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 황진영 소방사, 경북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술기 1위 수상

황진영 소방사가 경북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술기 1위 시상을 받고 있다.  /경산소방서 제공 

경산소방서 황진영 소방사가 지난 30일 경상북도청 안민관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년 경북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구급술기 개인 분야 1위를 수상했다.

구급술기 개인 분야는 올해 신설된 종목으로 △기본 소생술 △정맥로 확보 △호흡음 측정 △기관 내 삽입 △심전도 판독 등 5종목의 역량을 평가받으며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도민들의 생명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경북소방기술경연대회는 매년 도내 소방관들이 팀 전술 6분야와 개인종목 4분야를 전국대회 출전권을 놓고 겨루는 경연장이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황진영 소방사가 경산소방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며 “수상한 대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하고 경산소방서 소방관들은 끊임없는 훈련과 자기 향상에 힘써,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소방으로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