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경산시, 아동 친화 음식점 웰컴 키즈존 참여업소 모집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5-02-26 16:13 게재일 2025-02-26
스크랩버튼
웰컴 키즈존의 현판.

경산시는 3월 14일까지 2025년 아동 친화 음식점인 ‘웰컴 키즈존’ 운영 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노키즈존’으로 인한 출산·양육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함에 따라 건전한 양육 문화 조성과 아동 친화적 외식 환경 확대를 목표로 추진된다. 

경산시는 지난해 일반음식점 5개소를 지정해 운영했으며 올해 모집 규모를 15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웰컴 키즈존 지정 기준은 △아이 전용 메뉴 판매 △유아용 의자와 식기류 구비 △아동 전용 메뉴판 구비 등으로 올해부터는 기존 일반음식점뿐만 아니라 휴게음식점도 참여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했다.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경산시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를 확인한 후, 경산시 보건소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경산시는 서류 심사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업소에 △웰컴 키즈존 현판 제작 지원 △아동용 식기류와 유아 의자 △안전 물품(미끄럼방지 틀, 모서리 보호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웰컴 키즈존 운영을 통해 아이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식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아동을 배려하는 건강한 양육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남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