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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산시,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야외 체험학교 참여 가족 모집

경산시는 4일부터 23일까지 ‘2024년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야외 체험학교’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  이번 체험학교는 가족 단위의 참여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즐거운 주말을 보낼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신청 대상은 조부모 또는 부모와 초등학생 자녀로 구성된 가족 단위로 참가비는 무료로 참가 신청은 경산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온라인 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강좌당 2개의 재료가 제공되며, 체험에 필요한 모든 준비물은 시에서 지원한다. 2024년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야외 체험학교는 28일 삼성현역사문화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최된다.  이번 체험학교는 총 14개의 강좌로 구성되고 오전과 오후 각각 7개 강좌가 1시간씩 운영되며, 강좌당 10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또, 체험 전 마술 공연과 버블 쇼 등 흥미로운 공연이 마련되어 있어 참여자들이 더욱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학교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가족이 체험에 참여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문의 사항은 경산시 평생학습과(053-810-5390)로 문의하면 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9-03

경산시, 대구연구개발특구 지정 변경 공청회 개최

경산시는 2일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전문가 패널과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연구개발특구 지정 변경에 따른 의견 수렴을 위해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에서는 △대구연구개발특구 사업 설명 △지정 변경 추진 경과보고 △특구 변경 및 육성 계획안 발표 △분야별 전문가 토론 및 건의 △질의·답변 등으로 진행됐다. 1973년 대덕연구단지로 시작한 연구개발특구는 연구개발을 통한 신기술 창출 및 연구개발 성과의 확산과 사업화 촉진을 목적으로 대덕·대구·광주·부산·전북에 분포한 5대 대형 연구개발특구와 14개의 거점별 강소특구로 구성되어 있다. 대구연구개발특구는 2011년에 경산시와 대구시 일부 지역에 공동으로 지정돼 지역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통한 지식기반산업 서비스를 육성하고 있으며, 특히 4대 특화분야인 스마트 IT, 의료기기·소재, 그린에너지, 메카트로닉스 융복합 산업을 발전시키고 있다. 경산시는 지정 후 13년이 지나며 산업 및 정책 환경의 변화를 반영한 공간 구조 개편의 필요성과 미래 신산업 육성, 산학연 협력 강화를 위해 지정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공청회 이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지정 변경 신청서를 제출해 올해 안에 지정 변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지정 변경안에는 신규로 임당유니콘파크, 영남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산학융합지구 등 총 111만3천㎡(33만 7천 평)를 추가지정하고, 기존 지식서비스 RD Ⅰ·Ⅱ지구 322만 3천㎡(97만 평)의 미개발지 75만 9천㎡(23만 평)를 해제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변경 후에는 기존 면적에서 60만8천㎡(18만 3천 평)이 증가한 383만1천㎡(115만 8천 평)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경산시 관계자는 “공청회에서 주신 의견들을 잘 반영해 특구 지정 변경을 잘 마무리하고, 아울러 창업 및 비즈니스 공간을 확장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 거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9-03

경산시,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앞장

경산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 서클 캠페인’을 2일부터 6일까지 전개하며, 시민들의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2~40세대를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홍보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독려하고 있다.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 서클 캠페인’은 협심증과 심근경색, 뇌출혈, 뇌경색 등의 질병으로 알려진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자 혈압은 120/80mmHg 미만, 혈당은 공복혈당 100mg/dL 미만, 총콜레스테롤은 200mg/dL 이하로 유지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이를 위해 경산시는 지역 건강증진대학 10개소를 대상으로 비대면 모바일 개별 상담을 캠페인 기간 중 시행하고 대경대와 한국조폐공사 화폐 본부에서 레드 서클존을 운영한다. 2일에는 대경대에서 경북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경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과 합동으로  △혈압·혈당 측정하기 △심뇌혈관질환 다짐 나무 만들기 △건강부스 한 바퀴 걷기(스탬프 투어) 등을 진행했다. 시는 2~40대 젊은 층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SNS와 지역 전광판, 버스 도착 안내기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캠페인을 홍보하고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는 정평·임당·영남대역에 레드 서클존을 운영하며 심뇌혈관질환자의 조기 발견과 체계적인 정보 제공에 힘쓰고 있다. 안병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은 일상에서의 작은 관심과 노력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관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9-03

경산시, 소상공인 아이 보듬 지원사업 시행

경산시는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소상공인의 출산 장려를 위해 ‘소상공인 아이 보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27일 경산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출산으로 말미암은 영업 공백을 최소화하고 육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출산한 소상공인 또는 배우자의 대체 인력 인건비를 6개월간 최대 1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소상공인은 근로자와 달리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제도의 사각지대에서 출산 후 무리하게 사업에 복귀하거나 경영을 중단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런 현실을 고려해 경산시는 ‘소상공인 아이 보듬 지원사업’을 도입했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출산한 소상공인과 배우자로, 경산시에 거주하며 경북도 내에 사업장이 있어야 하고, 출산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영업을, 직전년도 매출액이 1200만 원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은 9월 2일부터 경상북도 모바일 앱 ‘모이소’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자격 요건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소상공인 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많은 소상공인이 ‘소상공인 아이 보듬 지원사업’을 통해 출산 후에도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산후 회복 및 자녀 양육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기존 출산 제도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소상공인의 행복한 출산을 통해 저출생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8-27

경산 샤인머스캣 품질 보증 방안 논의

경산시가 ‘샤인머스캣 재배와 출하 동향에 따른 경산 포도 발전 간담회’를 갖고 미숙과 조기출하로 말미암은 경산 샤인머스캣의 품위 손상 및 소비자 신뢰도 하락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경산시 조합 공동사업법인, 지역 농협과 포도 생산자 대표 등 23명이 참석했다.샤인머스캣은 시설면적 증가와 작황 양호로 생산량이 늘어 전년 대비 출하량이 6.3% 증가해 8월 가락시장에서 2㎏(상품) 가격은 1만 8000원으로 전년 2만 3800원의 76%에 거래되고 있다.경산시는 올해도 ‘경산시 샤인머스캣 품질관리단’을 운영하는 등 품질관리와 소비자 신뢰도 회복에 힘쓰고 있다.품질관리단은 샤인머스캣 착과량, 당도 관리 등 생산부터 유통까지 단계별 현장 지도와 감독으로 저품위 상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미숙과 조기출하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하며 장기저장 기술지도를 확대해 분산 출하를 유도하는 등 품질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농업기술센터 이희수 소장은 “농업인들은 책임감으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경산시는 브랜드 관리에 최선을 다해 우수한 경산 포도가 소비자에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8-20

경산시 철도 유휴부지 활용으로 주거환경 개선 효과

경산시의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은 국가 소유의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해 주민 친화적인 공간조성, 지역경쟁력 강화 목적으로 지방자치단체가 국토교통부에 사업을 제안하며 철도 유휴부지에 조성될 주민 친화 시설은 앞으로 기부채납되며 최장 20년간 무상사용 된다.경산시는 최근 하양읍 금락리 410-1번지 일원의 철도 유휴부지 4850㎡가 철도 유휴부지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이 국토교통부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산책로와 체육시설 등 지역주민들의 여가활동과 체력단련을 위한 다양한 시설물과 주차장 설치로 하양역 이용객들의 주차 문제를 해결한다.시는 지난 2021년 3월 옥산동·사정동 일원 7778㎡의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사업 대상지로 선정 받아 주차장 111면과 문화·체육시설을 지난 4월 착공해 49억 원의 시비로 조성 중이다.2025년 6월 준공 예정인 옥산동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은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에 따른 주차공간 확보와 주민 친화적 공간으로 주거환경 개선의 효과가 기대된다.조현일 경산시장은 “2021년 옥산동 철도 유휴부지 조성사업에 이어 금락리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경산역과 하양역 이용객,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해 주민 친화적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모사업이나 제안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8-19

경산시, 2040 경산 도시기본계획 시민참여단 모집

경산시가 19일부터 경산의 미래상인 ‘2040년 경산 도시기본계획’을 함께 을 결정할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도시기본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년 후를 목표로 시의 바람직한 미래상과 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다.이 계획에는 도시공간 구조, 토지이용, 교통, 환경, 주택 등 다양한 분야별 정책과 계획이 포함되며, 앞으로 하위 계획인 도시관리계획 수립의 지침이 된다.시민참여단은 △도시·주택·교통 △산업·경제 △문화·관광·교육·복지 △환경·안전 등 4개 분과로 구성된다.참여단은 경산시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를 비롯해 앞으로 생활권 계획, 균형발전,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주제를 자유롭게 논의하며 2040년 경산의 미래상과 발전 전략을 도출할 계획이다.모집 인원은 50명 내외로 19세 이상 경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9월 6일까지 경산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팩스, 우편 또는 직접 제출하면 된다.시민참여단은 9월 중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활동하며 제안한 의견과 비전은 2040년 경산 도시기본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시민의 상상과 제안이 경산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민의 목소리가 담긴 도시계획을 통해 소통하는 열린 시정과 시민 중심의 공감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8-18

경산시-베트남 K-MART 업무협약 맺었다

경산시가 12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 호치민과 싱가포르에서 수출 주력 상품인 샤인머스캣과 지역 농식품을 알리고자 해외시장 홍보·판촉 행사를 열고 있다. 시는 13일 베트남 K-마트와 ‘경산시 우수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베트남 호치민 K-마트 본사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신영화 K-마트 대표, 김현규 경북통상 대표, 경산지역농협장, 수출업체 등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K-마트는 베트남 전역에 140개 매장을 보유하며 현지에서 한국 농식품 및 가공품을 유통하고 있다.  베트남 100대 브랜드에 5년 연속 선정되는 등 한류 열풍을 타고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시는 호치민의 대형마트에 샤인머스캣 포도와 전통 차 등을 선보여 현지인들의 뜨거운 반응도 이끌어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의 우수 농산물과 가공식품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의 발판과 안정적인 수출을 기대하게 되었다. 조현일 시장은 “한국 농식품 전문수입 유통업체인 K-마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은 의미가 대단히 크다”며 ”K-마트의 대형 유통망을 통해 경산의 농식품이 베트남 전역에 더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 K-마트는 대구 출신 사업가인 고상구 회장이 경영하는 기업으로 연매출 1천억 원 이상이며, 베트남 시장에 한국 농식품을 전문적으로 유통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세계 최우수 한인회상, 2018년 국민훈장 동백장 등을 받았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