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청 여정회(회장 박진경)가 9일 시청 중앙 현관에서 기부문화 확산과 사랑 나눔 실천을 위한 ‘승진‧전보 축하 화분 나눔 행사’를 개최해 100만 원의 판매수익을 올렸다.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으로 기탁된다.
경산시청 7급 이상 행정직 여성 공무원(회원 150명)들의 모임인 여정회는 2016년부터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생활 속에서 쉽게 참여할 방법을 찾다 인사철마다 배달되는 축하 화분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나눔 행사를 매년 정기인사 후 2회씩 진행하고 있다.
박진경 여정회장은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 동참해준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판매 수익금이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온정이 필요한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