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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산시, K보듬 6000 경북 제1호점 개소

경산시는 8일 하양 우미린에코포레 아파트 1층에 마련된 경북도 K보듬 6000 제1호점의 개소식을 했다. k보듬 6000은 경북도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경산, 포항, 안동, 구미, 예천 등 5개 시·군 42개 돌봄 시설의 운영시간을 평일 밤 12시, 주말 오후 6시까지 연장해 365일 빈틈없는 돌봄 마을을 조성하는 것이다.이번에 개소된 경북 제1호점은 아파트 밀집 지역인 하양읍의 아파트 내의 어린이집과 다 함께 돌봄 센터, 공동육아 나눔터가 연계되어 운영된다.특히 경산시는 해당 아파트와 협력해 아이들이 에듀센터, 스터디룸, 실내체육관 등 아파트 내 다양한 공간을 함께 사용하는 ‘경산 특화형 K보듬 6000 통합 돌봄 센터’를 구축했다.개소식에는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도·시의회 의장, 저출산 고령사회위원회 위원 등 유관 기관장 150여 명이 참석했다.조현일 경산시장은 “경북 K보듬 6000 제1호점이 경산에서 가장 먼저 개소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곳이 새로운 돌봄 모델로 성장해 부모와 아이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제1의 돌봄 도시 경산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경산시는 지난 3월 경북도 저출생 극복 선포에 따라 ‘저출생 극복 TF 추진단’을 구성하고, 8월에는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완전히 돌봄, 안심 주거, 행복 출산·의료, 조직문화 등 4개 분야의 52개 저출생 극복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며,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10-09

대구가톨릭대, 경북경산산학융합지구 개관… 산학융합 반도체·로봇 캠퍼스 통해 전문인력 배출

대구가톨릭대가 8일 경산지식산업지구에서 ‘경북경산산학융합지구’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에는 성한기 총장, 조현일 경산시장, 안문길 경산시의회 의장, 이재석 산업부 입지총괄과장, 이정우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원, 이재광 경산지식산업지구 CEO 협회장 및 경산지식산업지구 입주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가톨릭대는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19년도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주관기업으로 선정돼 경산시와 ㈜솔라라이트 등 46개 기관과 함께 경산지식산업지구에 ‘경북경산산학융합지구’를 조성했다. 국비를 포함한 약 300억 원의 사업비로 캠퍼스관(산학융합 반도체·로봇캠퍼스), 기업연구관, 문화복지관을 신축했다. 캠퍼스관은 강의실, 실험실습실, 교수연구실, 학생회실, 세미나실, 전산실습실 등 42실, 기업연구관은 기업연구실, 기업지원실, 회의실, 비즈니스 Lab실, 산학융합 RD실, 장비지원센터 등 51실, 문화복지관은 체력단련실, 회의실, 식당 등 7실로 조성되었다. 대구가톨릭대는 산학융합 반도체·로봇캠퍼스를 통해 반도체전자공학과, 로봇공학과, 전기공학과(3,4학년)를 이전하고 보건의료계열, 사회과학계열 등 여러 학과와 연계해 자동화 시스템, 의료, 물류, 재난, 생활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로봇산업 전문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다. 또 경산지식산업지구, 경산산업단지와 연계한 현장 중심의 산학융합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성한기 총장은 “경북경산산학융합지구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경북경산산학융합지구가 청년 실업 문제 해결과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의 산업 구조 고도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반도체전자공학과와 로봇공학과, 전기공학과 교수진이 발전기금 2천만 원을 성한기 총장에게 전달해 산학융합 반도체·로봇캠퍼스 인프라 구축 및 재학생 장학금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10-09

경산의 미혼남녀, 특별한 인연 맺고 싶나요?

경산시가 7일, ‘솔로 탈출 Single, 벙글!’ 제1기 행사를 개최해 미혼 남녀들에게 특별한 인연의 기회를 제공했다. 사진 지역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일상 속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미혼 남녀에게 자연스러운 교류의 장을 열어주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27세부터 39세 사이의 공무원, 교사, 자영업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미혼 남녀 20명이 참석해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국내 1호 연애 코치로 알려진 세모파이의 이명길 대표가 진행한 이번 행사는 실용적인 연애 코칭 강연부터 1:1 스피드 데이팅, 커플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서로 관심사와 경험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인 우수 커플 선정 시간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커플들에게 소정의 상품이 증정돼 참가자들의 흥미와 만족도를 높였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청년들이 서로 진정한 마음을 나눌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가 청년들에게 좋은 인연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과 신혼부부가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 청년들이 더욱 풍성한 만남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10-08

경산지역 디자이너들의 축제 16일부터 18일까지 열려

행사 포스터. 경산지역 디자이너들의 축제인 ‘프리커넥션 위크’가 16일부터 18일까지 Y-STAR 경산 청년창의창작소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경북 살이 청년실험실을 운영하는 ‘프리디랩(대표 최송애)’이 주관하며 프리디랩은 2023년에 선정된 경상북도 공모사업으로 디자이너들의 지역 거주와 로컬기업과의 일감 연계를 통해 지역 정착 가능성을 실험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프리커넥션 위크는 프리디랩에 참여한 디자이너들이 로컬브랜드와 협업해 만든 일감 연계 결과물을 전시하고, 창업 기업 및 기관과의 소통과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고자 기획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디자인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디자인에 관심 있는 학생, 일반인, 기업 등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전문 디자인 인력이 부족한 로컬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기업 요구에 맞는 디자이너를 연결하는 일감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참여 기업은 운영에 필요한 컨설팅까지 지원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프리디랩 홈페이지(frdl.kr)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경산시 관계자는 “경북 살이 청년실험실 ‘프리디랩’은 지역 프리랜서 디자이너 인력을 구축하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며 “기업이 원하는 전문 디자이너와 디렉터를 매칭해 로컬기업들의 인력 부담을 덜고, 지역과 상생하는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10-07

(재) 경산문화관광재단 설립 눈앞…경북도 심의 거쳐 최종 허가만 남아

경산시의 비영리재단법인인 경산문화관광재단이 허가권자인 경북도에 설립 허가를 신청하고 회신을 기다리고 있어 설립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시는 지난달 27일 임원 12명이 참석한 재단법인 경산문화관광재단 설립 창립총회를 개최해 △임원 선임과 임기 △설립 취지서 채택 △정관(안) △재산 출연(안) △사업 계획 및 예산(안) 등 재단 설립에 필요한 제반을 승인했다. 시는 지난 4월 경북도 출자·출연기관 설립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에 경산문화관광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며 재단 설립의 근거를 마련했다. 이후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공개 모집을 통해 대표이사와 비상임 이사 7명, 비상임 감사 1명을 선출했으며, 당연직 임원 3명을 포함해 초대 임원을 구성했다. 공개 모집한 대표이사 선임에는 15명이 지원해 15대 1의 경쟁률과 비상임이사 7명 선임에 45명이 지원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비상임이사 7인은 디자인·디지털 콘텐츠 2명, 국제교류 1명, 문화예술 2명, 관광마케팅 2명 등으로 구성됐다. 경산문화관광재단은 문화예술과 관광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요구가 증가하고 경북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예술인과 높은 청년 예술인 비율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콘텐츠 개발과 체계적인 문화정책 추진을 위한 전문 조직 설립의 필요성에 따라 설립된다. 시는 비영리법인 설립 허가와 설립 등기 등의 절차가 마무리되면 경산시민회관 2층에 사무실을 마련해 직원 채용을 진행하며 내년 상반기에 출범식으로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문화관광재단은 지역의 문화예술과 관광 자원을 발전시키는 문화정책 진흥기관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재단이 지역의 문화·관광정책 컨트롤 타워가 되어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문화도시 경산으로의 발전을 견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10-07

경산시, 상상더이상 최종보고회 개최

경산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년 공직자들의 창의적인 시책 발굴을 위한 ‘2024 상상더이상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상상더이상’은 변화하는 행정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시정 업무 추진을 위한 창의적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7급 이하의 젊은 공직자들로 구성된 기획 활동이다.  이번 상상더이상은 총 6개 팀, 24명의 공직자로 구성되어 2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대략 7개월간 자유 주제를 선정해 자율 토론과 선진사례 견학을 진행해왔다. 보고회에서는 △빈집의 캠핑 활용 △24시 클린 경산 스마트 앱 운영 △경산시 미혼남녀 만남 행사 △복지 챗봇 시스템 운영 활용 △대학가 및 주택가 생활폐기물 거점시설 설치 △공공형 예식장 사업 등 시민 체감형 위주의 사안들이 제안 주제로 다루어졌다.  각 제안은 기존 사업과의 연계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게 논의됐다. 경산시는 보고회에서 제안된 아이디어에 대해 부서 의견을 반영해 실제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우수 정책 제안 팀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조직 내 정책 제안 활동을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을 변화시키는 힘은 공직자의 창의성과 도전정신에 달렸다”며 “상상더이상 활동을 통해 새로운 시책 발굴에 주저하지 않고 도전해주길 바라며 청년 공직자들이 경산시를 발전시킬 핵심 인재로 성장하는 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10-06

경산시, 경산이노베이션 데이(Day) 개최

경산시는 4일 대구대 성산홀 스카이라운지에서 지역 청년들의 ‘42경산’ 참여를 확대하고 소프트웨어 인재들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자 ‘경산이노베이션 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경일대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영남대 4개 대학교에서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와 알고리즘 설계 등을 교육하는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보조강좌’를 수료한 교육생을 비롯해 SW에 관심 있는 시민과 학생 등이 참석했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이헌수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학장은 ‘42경산’의 지원 방법, 교육 일정, 교육생들을 위한 혜택 등을 소개하며 SW 개발자를 꿈꾸는 청년들에게만 제공되는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42경산 현장 스토리’를 주제로 교육생이 지원 동기부터 교재 없이 학습하는 과정, 동료와의 소통을 통해 어려운 과제를 해결한 경험 등을 공유하며 입교를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국내 유명 게임기업인 ㈜크래프톤의 조아라 개발자는 현직 게임 개발자의 시각에서 본 SW 분야의 최신 동향과 취업 전략, SW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커리어 관리 방법 등에 대해 강연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참석자들이 대구대 창파도서관에 위치한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캠퍼스를 투어 하며 교육생들이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현장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 교육생은 “SW 비전공자이지만 이번 보조강좌를 통해 코딩을 배우고, SW 개발에 관심이 생겨 42경산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산업 현장과 미래 기술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우수한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은 경산시 산업 발전을 이끌 핵심 전략”이라며 “지역 청년 인재들이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진취적인 동기를 부여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10-04

경산시ㆍ국민의힘 첫 당정협의회, 역점사업 협력 약속

경산시는 2일 조현일 시장과 간부 공무원, 조지연 국회의원, 국민의힘 소속 도·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당정 협의회를 개최했다. 민선 8기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이날 당정 협의회에서는 경산시의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국·도비 확보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시는 이 자리에서 △AI 기반 미디어테크 기술센터 구축 및 산업생태계 조성 사업 △자동차 부품업체 디지털 기반 생산 공정 전환 사업 △공공형 계절 근로 운영 지원 △동부권 노후 하수관로 정비 사업 등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또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개설 △대구도시철도 2호선 대구권 광역철도 연계선 구축 및 1·2호선 순환선 구축 △국도 대체 우회도로 남천~남산 구간 사업의 정부 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이외에도 지역의 보건, 교육, 문화 분야를 다루는 주요 현안 사업도 소개됐다. 시는 소아·청소년 경증환자의 야간·휴일 진료 공백 해소를 위한 우리 아이 보듬병원과 경산형 교육발전특구, 경산문화관광재단 설립 등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조지연 국회의원은 “오늘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당 차원에서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지역 현안도 꼼꼼하게 챙겨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일 시장은 “오늘 협의회는 경산시의 주요 현안에 대해 깊이 논의할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경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핵심 사업들을 당정이 한마음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10-03

경산시립박물관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운영

경산시립박물관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인 ‘문화가 있는 날’과 박물관 방문객들을 위한 ‘열린 전시실, 힐링 연주회’를 운영하며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8일 진행된 ‘9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압량주 군주를 지냈던 김유신 장군’을 주제로 이론 수업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경산 병영유적과 마위지에 대한 역사를 배우고, 이어지는 체험 활동으로 연을 만들어 날리는 시간을 가졌다. 같은 날 열린 ‘열린 전시실, 힐링 연주회’에서는 경산시립교향악단 단원으로 구성된 팀 웨이브라스(WAVEBRASS)의 금관 악기 5중주와 드럼 협연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 연주회에는 파독 광부와 간호사 등 교민들이 방문해 전시를 관람하고 연주회를 감상했으며, 연주자들의 멋진 협연은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다음 ‘문화가 있는 날’과 ‘힐링 연주회’는 26일 토요일에 진행된다.  10월 문화프로그램은 ‘민족의 시조, 단군’에 관한 이론 수업과 ‘삼국유사 옛 책 만들기’ 체험 활동이 마련되어 있다.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은 매회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은 경산시립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열린 전시실, 힐링 연주회’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10-01

경산시, 제3회 임당 유적전시관 학술 세미나

경산시가 지난 27일 임당 유적전시관의 세 번째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임당 유적의 또 다른 핵심 아이템인 '임당 유적 출토 인골과 동물유존체의 연구와 활용'에 대해 열띤 발표와 토론을 펼쳤다. 첫 번째 세종대 역사학과 우은진 교수가 '임당 인골자료의 연구 방향성과 전시 활용을 위한 모색'을 주제로 발표하며  “임당 집단(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 출토 인골 개체)은 지난 10년간 꾸준한 연구를 통해 축적된 다양한 성과가 임당 유적전시관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인골이 담고 있는 정보와 의미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전시 구성을 통해 임당 유적전시관의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립중앙박물관 황은순 학예연구관은 '국내외 고인골 전시와 임당 유적 출토 인골의 활용'에 대한 발표에서  “인골은 과거의 사건과 사람들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제공하며, 연구자료로서 주목받고 있다”며  “국내 최대 인골이 발굴된 임당 유적전시관은 고인골을 대표 ‘브랜드’로 삼아 차별화된 가치와 경험 요소를 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종합토론에서는 임당 유적전시관 전시 분야 건립자문위원인 영남대 문화인류학과 정인성 교수를 좌장으로, 4명의 발표자와 국립진주박물관 장용준 관장, 국립해양박물관 김진태 학예연구사가 함께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오늘 논의된 인골과 동물유존체 연구 및 활용 방안을 상설전시실에 담아내야 하며, 이를 통해 상설전시실에 담지 못한 내용은 특별기획전시회와 교육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윤희란 경산시 부시장은 “경산시는 임당 유적을 중심으로 고대 왕국 압독국의 독창적이고 찬란한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전시하며, 모든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 공간으로서 임당 유적전시관 건립공사를 추진 중”이라며 “2025년 5월 전시관을 대내외에 공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10-01

경산시, 시민상 수상자로 박도일, 김점희, 김동용, 안태영, 최영욱씨 선정

경산시가 2024년도 경산 시민상 수상자로 문화체육 부문 박도일, 사회복지 부문 김점희, 산업건설 부문 김동용, 특별상 수상자로 안태영과 최영욱 씨를 선정했다. 문화체육 부문 수상자 박도일 씨는 경산서예인연합회를 창립하고, 한국 예총 경산지부로 이를 발전시키고 한국캘리그라피 손 글씨협회를 설립해 회장을 역임하는 등 서예와 캘리그라피 문화 발전에 앞장섰다.  특히, 경산시 평생학습 강사로서 삼성현 미술대전 등 각종 대회 심사위원으로 활동, 지역민을 위한 16년간 서예 수업으로 지역의 문화생활 증진에 이바지했다. 사회복지 부문 수상자 김점희 씨는 서부 2동 통장과 통장협의회장으로 지역 주민 화합과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또 2016년부터 경산농협 주부대학 총동창회장으로서 매년 농가 일손 돕기, 수해 복구 지원, 이웃돕기 성금 기탁에 앞장서고 이웃사랑 나누기 쌀강정 판매행사, 사랑의 바자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높게 평가받았다. 2022년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 명장으로 선정된 산업건설 부문 수상자 김동용 씨는 청년 농업인과 귀농인, 회원들에게 현장 농업기술 노하우를 전수하고 다양한 특강으로 경산 농업인들의 기술 향상과 지역 농업 발전에 이바지했다.  특히, 전국 단위의 포도 재배기술 향상에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특별상 부문 수상자 안태영 씨는 경산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일자리 지원센터 운영, 중소기업 수출증대 활동, ESG 경영 확산을 위한 경영지원센터 설치·운영, 기업인 동반성장 라운지 설치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지원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또 다른 특별상 수상자 최영욱 씨는 세명종합병원 이사장으로 24시간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 전공의 집단휴진 대응, 지역사회 보건의료 협업체계 구축 등 지역 의료서비스 향상에 앞장섰다.  특히, 코로나19 기간에 야간 선별진료소와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운영하며 1441일 동안 선별진료소를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경산 시민상은 1985년 경산 군민상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총 66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올해 수상자는 10월 12일 제29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 시민 체육대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9-26

경산시, 시민상 수상자로 박도일, 김점희, 김동용, 안태영, 최영욱 씨 선정

경산시가 2024년도 경산 시민상 수상자로 문화체육 부문 박도일, 사회복지 부문 김점희, 산업건설 부문 김동용, 특별상 수상자로 안태영과 최영욱씨를 선정했다. 문화체육 부문 수상자 박도일 씨는 경산서예인연합회를 창립하고, 한국 예총 경산지부로 이를 발전시키고 한국캘리그라피 손 글씨협회를 설립해 회장을 역임하는 등 서예와 캘리그라피 문화 발전에 앞장섰다. 특히, 경산시 평생학습 강사로서 삼성현 미술대전 등 각종 대회 심사위원으로 활동, 지역민을 위한 16년간 서예 수업으로 지역의 문화생활 증진에 이바지했다. 사회복지 부문 수상자 김점희 씨는 서부 2동 통장과 통장협의회장으로 지역 주민 화합과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또 2016년부터 경산농협 주부대학 총동창회장으로서 매년 농가 일손 돕기, 수해 복구 지원, 이웃돕기 성금 기탁에 앞장서고 이웃사랑 나누기 쌀강정 판매행사, 사랑의 바자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높게 평가받았다. 2022년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 명장으로 선정된 산업건설 부문 수상자 김동용씨는 청년 농업인과 귀농인, 회원들에게 현장 농업기술 노하우를 전수하고 다양한 특강으로 경산 농업인들의 기술 향상과 지역 농업 발전에 이바지다. 특히, 전국 단위의 포도 재배기술 향상에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특별상 부문 수상자 안태영 씨는 경산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일자리 지원센터 운영, 중소기업 수출증대 활동, ESG 경영 확산을 위한 경영지원센터 설치·운영, 기업인 동반성장 라운지 설치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지원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또 다른 특별상 수상자 최영욱 씨는 세명종합병원 이사장으로 24시간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 전공의 집단휴진 대응, 지역사회 보건의료 협업체계 구축 등 지역 의료서비스 향상에 앞장섰다. 특히, 코로나19 기간에 야간 선별진료소와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운영하며 1441일 동안 선별진료소를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경산 시민상은 1985년 경산 군민상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총 66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올해 수상자는 10월 12일 제29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 시민 체육대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9-26

경산시, 마을공동체 화합을 위한 표준안 마련해 설명

경산시가 마을공동체 화합의 해법을 제시할 ‘주민자치규약 표준안’을 만들고 24일 경산시립박물관 강당에서 활용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주민자치규약 표준안과 이·통장 선출 기준 설명, 대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 문정환 총괄팀장의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 활성화에 대한 특강이 이었다. 경산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그동안 마을 단위에서 발생한 재정과 마을 공동재산 관리 등 회계 규정, 마을 회원의 권리·의무, 회의 운영 절차, 이·통장 선출 방법 등에서 빚어지는 잦은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표준안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자치규약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마을 발전을 위한 방향성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정환 총괄팀장은 특강에서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 활성화의 필요성과 자치활동, 자치계획 수립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또 다양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례를 소개해 구체적인 적용 방안도 제시했다. 시는 이번 표준안을 개발하고자 지난 1월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5월에는 시민을 대상으로 원탁토론회를 개최해 초안을 마련했다.  이후 시민 700여 명의 설문조사를 거쳐 보완한 지역에 맞는 주민자치규약 표준안을 완성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규약은 주민들이 스스로 동의하고 지켜나가는 자율적인 약속”이라며 “서로 다른 생각과 의견을 가진 주민들이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건강한 마을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9-25

경산 갓바위 소원 성취축제, 경산지식산업지구에서 개최

경산시가 매년 팔공산 관봉 갓바위를 주제로 개최하고 있는 경산 갓바위 소원 성취축제가 올해는 새로운 장소에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지금까지 경산 갓바위 소원 성취축제는 와촌면 대한리 갓바위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되었으나 올해는 28일과 29일 경산지식산업지구의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 입주 예정지에서 열린다. 축제는 경산갓바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전영배)가 주관하며 축제 참여자와 갓바위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경산의 핵심 성장 동력이 될 대형 쇼핑몰 유치를 염원하는 의미도 담는다. 축제 첫날인 28일 오전 9시 관봉 정상에서 갓바위 부처께 다례(茶禮)를 봉행하며 막이 오른다. 한국무용과 농악단 공연과 어린이 케이팝 페스티벌,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등과 김연자, 김다현, 김초이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갓바위 소원음악회가 이어진다. 29일에는 지역민들이 참여하는 갓바위 아트 페스티벌과 경산 특산품 즉석 경매, 난타 공연 등에 황민호·황민우 형제와 풍금, 몸빼걸스가 출연하는 힐링 음악회가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소원지 뽑기 게임, 타로 체험, 와촌 자두청·샌드위치 만들기, 다육이 토분 꾸미기, 소원 팔찌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과 무료 사진 인화, 갓바위 소원 길 걷기, 소원 기원 포토존, 지역 특산품(포도·루비에스 미니 사과) 판매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축제 관계자는 “2024 경산 갓바위 소원 성취축제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9-25

경산시, 갓바위 소원길 걷기 행사 열어

경산시는 28일과 29일까지 팔공산 국립공원 1 주차장에서 ‘갓바위 소원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관광자원 개발사업의 하나로 조성된 갓바위 소원길과 오아시스(쉼터)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알리고,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소원길은 와촌면 대한리 일원(다미정~선본사 주차장) 4.9km 구간으로 목책 계단, 야자 매트, 데크 등 단조롭지 않게 조성되었다.  오아시스(쉼터)는 바람개비와 포토존, 꽃 식재 등을 통해 국립공원 내 지역주민 생활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팔공산 갓바위를 찾는 관광객들의 휴식 장소로 꾸며졌다. 걷기 코스는 팔공산 국립공원 1 주차장에서 출발해 오아시스(쉼터)를 지나 약사암 갈림길을 반환점으로 다시 주차장에 도착하는 2.5km 코스로 1시간 10분 정도 소요된다. 참가자 편의와 안전을 위해 참가자가 한 번에 출발하지 않고, 순차적으로 걷기 코스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갓바위 소원성취 축제장과 소원길 걷기 행사장을 연계해 셔틀버스도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또 무더위를 대비해 냉수를 비치하고, 쉼터 부스도 설치할 예정이다. 걷기 구간에는 가랜드를 설치해 포토존을 추가 배치하고, 소원지를 써서 자작나무에 걸기, 비즈공예 체험, 인생 네 컷 촬영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되고 완주자에게는 관광기념품이 제공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