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는 20일 대경선 개통과 설 연휴 등 유동 인구에 따른 치안을 위해 합동 특별치안 대책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서는 치안 데이터를 활용해 범죄 취약지를 분석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경찰과 기동순찰대, 협력단체와 함께 전통시장, 유흥가 등 치안 수요가 많은 지역에 대한 선제 범죄 예방 순찰을 시행하고 경비업체 협업을 통한 많은 현금 취급 업소와 주요 범죄 취약지 일대 기계경비 차량을 이용한 집중 순찰 활동을 전개한다.
또 명절 관계성 범죄 발생에 대비해 관리대상자에 대한 전수 모니터링으로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를 근절하고 서민 생활 침해범죄 및 마약류 범죄·피싱 범죄에 대한 예방 활동에도 힘쓴다.
범죄 취약지 발굴을 위한 자체 온라인 설문조사와 단계별 교통관리를 통해 체계적 교통관리와 교통사고 예방에 노력할 예정이다.
양시창 경산경찰서장은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경찰서 전 기능이 특별 치안 활동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