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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장난감도서관 대여료 무료 시행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5-01-06 15:53 게재일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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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가 운영중인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에서 이용자가 장난감을 고르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가 운영중인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에서 이용자가 장난감을 고르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가 1월부터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의 장난감 대여료를 전면 무료화하며 지역 영유아 부모들이 장난감 644종 1822점을 무료로 빌릴 수 있게 됐다.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은 지난 2019년 개관해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과 성장을 지원하고, 장난감 구매로 말미암은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공보육 기능 강화 사업의 하나로 운영됐지만, 일부 이용료 면제자를 제외한 대부분 이용자에게는 유료로 운영되어 아쉬움을 남겼다.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은 회원 가입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 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점심시간 오후 1시~2시)로 연회비는 개인 회원 2만 원, 시설 회원 5만 원이다. 

정성희 아동청소년과장은 “장난감을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 맞춰 다양하게 제공하는 것은 물론, 부모들에게는 새로운 육아 정보 공유와 올바른 양육을 위한 소통의 공간으로 장난감도서관의 활용 범위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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