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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산시,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 시행

경산시가 7월부터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이제, 마음 건강을 돌봐야 할 때)’을 시행한다. 사업은 일상에서 우울·불안 등을 경험하는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을 제공해 자신의 마음 건강을 돌보고 자살을 예방하며 정신질환을 사전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Wee 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정신의료기관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소견서를 발급받은 자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함이 확인된 자 △자립 준비 청년과 보호연장 아동 △동네 의원 마음 건강 돌봄 연계 시범사업을 통해 의뢰된 자 등이다. 대상자는 구비서류를 갖추어 1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경산시 보건소를 통해 통지된다. 선정된 서비스 대상자에게는 총 8회의 대면 심리상담 바우처가 제공돼 최대 64만 원이 지원되며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차등 부과(0%~30%)된다.  서비스 지원 기간은 바우처 생성일로부터 120일로 제공기관은 주소지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한편, 경산시는 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문을 통해 제공기관을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경산시보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7-01

경산시, 장애인·노인 전동보장구 안심 운행보험 가입 지원

경산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전동보장구(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를 이용 하다 사고를 낼 경우 배상금 부담을 덜게 됐다. 경산시는 7월 1일부터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 노인에게 ‘전동보장구 안심 운행보험’을 지원을 실시한다. 전동보장구를 운행하다 사고 발생 때 정신적 ·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해마다 증가하는 보장구 사용자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해 보험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지역에 거주하는 전동보장구 이용 장애인과 만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보험 보장 기간은 내년 6월 30일까지다. 경산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전동보장구 이용 중에 발생한 3자 대인, 대물 배상 책임에 대해 사고당 최대 2000만 원(자부담 5만 원)까지 보장이 이뤄진다. 사고 발생 때 휠체어 코리아닷컴 전화(02, 2038-0828, ARS 1번)로 보험금을 청구하면 심사를 거쳐 보상 처리가 진행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보험 가입이 사고 발생 때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피해 구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노인들의 이동권 보장과 사회생활 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6-25

경산시, 국토부 강소형 스마트도시 공모 사업 선정

경산시가 특화 솔루션이 집약된 첨단 기술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스마트도시로 빠르게 커 나갈 전망이다.    경산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의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강소형 스마트도시는 기후 위기‧지역소멸 등의 환경변화에 대응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특화 솔루션이 집약된 선도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인구 100만 명 이하의 광역‧기초 지자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지자체는 3년간 최대 8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시는 총사업비 160억 원으로 △황화수소, 암모니아,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발생 장소에 대기 환경관리 측정 센서 구축 △AI 자전거 등 모빌리티를 활용한 도시데이터 수집 △AI 미래 인재 양성 및 기업 수요 맞춤형 디지털 전문인력 양성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도시 앱(App) 개발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스마트도시 조성에 나선다. 사업 선정에 적극적으로 나섰던 조지연 국회의원은 “공모 신청 후 여러 차례 국토부 관계자를 만나 경산의 경쟁력에 대해 설명했다”며 “지식산업지구, 임당 유니콘파크, 42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와 연계에 시너지 효과를 높여 성공적인 사업 모델을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혁신성장 플랫폼 도시, 경산’을 부제로 이번 공모에 참여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6-23

경산시, 시민 소통의 장 ‘오만가지 목소리 토크 콘서트’개최

경산시 민선 8기 대표 시민 소통 채널로서 대시민 접점 강화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오만가지 목소리 토크 콘서트’가  18일 28만 시민을 대표하는 각계각층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토크 콘서트는 조현일 시장이 직접 민선 8기 후반기 시정 방향을 제시하는 시민보고, 시민들과의 격의 없는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돼 주요 시정 현안을 시민과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특히 지난 5월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걸쳐 선정된 대표 상징물(CI) 기본형을 ICT 첨단산업 도시에 걸맞은 착시 원리를 활용해 3D 실감 영상처럼 생생한 입체감과 현장감을 구현하는 미디어아트(아나몰픽) 퍼포먼스를 통해 시민들께 최초 공개함으로써 달라진 경산의 위상과 시정 비전 실현 의지를 극적으로 연출했다. 조현일 시장은 시민보고를 통해 후반기 주요 시정 방향을 △기업과 청년이 모이는 경제자유구역의 혁신적인 새 모델 주도 △시지 혼잡도로 개선 및 대구 안심~임당 간 광역도로 개설로 도시의 양적 확대에 따른 교통 수요 흡수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역 개통을 기점으로 수도권 수준의 지하철 인프라 구축안 제안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개설 추진으로 기회를 찾아 모여드는 경산 만들기 등 더 나은 경산 미래 100년을 위해 또 다른 기적을 만들겠다는 힘찬 포부를 밝혔다. 조 시장은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아 시민들과 경산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하는 귀한 시간을 가져 매우 행복하다. 더 잘 살고, 계속 살고 싶은 도시 경산을 위해 1300명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6-18

경산시, 예비 지정 글로컬대학 30 사업설명회 개최

경산시가 교육부 핵심사업인 ‘글로컬대학 30’ 본 지정을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4월 16일 교육부 주관 글로컬대학 30 사업 예비 지정 결과 경산 지역에서는 영남대와 대구한의대 등 2개교가 예비 지정돼 오는 8월 본 지정 평가를 앞둔 가운데 경산시는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예비 지정 글로컬대학 30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경산시장과 부시장 및 관련 부서장이 참석해 글로컬대학 전략을 공유하고, 경산시 전략사업과 연계한 글로컬대학 추진 방안과 지·산·학 연계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심도 있게 이루어졌다. 영남대와 대구한의대 관계자는 “본지정 최종 선정을 위해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글로컬대학30 사업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일 시장은 “전국 109개 신청 대학 중에서 33개 대학이 예비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된 가운데, 경북 도내 대학 중에서는 유일하게 우리 시 소재 2개 대학이 지정돼 지역 대학의 쾌거이자, 우리 시의 미래를 밝히는 청신호”라며 “시도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선도모델로서 경산형 글로컬대학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전했다. 예비지정 대학들은 오늘 7월 26일까지 지방자치단체, 지역산업체 등과 협력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서를 교육부로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글로컬대학 30’ 사업은 2026년까지 세계적 수준의 지방대(Global+Local, 글로컬) 30개소 육성을 목표로 1개교당 5년간 국비 1,000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6-18

경산시, 의료계 집단휴진 대응 ‘보건의료협의체’ 간담회

경산시는 17일 의료재난 대비 태세 강화를 위해 최근 지역 응급의료기관과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산시 보건의료협의체는 2024년도의 보건의료사업 추진에 관한 제반 사항을 논의하고 시정 업무 추진 사항 홍보 및 의료계 집단휴진으로 말미암은 의료공백 발생 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려는 것이다. 제2분기 ‘경산시 보건의료협의체’ 간담회에는 경산시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산·청도지사, 경산시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의약 단체장과 지역의료기관 경산중앙병원, 세명병원, 경북권역재활병원 등 의료계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지역 응급의료기관의 24시간 비상 연락 체계 유지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한 환자 이송 전원 △공공 심야약국 운영시간 준수 당부 △경산시 우리 아이 보듬병원·파트너 약국 운영 철저△공공 및 민간의료기관 연장 진료 협조 △의료기관 비대면 진료 전면 확대 △의료계 집단휴진 동참 자제 등을 논의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의료계가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집단휴진을 자제해주길 바란다"며 "의료공백 발생 시 공공 및 민간의료기관의 비상 진료체계가 잘 작동돼 비상 진료에 차질이 생기지 않게 보건의료협의체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현재의 난관을 지혜롭게 해결해 가자”고 말했다. 경산시보건소는 의료계 집단휴진일 당일 의료공백 발생 때문인 시민 불편 최소화 및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보건소, 보건지소(3개소), 보건진료소를 오후 8시까지 연장 진료한다.  더불어 시민들의 진료 불편 해소를 위해 경산시청과 보건소 홈페이지의 배너 접속을 통해 문 여는 병·의원을 안내하는 등 비상 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6-18

한국한의약진흥원, 제5회 한의약 홍보 콘텐츠 공모전 개최

일상 속에서 경험한 한의약, 한의약만의 장점‧우수성 등 ‘한의약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소재로 국민과 함께 콘텐츠를 제작한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제5회 한의약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기간은 17일부터 8월 16일까지로 한의약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과 국내 거주 외국인 누구나(개인 또는 팀)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영상과 웹툰·인스타툰 2개 부문이다.  영상 부문은 90초 이내 광고 영상으로 실사, 애니메이션, 모션 그래픽 등 모든 형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웹툰·인스타툰 부문은 20컷 내외의 스크롤뷰 웹툰 또는 10컷 내외의 인스타툰 형식으로 지원하면 된다. 총상금은 1500만 원으로 총 8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웹툰·인스타툰 부문은 △대상(보건복지부 장관상) 300만 원 △최우수상(한국한의약진흥원 원장상) 100만 원 △우수상(한국한의약진흥원 원장상) 2개 작품 각 50만 원을 수여한다.  영상 부문은 △대상(보건복지부 장관상) 500만 원 △최우수상(한국한의약진흥원 원장상) 300만 원 △우수상(한국한의약진흥원 원장상) 2개 작품 각 100만 원이다. 수상 결과는 8월 30일 발표하며, 수상작은 한국한의약진흥원 SNS 등을 통해 국내외 한의약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공모 관련 세부 사항과 응모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한의약진흥원 홈페이지(niko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6-18

(재)경산시장학회 2024년도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재)경산시장학회가 14일 올해 장학생과 보호자 등이 참석한 2024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재)경산시장학회가 2006년 설립 이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한 자리로 장학생과 가족을 초대해 수혜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기탁자들의 소중한 뜻을 전달했다. 2024년 (재)경산시장학회 장학생은 진학, 우수, 희망, 특기 등 9개 부문 총 363명으로 2억 6410만 원을 지급하고 특히 진학장학금 대상자를 59명으로 확대했다. 또 지금까지 중학생과 고등학생만이 수혜 대상이었던 특기 장학금을 올해부터는 대학 신입생과 초등학생까지 범위를 확대해 각 분야에 기량이 뛰어난 학생들을 대거 선발함으로써 자신의 재능을 키워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장학증서를 수여한 조현일 이사장(경산시장)은 “경산시장학회의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시민들의 응원 메시지가 학생들에게 온전히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장학사업으로 경산시가 교육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법인 경산시장학회는 2006년 12월 설립되어 현재까지 222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9978명에게 총 98억 49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6-17

경산시, 지역 보건의료계획 2차 연도 우수지자체 선정

경산시가 최근 개최된 보건복지부 주관의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시행 2차년도 계획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경산시가 지역 보건의료계획 시행 2차 연도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지역 보건의료계획 1차 연도 시행 결과와 2차 연도 시행계획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국 243개 자치단체 중 26개의 시·도, 시·군·구를 우수지자체로 선정했다.지자체는 지역 보건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도모하고자 4년마다 중장기 계획(2023~2026년)을 수립하고 매년 연차별 계획을 수립한다. 지역 보건의료계획은 보건의료 분야 최상위 계획으로, 지역사회 내 지역 보건의료 수준을 개선하고자 지역 실정에 맞는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할 방안을 모색하는 종합적이며 체계적인 계획이다. 경산시는 ‘온 시민이 행복한 건강 세상’을 주제로 △공공의료 역량 강화를 통한 필수보건의료 제공 체계 구축 △다 분야 간 협력을 통한 건강 안전망 확보 △예방중심의 지역사회 건강증진 체계 구현 등의 추진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경산시민이 꼭 요구하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적극 발굴 는 등 보건의료계획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제8기 지역 보건의료계획 4개년 수립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받은 바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6-17

경산시, 2024 경북 농식품산업대전 참가

경산지역의 우수 농식품 업체들이 '2024 경북 농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해 소비자와 바이어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경산시는 14일부터 16일까지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개최되는 2024 경북 농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하는 지역의 우수 농식품 업체를 지원한다. ‘K-경북 푸드, 세계의 중심에 서다!’라는 주제로 세계로 향하는 K-경북 푸드의 우수성 홍보와 식품산업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경북 농식품 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개최되는 행사에는 경북 농식품 업체와 관련 단체 등 216개 사가 참가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높아진 접근성으로 바이어와 산업관계자의 참여가 확대되고 참가업체 증가로 업체 간 네트워크 확충이 기대된다. 경산시 홍보 부스에는 경산 대추를 함유한 대추 육포 제조업체 더담음과 과일 찹쌀떡·대추떡 제조업체 청사초롱, 남천면 포도와인 비노케슬, 오븐에 초벌 한 막창 제조업체 아싸고기가 참가한다.   또 복숭아 고추장 떡볶이 농브라더스, 차·음료 제조업체 대본·아람농장·프레쉬벨, 대추막걸리 미송, 대추 엑기스 한반도 등이 주제 전시관에 참가한다. 경산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 농식품 업체들이 판로 걱정 없이 사업 경영에 매진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 및 박람회 참가 등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6-13

삼성현역사문화관, 2024 길 위의 인문학 수강생 모집

"삼성현의 숭고한 가치를 집대성한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 삶의 지혜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보세요." 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관이 26일부터 10월 23일까지 ‘2024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총 10회 운영하며 수강생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삼성현의 역사를 품은 문화예술 이야기’를 주제로 인문학 강연과 체험, 탐방으로 진행된다.  가까이에 있지만, 자세히 살펴보지 않았던 경산의 문화유산과 예술작품에 깃든 수많은 역사 이야기를 함께 듣고 체험할 수 있다.  오는 26일에 진행될 첫 강연은 ‘경산, 예술문화의 감성을 깨우다’를 주제로 김성삼 교수(대구한의대)의 경산의 예술문화와 미술작품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어 채광수 교수(영남대)의 ‘경산의 유학자와 금호서원’, 강혜영 교수(경일대)의 ‘경산 제석사 팔상도와 원효의 세 가지 깨달음’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강연 3, 4회차에는 ‘화왕계 모란도 그리기’와 ‘삼국유사 북아트 체험’을 통해 예술작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또 9~10월에는 경산의 역사를 품은 팔공산과 금호서원 등 유교 유적을 찾아 역사와 예술의 현장을 직접 탐방하기도 한다.  삼성현역사문화관 김인택 관장은 “삼성현역사문화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삼성현의 역사와 경산의 문화예술을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했다.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참여는 경산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와 전화접수(053-804-7329)를 통해 할 수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6-12

경산시,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 운영

경산시가 지역사회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경산시 보건소는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난 5일부터 확대 운영하고 있다. 시는 주 1회 운영되던 심폐소생술 교육을 11월까지 주 3회로 교육 횟수를 늘려 매주 월·목요일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수요일에는 낮 교육 참여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야간 운영한다. 교육은 상황별 응급처치법과 가슴압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현장에서 적용하는 실질적인 것으로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심정지 환자를 발견했을 때 망설임 없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의 심폐소생술 교육은 3월 첫 교육을 시작으로 5월까지 총 12회 166명이 수료했다.  특히, 감염 취약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로 요양병원, 요양기관 등 종사자들의 참여율이 높았다. 교육 신청은 시민 누구나 보건소 감염병대응팀(810–6315)에 신청할 수 있으며, 회차당 15명까지 선착순이다. 경산시보건소 안병숙 소장은 “골든타임인 4분 이내에 급성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이 약 2배 이상 높아진다”며 “지속적인 교육 및 자동심장충격기 점검을 통해 가족·지인 등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비,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대처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6-12

경북 보조 기기센터, 장애인·노인 자립생활 지원 보조기기 실용화 연구개발사업 선정

대구대가 위탁운영 중인 경상북도 보조 기기센터(센터장 송병섭)가 최근 장애인과 노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보조기기 실용화 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됐다. 경상북도 보조 기기센터는 이번 선정으로 앞으로 4년간 약 12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계명대 사용성 평가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적정기술기반 보조기기 개발을 위한 지역 현장 적용형 문제해결 RSD’ 사업을 수행한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보조기기 실용화 연구개발사업은 장애인과 노인의 자립 및 일상생활에 필요하지만, 수요가 적고 산업화가 어려운 생활밀착형 보조기기를 연구개발하고 실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개발 보조기기는 대상자의 장애 유형, 특성, 환경 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제작되며 사용성 평가를 통해 자료를 수집해 사용자 중심으로 보조기기를 실용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송병섭 경상북도 보조 기기센터장(대구대 재활과학대학 학장)은 “늘어나는 보조기기 수요에 대응하고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보조기기 연구개발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생활밀착형 보조기기 개발을 통해 대상자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와 경상북도의 지원을 받아 설립된 경상북도 보조 기기센터는 대구대 점자도서관 건물에 문을 열고 지역 장애인과 노인을 위해 전문적인 보조기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도 지역 보조기기 센터 특성화 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보조기기 실용화 연구개발사업에 관심이 있거나 문의 사항이 있으면 대구광역시 보조 기기센터(053, 650-8340~3)나 경상북도 보조 기기센터(053,850-5800~4)로 연락하면 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6-10

경산시, 2024 경북 ICT 체험 페스타 성황리에 마무리

경북도와 경산시가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해 5일부터 6일까지 경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 경북 ICT 체험 페스타’에 3000여 명의 시민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과 게임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돕고자 개최된 이 행사는 경북 ICT 기술과 게임 문화 콘텐츠를 아낌없이 보여주고 시민들에게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메인 행사로 진행된 게임체험 존은 VR·AR 체험, 모바일 게임, 레트로게임 등 경북 도내 14개 게임 기업이 만든 게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해 지역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또 코스프레 체험, e스포츠 게임 대전, 과학 매직쇼, 홀로그램 포토존을 비롯해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등 다양한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은 참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학생들에게 ICT 관련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7개 대학이 ICT 관련 학과 중심으로 운영한 대학 진로 체험 부스도 눈길을 끌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핵심인 게임산업과 크리에이터 산업을 ICT 벤처창업 도시 경산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고, 체계적인 지원으로 자립적 산업생태계 조성에 적극적으로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지역 게임산업 육성을 위해 2017년 ‘경북글로벌게임센터’를 개소하고 매년 게임콘텐츠 제작지원과 마케팅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게임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해 종합적 지원․육성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6-07

2024 경산자인단오제 기념 대학 장사 씨름대회와 전국 남녀 궁도대회

경산시가 경산자인단오제의 위상을 높이고 단오 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대학 장사 씨름대회와 전국 남녀 궁도대회를 개최한다.  전국 대학 장사 씨름대회는 8일 자인 계정 숲 씨름판에서, 궁도대회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삼성현문화박물관 내 삼성현정(궁도장)에서 열린다. 씨름대회는 지역 대구대와 영남대를 비롯한 전국 8개 대학 씨름단이 참가하는 대학부와 일반동호인의 일반부로 나누어 경기를 진행한다.  대학부는 단체전(팀당 7명)과 개인전 2체급(-90kg급, +90kg급), 일반부는 무제한급 1체급으로 당일 현장에서 자유롭게 신청받아 경기를 진행할 계획이다.경산시 궁도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남녀 궁도대회는 노년부 ‧ 여자부・장년부・실업부 개인전과 단체전(5인 1조) 경기로 진행된다. 전국 각지에서 1100여 명이 참가해 전통 무예인 궁도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궁도 동호인들의 실력과 열정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시 관계자는 “경산자인단오제를 기념해 대학 장사 씨름대회와 전국 남녀 궁도대회를 개최함으로 고유의 민속놀이에 대한 가치와 역사를 재조명하고 전통과 현대적 가치를 함께 이해해 우리의 문화유산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6-06

2024 경산자인단오제 8일부터 10일까지 계정 숲에서

우리 고유의 명절인 단오(음력 5월 5일)를 맞이해 경산시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축제인 ‘2024 경산자인단오제’가 8일부터 10일까지 자인면 계정 숲에서 열린다.  경산시 자인지역에서 신라 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경산자인단오제’는 왜구로부터 지역을 지켜낸 한(韓)장군과 오누이를 기리는 사당에서 단오에 제사를 지내고 연희를 즐기던 것이 축제로 발전했으며 현재 국가 무형유산이다.  개막식은 삼성라이온즈 응원단과 초청 가수 박주희의 공연에 이어 계정 숲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드론 라이트쇼가 예정돼 있어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8일에는 무형유산인 동래야류, 고택 음악회 등의 전통예술과 경산청소년합창단, 랜덤플레이댄스, 대학생 댄스·노래 등 청년들의 공연을 함께 즐기고 계정 숲 씨름판에서 씨름대회가 진행된다.  9일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국 팔씨름대회, 성주 대장들소리 공연, 임혜자 현대무용단의 현대무용, 창극 뺑파전 등이 열려 관람객들이 축제에 직접 참여하며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전통과 현대예술 공연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음력 5월 5일 단오날인 10일에는 호장행렬과 한장군대제, 자인팔광대, 여원무, 단오 굿 등 경산자인단오제 다섯 마당을 모두 볼 수 있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되는 호장행렬은 단옷날 아침 마을의 향리를 비롯한 일행이 한장군대제를 지내러 가는 행렬로 취타대, 호장(향리직의 우두머리), 기수, 풍물단 등 240여 명이 참여해 장관을 이룬다.  저녁에는 단심줄놀이와 초청 가수 서지오의 축하공연, 레이저 불꽃 쇼로 축제가 마무리된다.  그네뛰기·널뛰기 등 민속놀이, 창포 머리 감기, 모종 심기 체험, 한장군 풍경 만들기, 대추 마카롱·밀크티 만들기, 국궁 활쏘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인생 두 컷 포토존, 프리마켓 등도 함께 준비되어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경산자인단오제가 단순한 축제를 넘어 모두 하나 되어 화합하는 계기가 되고 전국에서 인정받는 문화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 계정 숲의 정취를 만끽하면서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즐거운 단오를 보내길 바란다”고 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