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와 경산시가 30일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과 관·학 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경산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과 조현일 경산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관·학 협력사업을 통해 대학과 지자체의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유기적 연대와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했다.
또 장학금 지원과 시설 및 부지 제공, 시설 이용료 감면, 프로그램과 강좌 개설, 화장품 특화단지 활성화, 지역 봉사 등 다양한 협력사업으로 지자체와 대학 간의 실질적인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식 후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1020만 원을 경산시에 전달했다.
변창훈 총장은 “이번 협약식과 기부금 전달로 대학과 지자체가 동반자적 관계를 정립하고 상호협력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