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운영하는 청소년문화의 집(관장 양진희)이 24일까지 2024년 미술 치료 프로그램에서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들을 경산시청 1층 로비에 전시한다.
13일 시작된 전시회는 청소년의 감정 표현과 내면 갈등 해소, 환경 사랑 실천을 주제로 캔버스화, 재생종이 제작, 커피박 공예 작품들과 함께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제작한 마을 지도와 문화의 집 홍보 패널 등이 전시된다.
경산시청 로비에서 청소년 작품이 전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진희 관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이 전시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시민들에게 그들의 잠재력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청소년들이 큰 꿈을 품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