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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산시, 경북도와 k보듬 6000의 정착을 위해 노력

경산시가 시범 운영 중인 경북도 돌봄 브랜드인 K보듬 6000의 제1호점 개소를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다. 시는 지난 13일, 하양우미린에코포레 아파트에 개소할 K보듬 6000의 제1호점을 경북도 저출생과 전쟁본부 부서장,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연구원들과 함께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K보듬 6000은 경북도 돌봄 브랜드로 저출생 극복을 목표로 한 운영 시설로 이달 말, 경산시에서 제1호점이 개소식을 할 예정이다. 시는 K보듬 6000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돌봄 시설 내 안전시설을 보강하고, 통학 안심 길 조성을 비롯해 아동 안전을 강화하고 아동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연령대별 특화된 기자재로 활동 여건을 조성했다. 특히, 지역 대학생과 어르신, 돌봄 교사, 아파트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공동 돌봄 체계 구축으로 아파트 내 공동 육아 나눔터, 실내체육관, 에듀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돌봄 공간으로 연계하여 온 마을이 아이를 돌보는 24시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윤희란 경산 부시장은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완전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K보듬 6000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9-19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한마음 가족운동회 참여가정 모집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복지관)은 한마음 가족운동회 참여자를 모집한다. 한마음 가족운동회는 10월 19일 오전 9시 30분부터 대구한의대 실내체육관에서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초등학생 자녀를 두는 총 70가정을 선착순 모집(장애아동 35가정, 비 장애아동 35가정)한다. 신청은 QR 코드 또는 전화접수(053-719-2323, 2373)로 할 수 있다. 복지관은 지난 2019년과 2023년에 성공적으로 개최한 꿈틀꿈틀 운동회(이하 운동회)를 한마음 가족운동회로 개칭했다. 복지관은 이번 운동회를 통해 장애아동에게는 사회성 향상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며 비 장애아동에게는 또래 장애 친구들에 대한 이해와 인식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운동회는 명랑운동회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부모들이 좋아할 체험부스와 간식을 제공할 예정이며 경품과 기념품도 풍성하게 준비되었다.특히 경산교육지원청과 한국가스기술공사 대구경북지사, 대구한의대에서 공식 후원에 나서 이전 운동회보다 풍성한 운동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복지관 관계자는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의 차별 없이 모두가 건강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장애를 넘어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가족운동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9-19

경산시, 저출생 대응 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

경산시가 11일 ‘경산시 저출생 대응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저출생 극복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과업 수행 내용과 과업 방향, 세부 실행 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연구용역은 초 저출생 현상이 지속함에 따라 시민들의 결혼, 출산, 자녀 양육에 대한 인식 및 태도를 분석하고, 저출생의 원인을 여러모로 규명하고 국내외 출산 장려 정책을 비교 분석해 경산시 특색에 맞는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용역수행기관인 삼백엔지니어링이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미혼 여성들은 경제적 부담과 개인의 자유를 이유로 결혼을 꺼리고 기혼 여성들은 결혼과 출산이 경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했다.  또 돌봄 서비스의 부족으로 말미암아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례가 많고 현금성 지원보다는 실질적인 돌봄 서비스와 육아 인프라 개선을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저출생 문제는 결혼, 양육, 돌봄, 주거 등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으므로, 원인을 깊이 있게 분석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모든 가족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9-12

경산시, 11일부터 25일까지 비상 응급 대응 주간 지정

경산시는 11일부터 25일까지 ‘추석 명절 비상 응급 대응 주간’으로 지정하고 비상 의료 관리 상황반을 설치·운영해 안정적인 응급의료와 비상 진료체계 가동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응급의료 전달체계 강화를 위해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경산중앙병원과 세명종합병원을 방문해 추석 명절 비상 응급 대응 주간 동안 응급실 24시간 운영과 비상 진료체계 유지에 최선을 당부했다. 또 공공보건의료기관인 경북권역재활병원을 방문해 연휴 중 의료 공백이 최소화되도록 협력하여 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소아 청소년 환자들의 진료 공백 방지를 위해 문을 여는 병·의원, 약국 등을 차례로 방문해 의료서비스 제공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는 응급의료 상황관리를 위해 각 응급의료기관에 전담 책임관을 지정하고, 현장 상황과 특이사항에 대해 매일 점검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경산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29 보건복지콜센터 및 119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전화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연휴 동안 시민들의 안전한 명절을 위해 응급의료체계를 철저히 준비했다”며 “응급진료체계를 강화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재난에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9-11

조현일 경산시장, K보듬 6000 제1호점 현장 방문

조현일 경산시장은 9일 다 함께 돌봄 시설인 ‘K보듬 6000’ 경북 제1호점인 하양 우미린에코포레 어린이집과 마을 돌봄 터 등 돌봄 시설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K보듬 6000’은 전통적으로 온 마을이 아이를 돌보던 문화를 현대적 아파트로 재해석한 경북도의 특화 돌봄 사업이다. K보듬 6000은 공동주택 1층에 공동 육아 나눔터, 다 함께 돌봄 센터, 어린이집 등 돌봄 시설을 통합 운영하며, 지역 공동체와 자원봉사자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수준 높은 돌봄 서비스를 하루 9시간에서 24시간 동안 제공하며 365일 운영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K보듬 6000 경북 제1호점은 온종일 돌봄 시설로,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24시간, 365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다. k보듬 6000은 포항, 안동, 구미, 경산, 예천 5개 시·군의 42개 시설이 시범 운영 중이며 경산에서는 7곳이 지정받아 이달 말에 제1호점 개소식이 열릴 예정이다. 돌봄 시설은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보호자는 전화로 간편하게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K보듬 6000 경북 제1호점은 다자녀와 맞벌이 가구를 위한 최적의 돌봄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돌봄 시설 외에도 에듀센터, 실내체육관, 스터디 룸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을 함께 제공해 21세기형 돌봄 모델로 경북을 넘어 전국적으로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현 상황에서 K보듬 6000 경북 제1호점을 경산에 개소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본 체계가 절실한 만큼,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가족처럼 편안하고 안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경산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9-10

경산시, 스타트업 밋업(meet-up) 개최

경산시는 4일부터 6일까지 지역 내 6개 대학에서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 20개 사, 투자 전문가 등이 참석한 ‘벤처·창업 밋업’ 행사를 개최해 각 대학의 유망 기업을 발굴해 주관기관, 참여대학, 창업 기업, 투자자 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기업 수요를 반영한 후속 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보육센터를 보유한 경일대와 대경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영남대 등 6개 대학이 ‘경산 창업 네트워크 사업’의 하나로 추진돼 경산시가 주최하고 (재)경북 IT 융합산업기술원이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각 대학을 방문해 참여 기업의 간단한 소개를 시작으로 경산시 창업지원 사업 소개, 국내외 투자 동향 설명, 질의응답, 기업과 멘토 간의 개별 코칭을 통한 상담 등으로 참여자들이 정보를 공유하며 네트워크를 넓히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또 초기 창업 기업의 투자유치 방향과 창업 생태계 및 투자 환경을 공유하며 예비 창업가와 초기 창업가들이 전문 투자자와 자유롭게 토론하기도 했다.  경산시는 2027년 개소 예정인 ‘임당유니콘파크’를 핵심 거점으로 삼아 전국에서 가장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고자 경산 펀드운영과 창업 포럼 등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 창업 활성화와 창업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9-09

한국한의약진흥원, 2024 한방 의료 이용 실태조사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신제수)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와 함께 5일부터 3개월 동안‘2024년 한방 의료 이용 실태조사’(이하 실태조사)를 시행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한의 의료서비스의 수요와 이용 형태, 만족도 등을 파악해 국가통계자료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조사 대상은 만 19세 이상 국민 5000명과 한방 외래 및 입원 서비스 이용자 2000명 등 총 7000명이다.  일반 국민 대상의 조사에서는 한방 의료 이용 경험과 인식, 자녀의 한방 의료 이용 실태, 한의약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이용 의향 등과 한의 의료기관 이용자에게는 의료서비스 관련 문항을 포함해 시행한다. 조사 방식은 직접 대면을 기본으로 하지만 필요에 따라 유치조사(설문지를 남겨두고 재방문하여 거둬가는 방식) 등 비대면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신뢰성 있는 결과를 도출하고자 전문 자문위원 운영과 조사원 교육 및 모니터링 등 철저한 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신제수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는 국민의 요구를 반영한 정책 개발의 중요한 근거자료가 될 것”이라며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실태조사 결과는 한방 의료 이용 및 한약 소비실태조사 누리집(https://nikom.or.kr/koms)을 통해 내년 초에 공개될 예정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9-05

경산시,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야외 체험학교 참여 가족 모집

경산시는 4일부터 23일까지 ‘2024년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야외 체험학교’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  이번 체험학교는 가족 단위의 참여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즐거운 주말을 보낼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신청 대상은 조부모 또는 부모와 초등학생 자녀로 구성된 가족 단위로 참가비는 무료로 참가 신청은 경산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온라인 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강좌당 2개의 재료가 제공되며, 체험에 필요한 모든 준비물은 시에서 지원한다. 2024년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야외 체험학교는 28일 삼성현역사문화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최된다.  이번 체험학교는 총 14개의 강좌로 구성되고 오전과 오후 각각 7개 강좌가 1시간씩 운영되며, 강좌당 10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또, 체험 전 마술 공연과 버블 쇼 등 흥미로운 공연이 마련되어 있어 참여자들이 더욱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학교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가족이 체험에 참여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문의 사항은 경산시 평생학습과(053-810-5390)로 문의하면 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9-03

경산시, 대구연구개발특구 지정 변경 공청회 개최

경산시는 2일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전문가 패널과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연구개발특구 지정 변경에 따른 의견 수렴을 위해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에서는 △대구연구개발특구 사업 설명 △지정 변경 추진 경과보고 △특구 변경 및 육성 계획안 발표 △분야별 전문가 토론 및 건의 △질의·답변 등으로 진행됐다. 1973년 대덕연구단지로 시작한 연구개발특구는 연구개발을 통한 신기술 창출 및 연구개발 성과의 확산과 사업화 촉진을 목적으로 대덕·대구·광주·부산·전북에 분포한 5대 대형 연구개발특구와 14개의 거점별 강소특구로 구성되어 있다. 대구연구개발특구는 2011년에 경산시와 대구시 일부 지역에 공동으로 지정돼 지역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통한 지식기반산업 서비스를 육성하고 있으며, 특히 4대 특화분야인 스마트 IT, 의료기기·소재, 그린에너지, 메카트로닉스 융복합 산업을 발전시키고 있다. 경산시는 지정 후 13년이 지나며 산업 및 정책 환경의 변화를 반영한 공간 구조 개편의 필요성과 미래 신산업 육성, 산학연 협력 강화를 위해 지정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공청회 이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지정 변경 신청서를 제출해 올해 안에 지정 변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지정 변경안에는 신규로 임당유니콘파크, 영남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산학융합지구 등 총 111만3천㎡(33만 7천 평)를 추가지정하고, 기존 지식서비스 RD Ⅰ·Ⅱ지구 322만 3천㎡(97만 평)의 미개발지 75만 9천㎡(23만 평)를 해제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변경 후에는 기존 면적에서 60만8천㎡(18만 3천 평)이 증가한 383만1천㎡(115만 8천 평)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경산시 관계자는 “공청회에서 주신 의견들을 잘 반영해 특구 지정 변경을 잘 마무리하고, 아울러 창업 및 비즈니스 공간을 확장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 거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9-03

경산시,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앞장

경산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 서클 캠페인’을 2일부터 6일까지 전개하며, 시민들의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2~40세대를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홍보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독려하고 있다.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 서클 캠페인’은 협심증과 심근경색, 뇌출혈, 뇌경색 등의 질병으로 알려진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자 혈압은 120/80mmHg 미만, 혈당은 공복혈당 100mg/dL 미만, 총콜레스테롤은 200mg/dL 이하로 유지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이를 위해 경산시는 지역 건강증진대학 10개소를 대상으로 비대면 모바일 개별 상담을 캠페인 기간 중 시행하고 대경대와 한국조폐공사 화폐 본부에서 레드 서클존을 운영한다. 2일에는 대경대에서 경북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경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과 합동으로  △혈압·혈당 측정하기 △심뇌혈관질환 다짐 나무 만들기 △건강부스 한 바퀴 걷기(스탬프 투어) 등을 진행했다. 시는 2~40대 젊은 층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SNS와 지역 전광판, 버스 도착 안내기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캠페인을 홍보하고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는 정평·임당·영남대역에 레드 서클존을 운영하며 심뇌혈관질환자의 조기 발견과 체계적인 정보 제공에 힘쓰고 있다. 안병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은 일상에서의 작은 관심과 노력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관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9-03

경산시, 소상공인 아이 보듬 지원사업 시행

경산시는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소상공인의 출산 장려를 위해 ‘소상공인 아이 보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27일 경산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출산으로 말미암은 영업 공백을 최소화하고 육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출산한 소상공인 또는 배우자의 대체 인력 인건비를 6개월간 최대 1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소상공인은 근로자와 달리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제도의 사각지대에서 출산 후 무리하게 사업에 복귀하거나 경영을 중단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런 현실을 고려해 경산시는 ‘소상공인 아이 보듬 지원사업’을 도입했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출산한 소상공인과 배우자로, 경산시에 거주하며 경북도 내에 사업장이 있어야 하고, 출산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영업을, 직전년도 매출액이 1200만 원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은 9월 2일부터 경상북도 모바일 앱 ‘모이소’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자격 요건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소상공인 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많은 소상공인이 ‘소상공인 아이 보듬 지원사업’을 통해 출산 후에도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산후 회복 및 자녀 양육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기존 출산 제도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소상공인의 행복한 출산을 통해 저출생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