 경산시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1-06

2025년 1분기 경산 희망기업, (주)에이치디패널

경산시의 2025년 1분기 경산 희망기업으로 ㈜에이치디패널(대표 정신유)이 선정돼 2일 트로피와 현판이 전달됐다. 경산 희망기업은 지역 대표 우수 중소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로, 2013년부터 2025년 1분기까지 총 55개 사가 선정됐다. ㈜에이치디패널은 2010년 진량읍 경산 3 일반산업단지에 설립되어 샌드위치 패널(ESP 패널, 그라스울 패널, 정크패널, 컬러성형 패널)을 주축으로 건축 외장재와 건축용 강재 받침재(벽천장), 금속 천장 마감재, 스틸 칸막이 시스템을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다. 숙련된 인력과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고품질 제품을 신속히 생산 및 납품으로 국내 종합건설사와 전문건설업체와 협력해 안정적인 전국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내진·내 풍압용 건축용 강재 받침재 개발을 완료하고 태양광 패널 및 리모델링 시장에 대비한 내외장용 컬러강판 개발도 마무리 단계에 있어 앞으로 매출 성장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에이치디패널 정신유 대표와 직원들은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전달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경산시는 희망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각종 지원사업 우대와 기업 홍보 혜택을, 올해부터는 6개 사에 최대 2년간 4천만 원 규모의 맞춤형 역량 강화 사업을 지원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1-02

경산시, 2025년 상반기 공공근로·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경산시는 8일부터 14일까지 2025년 상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신청을 받는다. 2025년 상반기 공공근로와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정보화 추진, 공공서비스, 환경정화 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95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근무 기간은 대략 4개월로, 65세 미만은 하루 6시간(주 30시간),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주 15시간) 근무한다. 참여자는 4대 보험 혜택에 임금은 시간당 1만 30원이 지급되며 출근 일에는 부대 경비 5000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경산시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 소득 60% 이하이며 재산이 3억 원 이하여야 한다.  그러나 실업급여 수급권자와 공무원 가족, 공적연금 수령자,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연속 참여자 등은 제한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14일까지 신분증과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정영주 일자리경제과장은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에 경제적 지원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1-02

경산시, 미래 도시 대비한 새로운 청사 건립

경산시가 30만 인구를 목표로 이들에게 원활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신청사 건립을 추진한다. 2035년 착공을 목표로 하는 경산시와 의회 신청사는 남매로 159번지 일원 현 시청사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10층과 지하 2층, 지상 3층으로 전체 면적 46,098㎥를 건립하며 1114대의 주차공간을 마련한다. 총사업비는 3207억 원으로 추산된다. 시는 이를 위한 ‘경산시 신청사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용역’의 최종보고를 최근 조현일 시장과 안문길 경산시의회 의장,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경산시의 현재 청사는 지난 1988년 건립되어 1998년 외관 리모델링을 한 본청과 신축되거나 기존건물이 리모델링 된 후관과 별관 1·2가 있지만 협소한 사무공간과 부족한 주차공간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신청사 건립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수행한 두성건축 등은 새로운 청사는 △이미지 제고와 브랜드 가치 상승 △고효율 에너지 시스템과 업무 능률 증대 △다양한 주민편의공간 △미래 변화를 선도하는 스마트 업무환경을 기본 방향으로 정했다. 신청사는 기존 공공업무 중심의 공간에서 벗어나 시민들을 위한 문화와 휴식 공간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지상 1층에는 북카페와 국민체력인증센터, 시금고, 민원실을, 2층에는 징수·세무과, 허가과, 토지정보과 등 주요 민원 부서를 배치하고 4층에는 문화강좌실, 키즈카페, 어린이도서관, 5층에 대회의실과 체력단련장, 구내식당, 휴게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민원인의 편리를 최대한 보장한다. 시의회 청사에도 보육지원시설, 북카페 등 편의시설을 마련해 시민과 함께하는 시의회 기능을 강화한다. 특히 건물과 지상 주차장 면적을 제외한 부지는 시민공원 및 휴식 공간으로 조성해 시민들이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경산시는 청사 건립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한 만큼 필요한 재원을 올해 △신청사 건립기금 조례를 제정하고 매년 기금(200억 원)을 적립할 계획이다. 또 440억 원의 지방채를 발행하고 공유자산인 별관 1·2, 중앙파출소 일원 부지와 건물, 기타 자산을 매각할 예정이다. 용역사는 신청사 건립이 직·간접적으로 얻게 되는 이익이 시민 이용과 업무공간 개선, 부가가치 등으로 2159억 원의 경제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최신 내진설계로 재해 피해 예방, 시민 만족도 제고, 일부 청사 부지 활용성, 업무 효율성 극대화의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조현일 시장은 “신청사는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시민 소통과 행정서비스의 중심이 되는 공간으로 신청사가 지닌 공공 미래가치는 무한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1-01

경산 하양꿈바우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선정

경산 하양꿈바우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특성화 시장(문화관광형) 육성사업’에 선정되었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전통시장의 자원과 지역의 역사, 문화, 관광자원을 연계해 쇼핑과 문화체험이 가능한 테마형 관광시장으로 육성하는 것으로 테마장터 운영과 체험관광, 복합문화공간 조성, 상인교육 및 상인문화 교실 운영, 사진 컨테스트, 온라인 홍보물 제작 등이다. 하양꿈바우시장은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최대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전통시장 내 시설 개선, 지역 특산품 판로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매력적인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대희 하양꿈바우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경산시와 상인회가 함께 공모 신청부터 현장평가, 발표 및 서류평가까지 노력한 결과로 하양꿈바우시장이 개성과 특색 넘치는 전통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도 “연말연시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지역 상권이 어려운 상황에서 거둔 결과라 더욱 뜻깊다”며 “전통시장이 살아야 서민경제가 산다는 신념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 구매와 장보기 행사로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낡은 시설 개선 및 상인역량 강화사업을 통해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춘 시장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하양꿈바우시장은 2013년 현대화사업을 통해 전통성을 보존하면서도 낡은 시설을 개선한 시장으로, 대구도시철도 1호선(안심~하양) 연장구간 개통과 이번 문화관광형 육성사업 선정으로 외부 방문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