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영유아 동반 여권 우선 처리 서비스도 제공 예정
경산시가 저출생 문제 해결과 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시청 민원실에 유아 휴게실(21㎡)을 개설하고 임산부와 영유아 동반 민원인을 위한 여권 업무 우선 처리 서비스를 도입한다.
조성된 유아 휴게실은 영유아와 임산부가 민원 처리 중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소파와 수유 의자, 기저귀 교환대에 적정 온도를 유지할 냉난방 시스템도 갖추어 유아와 동행한 민원인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있다.
2월부터 운용될 임산부와 영유아 동반 민원인을 위한 여권 업무 전용 창구는 여권 신청자가 급증하면서 발생하는 대기시간의 불편을 줄이고자 별도의 창구에서 업무를 처리하는 것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저출생 문제 해결은 미래 세대를 위한 우리의 책임이자 의무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육아 친화 도시를 만들고자 시민의 불편을 해결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