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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산발명교육센터, 찾아가는 발명 교실 연중 시행

경산교육지원청은 16일부터 경산발명교육센터에서 '찾아가는 발명 교실'을 시작했다.  이번 과정은 학교 여건상 직접 발명교육센터로 방문해 수업받기 어렵거나 발명 교육에서 소외될 수 있는 읍·면의 소규모학교의 학생들을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 발명 교육 소외 지역에 대한 창의·발명 교육지원과 지역 균형적인 발명 교육 시행에 목적이 있다. 이 교실은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출장 수업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따로 선별해 이론수업과 함께 진행된다.  올해 처음으로 통합예약시스템을 활용해 받은 교육 신청에서 1시간 안에 모든 수업 일정이 채웠을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모태화 경산발명교육센터장(교육지원과장)은 “경산발명교육센터는 발명 교육의 확대를 위해 매년 읍·면 단위의 소규모 학교와 직접 발명교육센터를 방문해 교육받기 어려운 학교를 대상으로 출장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발명 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발명 교육지원과 지역 균형적인 발명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발명교육센터는 16일 삼성현초교를 시작으로 총 63회, 16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년 동안 교육을 진행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4-18

경산시, 글로벌 도시브랜드 도시 다양성 부문 대상

경산시가 17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4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의 ‘도시 다양성 부문’ 대상을 받았다.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은 글로벌 시대 지속 가능한 브랜드 발굴로 지역의 한계나 경계를 뛰어넘는 우수한 성과를 낸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글로벌 성장 가능성, 도시브랜드 미래가치 등을 중점 평가한다.시는 10년 만의 리뉴얼을 통해 스스로 빛나는 ‘항성’의 이미지를 표현한 새 도시브랜드 ‘My Universe, Gyeongsan(나의 세계, 경산)’을 중심으로 ‘시민 중심의 행복 도시’를 만들겠다는 시정 운영의 핵심기조를 담아 그간 정체되었던 도시 마케팅에 주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또 △대임지구 내 ‘ICT 산업의 창업 전진기지’를 목표로 조성 중인 임당 유니콘파크와 42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를 통한 미래 신성장 기반 확보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전기차 차세대 무선 충전 규제 자유 특구 지정으로 미래 차 산업 선도를 위한 기업 지원 플랫폼 구축 △경산의 남·북부권을 잇는 종축 고속화도로 개설 △도로·상하수도 등 다양한 도시 내부 정보를 디지털화하는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사업 선정 등 산업경제·건설·사회 전반에 걸쳐 시의 비전과 다양한 매력을 시정으로 펼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28만 시민들의 격려와 성원이 더해진 결과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우리 시의 다양한 매력을 알 수 있도록 1,300여 명 공직자와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한편, 경산시는 도시브랜드 가치 확산을 위해 대표 상징물인 CI와 캐릭터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항성 도시로서 달라진 경산의 위상을 전략적 마케팅을 통해 대내외 알리는 데에 주력할 방침이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4-18

경산시 자원회수시설 증설사업 탄력

지역민의 반대로 행정절차의 완료에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던 경산시 자원회수시설 증설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15일 조현일 시장과 김희종 용성발전협의회 협상단 회장이 15일 박순득 경산시 의회 의장 입회하에 협약서에 서명했다. 경산시는 지난 2023년 7월 자원회수시설 증설사업의 실시계획 승인ㆍ고시를 끝으로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8월에 사업을 착공했으나 용성면 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사업을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지난해 9월부터 지금까지 주민 협상단인 용성면발전협의회 협상단과 5차례의 협상 회의를 거치면서 해결 방안을 모색해 지난 2월, 5차 협상에서 극적으로 합의에 이르렀다. 주민 협상 결과 용성면 고은리의 음식물쓰레기 폐기물 처리시설과 양계장 등 위해 시설을 정비 후 종합복지센터를 건립하고 마을별 10억 원의 주민 숙원사업비 예산을 편성해 도로, 하천, 마을주차장 등의 기반 시설과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영농창고 및 복지시설의 설치를 시가 직접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용성면 용산리 247번지 일원에 하루 100t 처리용량의 기존 1단계 자원회수시설을 2015년부터 운영 중이나, 생활폐기물의 지속적인 증가로 사업비 439억 원을 투입해 2단계 70t/일 처리용량의 자원회수시설 증설사업을 2026년 5월 준공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해와 양보로 경산시 자원회수시설 증설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주민 감시활동을 적극적으로 보장하는 등 깨끗하고 안전한 자원회수시설 설치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용성면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4-15

경산시 용성면 고은지구 농촌 공간 정비사업 공모 선정

경산시 용성면 고은지구가 농림부의 ‘2024년 농촌 공간 정비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117억 원을 확보했다. '농촌 공간 정비사업'은 농림부와 경상북도가 농촌지역의 난개발과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불균형 문제에서 농촌이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농촌 생활 환경개선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도비를 포함 총 240억 원을 투자해 용성면 고은리의 음식물처리시설과 양계장 등 악취시설 7개소를 정비 대상 시설로 지정해 2028년까지 정비한다.또 주민생활지원센터와 다목적 광장 및 주민 휴식 공간 등을 설치해 용성면의 고질적인 악취로 발생한 문제를 없애고 지역주민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시는 이를 통해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귀농·귀촌인 유입 촉진, 고령화 등 농촌지역의 인구감소 대책 및 낙후된 지역 농촌 공간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 이용과 관리를 통해 지역 농촌 주거 환경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조현일 경산시장은 “고은지구 농촌 공간 정비사업이 용성면과 자인면, 남산면의 일부 주민들이 겪는 악취 고통을 해결해 주길 바라다"며 "정비사업 및 재생사업을 통해 새로운 농촌의 모습으로 변모해 농촌지역의 삶터, 일터, 쉼터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4-15

공공기관과 대학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영남대가 지난 8일 지역 공공기관과 대학 간 유기적인 업무 협조 관계를 구축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원장 전윤종)과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등 공공기관·대학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4개 기관은 △상호 정보 공유 및 공동 연구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을 위한 ESG 경영모델 공유 및 확산 △산학연협의체 네트워크 활동 참여 및 전문가 지원 △지역캠퍼스·산업단지·신산업분야 전문 인력 활용 교육협력 △지역 및 산업기술RD 교육 및 컨설팅 △지역 맞춤형 산학연협력 활동 지원 및 전문인력양성개발 △교육시설 공간, 기자재 활용 등 상호 인프라 공동 활용 △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과제 발굴 추진 협력 등을 위해 역량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영남대 최외출 총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거점 대학 영남대와 사업 기술 RD 기획과 평가, 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산업단지 혁신과 기업의 지속 성장을 이끄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의료 신기술 개발과 다양한 의료기업 지원을 수행하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보유한 우수한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 인재 양성과 ESG 경영 확산 등 협력 성공 사례를 만들길 기대한다”면서 “지역 공공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대학생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을 넘어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4-10

경산시 생활체육시설 조성 사업…운동장내 임시야적장 눈에 가시

경산시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수십 년째 방치되고 있는 하양읍 대조리 옛 경산시민운동장에 ‘경산스윙그라운드’조성 사업을 벌이고 있으나 부지 내 수년째 자리 잡은 임시야적장이 걸림돌이 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시는 날로 늘어나는 파크골프 동호인과 아마추어 야구 동호인의 민원을 해결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27홀 규모의 파크 골프장과 2곳의 야구장을 갖춘 ‘경산스윙그라운드’조성 사업을 하고 있다.하양읍 대조리 운동장 부지 20만7천74㎡는 2003년 경산시가 매입해 시민운동장으로 조성할 예정이었지만 상방동 일원 10만 9천125㎡를 2009년에 시민운동장과 실내체육관 등을 조성하며 2012년 말 용도 폐기됐다.시는 8월 초까지 대조리 운동장에 조성할 파크골프장과 야구장의 친밀성을 높이고자 명칭 공모에 나서 파크골프장은 ‘하양물빛파크골프장’으로, 야구장은 ‘하양물빛야구장’으로 이름을 결정했다.이러한 노력에도 운동장의 일부인 대조리 921-55번지 일원의 임시야적장에 야적된 28만t의 암반 암과 토사 등이 눈에 가시거리가 되고 있다.경산시가 조성하는 경산스윙그라운드는 대조리 운동장 20만7천74㎡ 중 파크골프장 2만8천700㎡과 야구장 2만8천300㎡ 등 5만7천㎡로 전체 면적의 28% 수준이다.하양읍 대조리 운동장이 임시야적장으로 이용된 것은 2018년 9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로 개설에 따라 발생한 토사 등을 2019년까지 임시 야적할 임시사용승인을 신청하면서다.이후 임시 야적 기간이 2021년 12월 말까지로 변경됐지만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반출되지 않고 있다. 더욱이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가 안심~하양 복선전철 건설공사(1공구)에서 발생한 토사 등을 2020년 4월부터 야적하며 2021년 12월 말 반출을 약속했으나 이마저도 반출되지 않아 8만t의 토사 등이 수년째 쌓여 있다.여기에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남산~하양 간 국도 대체우회도로 건설공사에서 발생한 발파 암 20만t을 2022년 8월부터 2023년 11월 말까지 임시 야적하기로 했으나 기한을 올 6월 말까지 연장해 임시 야적하고 있다.경산시는 대조리 921-55번지 일원에 야적된 8만t의 토사 등은 상림재활산업 특화단지 조성에 활용하고 20만t의 발파 암은 도로 성토용으로 반출 예정이지만 상림재활산업 특화단지는 2028년 준공 예정이어서 언제 반출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시민 김미정(58)씨는 “경산시가 여러모로 노력하고 있지만 보기에 흉한 야적장이 버티고 있는 한 경산스윙그라운드를 이용하는 동호인들과 시민들이 불쾌감을 느낄 수 밖에 없다”며 “야적을 주도한 기관들이 이른 시간에 해결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4-10

경산시 중산지구 내 초등학교 추가 설립 가능

수용 한계로 통학에 큰 불편을 겪는 중산 제1지구에 초등학교가 추가 설립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경산시가 지난 3월 ‘중산 제1지구 시가지 조성 사업’ 중 A2-1 블록에 3,443세대의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하며 초등학교 설립을 위한 적정세대수를 확보했다.현재 중산 시가지 조성사업지구 내 초등학교가 수용 한계에 도달하며 최근 입주한 중산자이 1·2단지 입주민들은 “초등학교 학생이 도보로 30분 이상 소요되는 서부초등학교로 통학하는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신설 초등학교가 단지 내에 개교해야 한다”고 호소하고 있다. 이러한 민원에 조현일 시장이 경산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초등학교의 설립을 위한 재정투자심사를 최대한 이른 시간에 하도록 요청해 8월에 의뢰하기로 협의했다. 한편, 중산지구 입주민들이 강하게 요구하고 있는 중·고등학교 신설도 내년 재정투자심사를 의뢰하기로 협의해 중·고등학교 신설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북도에서 저출산과의 전쟁을 선포할 정도로 육아에 관한 관심을 집중해야 하는 시점에 학교가 없어 아동과 학부모에게 불편을 주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경산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4-08

경산과 청도, 대중교통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경산시와 청도군이 3일 광역권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지역 간 시내버스 운행 노선의 합리적 조정, 광역 환승 연계성 강화, 첨단 버스정보시스템 구축 등으로 질 높은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와 청도군이 상호 협력해 나간다. 이번 협약은 올해 연말 시행 예정인 대구·경북 공동생활권 대중교통 광역환승제 시행에 앞서 두 지역의 시계 외 시내버스 노선을 개설·운행하고 광역환승제 시행 때 더 효율적이고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를 갖추기 위한 것으로 경산·청도권 대중교통 이용의 활성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청도 간 버스 노선이 연장되면 경산과 청도를 오가는 시내버스 간 무료 환승이 가능해지고 경산시의 지하철, 광역철도 등 다양한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한 지역 간 인적 물적 교류도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산시는 2009년 대구·경산 광역권 무료 환승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2019년 대구·경산·영천 광역권 무료 환승제 시행으로 자가용 운행이 줄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통한 비용 절감, 시민 편익 증진, 인구 유입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이 양 도시의 경쟁력 제고와 다양한 교류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생활권이 인접한 경산·청도 간 편리한 통행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생발전은 물론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 등 시민들에게 더욱 질 높은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4-03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2024년 직업교육훈련생 모집

경산시가 여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4년 여성 직업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 여성 직업교육훈련은 경력 단절 여성 등을 대상으로 직무능력과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자 매년 운영되고 있다. 취업을 희망하거나 역량 개발이 필요한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훈련 과정은 △경리회계사무원(회계+OA) 양성 과정 △요양보호사 실무 △온라인 마케팅 및 콘텐츠 제작 실무 △간호조무사 재취업 실무자 등 4개 과정이다.  과정별로 인원, 일정, 교육 기간이 다르므로 교육을 희망하는 여성은 경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053, 667-6877~6882, 6803)로 문의하면 된다. 희망자는 새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접수 후 면접 심사를 거쳐 총 71명의 훈련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훈련생은 수강료와 교재비는 물론 자격증 취득비까지 전액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고 최종 취업 연계까지 지원한다. 여성 구직자들에게는 물론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향숙 사회복지과장(경산새일센터장)은 “직업교육훈련을 통한 여성의 직업능력 개발 및 취업 역량 강화로 지역사회와 기업 맞춤형 여성인력을 양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실제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4-03

경산시 시민 안전 최우선…안전관리계획 수립

경산시는 지역 여건에 맞는 재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2024년 경산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풍수해, 산사태, 가뭄, 무더위 등의 자연 재난 분야 7개 유형 △화재폭발, 산불, 미세먼지, 승강기, 농업사고 등의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분야 20개 유형 △안전 문화 및 교육·훈련·홍보, 안전 취약계층 지원 등의 공통 분야 7개 유형 등 총 3개 분야 34개 유형의 과제를 중심으로 안전 관리대책을 수립했다.시는 지난해 7월 집중호우와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기록적인 폭우의 전력이 있어 기상이변에 대응하고자 풍수해, 산사태, 가뭄, 대설, 한파 등의 15개 항목에 대해 집중적으로 관리해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도병환 안전총괄과장은 “재난·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재난 현장에 필요한 실질적인 계획을 시행해 체계적인 재난관리와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경산시는 마을대피소 점검, 재난 대응 복구·지원, 주민들 스스로 재해 예찰 활동과 점검을 펼치는 ‘읍면동 안전협의체’ 운영, 안전 문화운동 추진 및 안전 캠페인 전개 등으로 시민들의 안전의식과 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4-03

경산시, 6·25 참전용사에게 화랑무공훈장 전수

조현일 경산시장이 2일 6·25 한국전쟁 참전용사인 故 최한붕 상사와 故 조희문 병장의 유가족에게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유공자들은 전쟁 발발 후 혁혁한 공을 세웠음에도 6·25 한국전쟁 전후 혼란한 상황의 전쟁 여파로 70여 년의 세월 동안 잊혔다가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 추진한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수훈이 확정됐다.  화랑무공훈장은 대한민국 4번째의 무공훈장으로서 전투에 참여해 용감하게 헌신 분투해 보통 이상의 능력을 발휘하거나 상당한 전과를 올려 그 공적이 뚜렷한 유공자에 수여한다. 훈장을 전달받은 유가족은 “지금이라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고인의 명예를 찾아주고자 애쓰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참전 자의 후손으로 오늘의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분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후손들이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어 고귀한 희생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국가유공자들의 명예를 높이고 예우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지난 2019년부터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을 운영해 6·25 한국전쟁 당시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긴박한 전쟁 상황으로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수여함으로써 호국영웅의 공훈을 기리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