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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제5대 명예 읍·면·동장 15명 위촉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5-01-14 15:13 게재일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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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촉된 경산시 제5대 명예 읍·면·동장들이 조현일 시장과 안문길 시의장, 시청 간부 공무원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경산시 제공
위촉된 경산시 제5대 명예 읍·면·동장들이 조현일 시장과 안문길 시의장, 시청 간부 공무원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가 14일,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출향 시민과 주요 인사 15명을 제5대 명예 읍·면·동장으로 위촉했다.

명예 읍·면·동장들은 위촉장을 받은 후 주요 시정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며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또 읍면동으로 이동해 업무 현황을 듣고 주요사업장을 방문해 1일 읍·면·동장의 직무를 수행했다.

이들은 앞으로 시정과 읍면동 행정에 대한 자문, 일선 행정 지도와 주민 상담, 대내외 시정 홍보 등 다양한 활동으로 주민과 행정기관 사이의 가교역할을 하며 지역발전의 든든한 조력자로 활동하게 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명예 읍·면·동장으로 위촉된 분들의 풍부한 경험과 고견을 시민을 위한 시정에 접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 명예 읍·면·동장 제도는 2013년 처음 도입되어 현재 5대째 운영되고 있다. 

각 읍·면·동을 대표하는 15명의 명예 읍·면·동장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출향 인사들이 출신 지역과 지속으로 교류하며 시정에 참여할 수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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