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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소방서, 2024년 372명의 생명 구해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5-01-23 10:16 게재일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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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소방서 전경.                                                                                   /경산소방서 제공
경산소방서 전경.                                                                                   /경산소방서 제공

경산지역에서 지난해 총 205건의 화재가 발생해 41억 원의 피해와 사망 1명, 부상 9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2023년에 비해 건수는 4건(2%), 재산피해도 29억 원(225.5%)이 증가했으나 인명피해는 줄어들고 2163건의 구조활동으로 372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산소방서가 지난해 구조·구급·화재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것으로 화재 장소는 주거시설 52건(25.4%), 기타 48건(23.4%), 자동차와 철도차량 33건(16.1%), 산업시설 28건(13.6%), 생활 서비스 19건(9.2%), 기타서비스 17건(8.3%), 교육과 판매·업무시설 각 4건(2%) 등이다.

또 화재 발생 원인으로는 부주의 69건(33.7%), 전기적 요인 68건(33.2%), 기계적 요인 26건(12.7%), 미상 16건(7.8%), 화학적 요인(5.4%), 기타 9건(4.4%), 교통사고, 자연적 요인 각 2건(1%), 방화와 방화 의심 각 1건(0.5%) 등이다.

2024년 구조활동은 2023년 2380건보다 217건(9.1%) 감소했다. 

구급 출동은 2023년보다 8.1% 감소한 1만 5936건에 이송된 인원은 9398명으로 경산소방서의 6대 구급차가 하루 평균 44건 출동해 대략 30분마다 한 건씩의 구급 요청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지난해 구조·구급·화재 활동의 분석을 통해 올해도 경산시와 경산시민을 위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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